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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656

길고양이 이소- 한마리 물고 두마리 걸리고 블로그를 한참 쉬어서 많은 이야기가 밀려 있기도 하고, 또한 이야기 연결에 설명을 더 붙여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기도 하다. 주 생활권이 서울인 상태에서 경주에 내려왔을 때 처음 만났던 아이가 이 어미냥이었었다. 처음 만난 건 2010년도 였었던 것 같고, 이 블로그에 출연 시키기 시작한 건 그 다음해였던가 싶고.. 그리고 길냥이 포스팅 중 가장 많이 등장 시켰던 어미냥이다. 이 어미냥이의 아들고양이는 내가 경주 집에 거하는 중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아이였는데, 이 블로그를 멈추고 있던 동안 벌써 한 2년 전에 잘못된 듯 하였다. 이 아이.. 내가 경주 한곳에만 늘 살고 있는 생활이 아니어서 아이들을 드문드문 보게 되기도 하는데, 경주 있을 땐 내 눈에 제일 많이 띄던 아이가 오래도록 보이질 않아 이곳 캣.. 2017. 9. 1.
장하다 크림이,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뜨거운 햇빛 속에서 오랜만에 크림이를 만났다. 이게 자갈돌 깔린 길인데, 내 핸폰이 요 따우로 찍어준다. 이노메 폰, 맘에 안들어 진짜.. 몇번인가는 이 녀석을 만나고 싶어서 일부러 아파트 한바퀴씩 돌기도 했었는데, 그렇게 만나고 싶다고 한바퀴 도는 시간에 딱딱 만나지는 녀석이 아니다. 반가워서 크림아! 크림아! 부르며 쫓아간다. 내가 부르며 쫓아온 걸 아는지 모르는지 요래 털썩 엎드려 있기에 얼른 폰 사진기 설정을 다르게 바꿔봐도 별로.. 달아날까봐 거리를 두고 서서 가만히 부르니 얼굴을 들고 고개를 돌려 쳐다봐주신다. 크림아~ 잘 지내는거야? 아픈 건 아니지? 이때 부아앙~~ 하며 옆쪽으로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서슬에 후딱 몸을 일으켜.. 차 밑으로.. 땡볕도 뜨겁고 하여 집으로 그냥 들어갈까 하다가... 2017. 8. 20.
어미냥이의 새끼를 훔쳐오지 마세요!!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아깽이예요.. 2~3주? 이 아기의 어미는 이 어린 아기를 도둑 맞고 애를 태웠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고~ 이눔시키~~ 상꼬맹이가 옷은 턱시도로 턱 차려입으시고 세상에 나오셨는데.. 가엾게도 이리도 어린 애기가 어미와 떨어지게 되었네요.. 이 어리고 어린 애기가 이렇게 사람 손에 있는 건, 첫 구조자가 사회복지센터를 운영하신다는데, 거기 센터를 다니는 지적 장애 아이가 어느날 데리고 왔다네요. 그분이 다시 데려다 놓으러도 갔는데, 아깽이 데리고 온 아이가 처음 있었던 자리도 잘 못찾고 횡설수설하니 그렇다고 아무데나 놔두었다간 너무 어려서 금세 잘못될 거 같아 할 수 없이 집으로 데리고 와 하룻저녁을 분유 사다 먹이고 보살피고는 지인에게 연락해 케어를 부탁했답니다. 그 지인이란 분이 .. 2016. 4. 20.
아픈 누리에게 치유 고양이 꼬까 효과 마음의 상처와 극심했을 스트레스로 병을 얻은 아픈 몸으로 누리는 임보냥이로 살던 집에 다시 돌아왔지요. 엄마, 누리가 왜 이래여? 누리야, 아프냐?나두 아푸당~ 누리의 아픈 심신을 회복시키기 위해 애쓰는 엄마와 함께 꼬까의 존재도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겁니다.. 엄마의 정성 속에서 누리는 꼬까와 함께 하며 서서히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따라서 아픈 몸도 회복 되어갔겠지요. 엄마의 따뜻한 정성에다 꼬까 효과.. 누리는 꼬까 스토커에다 꼬까 따라쟁이랍니다. 현관문을 아이들이 못 나갈 만큼 아주 조금 벌려 놓은 상태이니 염려들은 마시궁~^^ 꼬까 바라기 누리~ 꼬까의 털옷이..엄마의 따뜻한 사랑으로 아주 때깔이 납니다.^^ 누리도 쿠션에 올라가고 싶은데 꼬까가 양보를 안해주면그럼 저렇게 끝에 걸터 있답니다.순.. 2016. 4. 20.
끝내 누리를 품어안은 꼬까맘의 눈물 꼬까를 기억하시나요?그동안 블로그를 너무 오래 쉬어서 반려동물 올리는 것도 매우 오랜만입니다. 이제는 벌써 몇년전의 일이 되었는데, 아주 똑똑한 아기 고양이가 3층 우리 집 현관 앞까지 올라왔었어요.☞http://blog.daum.net/happy-q/8302716 아기고양이가 살려고 우리집을 찾아온 걸까? 정말 신기해 그 아기냥이가 아주 좋은 분에게 입양되어 가서 꼬까라는 이름으로 더없이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요.이 아기냥이를 입양하셨던 꼬까맘님은 원래는 고양이는 안 키우고 강쥐만 키우시던 분인데, 그 동네에서 새끼들을 모진 인간들에게 빼앗기고 빗속에서 몇날 며칠을 울어댄 까미라는 고양이를 집으로 들이고는 새끼를 잃은 그 고양이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까 하며 아기고양이를 입양한 것이 이 .. 2016. 4. 19.
온종일 '나 홀로 집에' 아망군 안부인사 서울 가느라고 신경주역에 나왔어요.^^ 역 앞보다 역사 뒷편이 더 예쁩니다. 이 역사 뒷편 사진은 가을 되기 전 찍었던 사진이지만.. 암튼 뒷편이 예뻐요.^^ 우리 아망군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전보다 아망이 보러 서울 올라오는 텀이 길어졌어요. 이 블로그에도 오랜만이지요.. 2007년 7월생 우리 아망이, 이제 만으로 여덟살 4개월이에요. 만으로 여덟살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외모가 준수하십니다. 그르치용?ㅎㅎ 안녕하세요, 욜분? 즈 작은누나가 자고 일어나 아무렇게나 헤질러놓은 채 나간 침대 위에 올라가 기시는 아망군.. 역시 엄마를 오랜만에 만나서 살짝 거리를 두는 분우기예요.. ㅎ 그래두.. 오랜만에 봤어도 엄마를 알긴 하는지 달아나지 않고, 현관에 들어서는 나를 보며 "아아아~ 이쁜 소리를 내주시더.. 2015. 11. 13.
크림이를 기억하시나요? 믿을 수 없어요.. 제 블로그에서 크림이 얘기도 많이 했었는데요, 기억하시는 분 계시지요? 기억을 도와드릴 겸 지난날 크림이 사진을 몇장 보여드립니다. 저도 크림이 지난날 모습이 그립기도 하구요.. 크림이를 요래 앙증 귀여운 모습으로 만났었지요. 이때가 2012년 10월. 요건 조금 더 자란 모습으로, 이 셋이 진짜 가족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맘대로 이들이 한가족이라 단정지을 만큼 요래 셋이 같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었어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 http://blog.daum.net/happy-q/8303129 ☜ 이곳을 눌러 한번 가보시면..^^ 요 녀석에 마음을 빼앗겨.. 등짝에 따가운 볕을 따끈따끈하게 받으며 하염없이 바라보고 앉아있곤 했었지요. 집으로 데려가고 싶은 녀석이었어요. 그치만 즈 엄마 곁에서 행복하게 .. 2015. 7. 27.
아망군, 누나 따라가볼까 고민 중? 작은 누나가 큰 짐가방에 짐을 싸다 말고 잠깐 밖에 나갔을 때인데.. 부엌일을 하고 있다가 아망군이 어딨나 휘둘러 보려니 이렇게 누나가 짐 싸다 말고 놔 둔 가방 안에 떡허니 들어가 있다. 아니... 누가 거기 들어가라 했냐구.. ㅋㅋㅋ 그저 웃음만 나.. 엄마, 내가 말이져.. 지금 고민 중이란 말이져~ 나두 누나 따라가볼까 어쩔까... 아이구 그럴 수만 있다믄 엄마가 걱정이 없지.. 엄마야말로 고민 중이다 이눔아~ 누나가 없는 동안 경주로 널 델고 내려가야 하나 어쩌나 하고 말이지.. 지난 6월 22일, 아망이 작은누나가 방학을 이용하여 해외에 살고 있는 큰누나에게 다녀오기로 했다. 조금은 갑작스럽게 즈 아빠와 얘기 된 여행이어서, 좀 더 후에 엄마랑 같이 가든가.. 아님 메르스가 좀 진정되면 그때 .. 2015. 7. 21.
갑자기 너무 춥다고 아망군 하는 짓 어제부터 12월이라고 이렇게 추워지는군요.. 허이고~~ 거실에 아망이녀석이 안 보여 방으로 가보니 이러고 기십니다. 아이구 못말려 짜식아~ 추워졌다고 복닥하이 따뜻한 곳으로 얼른 찾아 파고 드간거이지요.. 매번 그렇듯이 누가 이렇게 안해줘도 지 혼자 이불 잘 덮고 들앉아있습니다. 아망아, 글지 말구 일루좀 나와 보세라! 시저여~ 춥그로~ 엄마두 일루 들와봐~ 아주 져아여~ 엄마두 시타 임마! 일루 나와봐~ 엄마가 보이는 데서 좀 같이 있으라구 이눔아~ 나가기 시룬뎅.. 그렇지만 녀석을 이불 속에서 빼내어 안고 거실로 델고 나갑니다. 춥다꼬 요래 오그려 붙이고 기시네요. 그러고 할일 읎으니 또 잠이나.. 그래, 추우니 보일러 빵빵 돌리자꾸낭..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서 오그려 붙였던 몸이 슬슬 풀어집니다. .. 2014. 12. 2.
냥이야, 너도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올해 가을도 또 저물고 있습니다. 수북히 쌓인 낙엽들이 마지막까지도 멋진 늦가을 정취를 만들어요. 이 아이들은 "사랑이와 건강이" 전에 박스에 담겨 버려졌었던 털뭉치들이에요. 요 녀석들, 기억 나시지요? 좋은 반려인 만나 묘생 대박 친 녀석들~^^ 왼쪽 아이는 이 댁에 오래 혼자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아온 규순이라는 아이구요,(근 10년?) 가운데와 오른쪽의 녀석들이 그 버려졌었던 털뭉치들이지요. 반려인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이 남매냥이녀석들이 어느새 세번의 가을을 떠나보내고 기시군요. 요즘도 변함없이 하루에 한번씩 30분~ 한시간 정도 이렇게 화단에 나가 놀다 들어온답니다. 참 호사를 누리고 사시는 냥님들이세요.. 떠나는 이 가을, 예쁜 낙엽들이 융단처럼 곱게 깔려 있는 화단에서 호사를 누리고 기십니다.. 2014. 11. 30.
나비넥타이 맨 아망군, 옆에 신부고냥이 앉혀주고 싶네요 아망이 작은누나가 어느 구석에서 찾아낸 리본을 아망이 목에 달아주었어요. 저 귀좀 봐.. ㅋㅋ 리본이건 목걸이건 방울이든 그 무엇도 목에 걸려 있는 걸 참지 못하는 아망이에요. 으웅? 근데 생각 밖으로 난리 치지 않고 가만 계시네요. 아망아, 근데 나비넥타이가... 삐... 삐뚤어졌구마~ 그니까 누나야, 이거 언넝 빼라!! 안 빼주모 내가 삐뚤어질테닷~ 그러나 사실은 놀랍게도 이 나비넥타이를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목에 맨채 잠까지 한숨 주무시고 일났다는군요. 아잉.. 여친 한번 만나보지도 못하고 사는 우리 아망이.. 신사냥이 아망이 옆에 이쁜 신부냥이 한마리 데려다 앉혀주고 싶으네요. 여친이랑 데이뚜 한번도 몬하고 나이만 묵고 있는 우리 아망이, 가끔씩 안된 마음이 들어요.^^ 2014. 11. 22.
아망군의 스크래처 취향 안 맞지라~ ㅋ 네, 그래여~아망군이 좋아하는 벽걸이스크래처를 새로 샀어요. 캣타워에 스크래처가 이렇게 많건만,아망군은 이 스크래처는 절대로 쓰시질 않아요. 우리 달콤이가 요래 잘 쓰고 갔지요.왼쪽 사진은 캣타워 아랫부분이고, 오른쪽 사진은 윗부분이에요.우리 달콤이가 두루두루 쓴 편이지만, 그래도 오다가다 손쉽게 쓰기 좋은 아랫부분을 많이 썼고,윗부분은 덜 써졌지요. 아망이도 이 캣타워 기둥 스크래처를 써주길 바랬지만,낯가림인지 고집인지 한번도 손을 안대셨어요. 애기 때 처음 사주었던 벽걸이스크래처만 닳도록 긁어대더라구요. 너무 많이 써서 바꿔주려고 벽에서 떼어내어이건 어떻게 버려야 하나 그러면서 한쪽 구석에 세워 놓았더니 거길 또 가서 긁어대구요. 그런데 그 벽걸이 스크래처가 중간 윗부분은 좀 쓸만하길.. 2014. 11. 12.
2박 3일 처음으로 혼자 지낸 아망이, 미안해, 고마워 지난 9월 29일,아망이가 1년 2개월여만에 큰누나를 만났어요.처음엔 매우 커다란 짐가방들이 현관문 안으로 먼저 들어오는 걸 보고는 방으로 후다닥 도망을 쳤다가엄마 목소리도 들리고 누나들 목소리도 들리니까 슬그머니 거실쪽으로 고개를 기웃기웃거리며 나오더군요. 누나가 아망이를 부르며 인사를 건네고는 만지고 싶고 안고 싶어서 얼른 손부터 씻고 나와 옷도 잽싸게 갈아입고 아망이를 붙잡아 안았어요. 우리 아망군, 오랫동안 헤어져 있었던 큰누나를 경계하지는 않았지만,가까이 가서 붙잡으려 하면 조금 도망치는 반응을 보였어요. 그러나 얼마 안가 요래 안겨주었습니다. 아망이에겐 그저 잠시 외출하고 돌아온 누나?^^ 큰누나가 나라 밖에 나가 살다가 시월의 결혼식을 불과 13일 앞두고 귀국하였으므로 결혼 준비 날짜가 촉박.. 2014. 11. 7.
아망이 가을 안부 인사 안녕하세요, 욜분?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네, 우리 아망이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아망이 오랜만에 작은 누나한테 붙들려 들어가 목욕 당하고 나왔어요. 누나는 도체 나한테 왜 이러는그야.. 아잇 짱나~ 털옷 깨깟하게 세탁해서 보송하게 단장하고 큰 누나 만나야는데, 고냥이가 그런 걸 알 턱이 없으니까네..ㅋ 큰누나가 오늘 서울 온답니다. 나라 밖으로 나가 있다가 일년 몇 개월만에 들어와요. 그러나 아망군은 목욕 당하고 잔뜩 삐치셨지요. 누나, 너.. 나한테 가까이 오지마! 나 만지기만 해봐? ㅋㅋㅋ 그리고 잠시 후 어쩌다보니 주위를 휘둘러봐도 아망군이 없어요. 그러는데, 작은 누나가 거실로 나와 큰누나 방을 바라보며, 엄마, 쟤 좀 봐..ㅋ 깨깟하게 빨아 가을 햇살에 보송보송하게 말려 새로 깔아놓은 정갈.. 2014. 9. 29.
아우야, 밥은 먹고 다니냐 얘! 이리와 봐~ (멀리 있는 아이를 잔뜩 끌어당겨 찍었는데 흔들렸어요) 왜여? 안으로 빛의 속도로 뛰어들어가 간식을 꺼내와서는간식 포장지를 뽀시락거리니 창밑으로 가까이 와서 기대의 눈빛 발사! 며칠전 녹색 무성한 풀숲이 싸악 이발 되고,하여..창밖이 이쁘질 않아요. 아줌마, 빨랑빨랑 던져여~ 아웅~ 맛나네여~ 던져주는대로 다 주워먹고 있으니 옆에서 아들고양이가 다가옵니다.이 둘은 이 블로그 단골 등장 묘인 그 어미고양이의 새끼들이에요.그러니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형제지요. 왼쪽 아이는 생후 일년이 다 안되었고,(한 10개월?)오른쪽 아이는 만으로 세살인가 네살인가..블로그 속으로 한참 들어가 뒤져봐야 알 것 같아요. 아우야, 밥은 묵고 다니냐? 엉~ 엉아야, 난 여기서 맘마 잘 묵어~ (이 아이들이 .. 2014. 8. 27.
엄마 잃은 아기냥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이 이쁜 애기는 또 어찌 되어 비오는 날 차 밑에서 삐약대며 울어댄 것일까.. 이곳 캣맘님이 구조한 아기냥이에요. 캣맘님이 전날 밤 퇴근할 때부터 어미 없이 혼자 울고 있는 새끼냥이가 있었대요. 그런데 이튿날 아침까지도 차밑에서 계속 울고 있었답니다. 캣맘님도 돌보는 반려동물이 강쥐 한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가 있기 때문에 더는 무리여서 이제는 냉정해지려고 모질게 맘먹었으나 언제부터 거기서 울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캣맘님이 본 전날 밤부터 이튿날 아침까지도 계속 울고 있는 어린 아기냥이를 그냥 두면 죽을 거 같아 또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면서 4 마리나 책임지기는 여러가지로 무리라서 입양 좀 시켜야겠는데 언니 블로그에 좀 올려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날 밤 너무 울어대서 새벽 두시 한밤중에 겁도 없이 .. 2014. 8. 19.
교통사고 후 일주일만에 구조된 시저의 가족을 찾습니다. 가끔씩 우리 아망이를 보러 오시는 어느 블로거님이 며칠 전 안타까운 얘기를 전해주셨습니다. 교통사고 당하고서 일주일이나 지나서 발견된 3개월령 가량의 어린 고양이 이야기였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퍼온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시저’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2014. 8. 12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올린 입양글] 교통사고 후 1주일만에 구조되어 기적적으로 살아난 ‘시저’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1. 입양 지역: 서울 / 경기 /인천 데리러 오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려인의 이름: 김도유 연락처: 010-9886-1224 나이 : 30대 2. 고양이의 종류: 코숏. 고등어 아기입니다. 고양이의 성별 : 남아 나이: 3개월령 (병원 원장선생님이 3개월정도로 추정된다 하셨습니다.) 건강 사항.. 2014. 8. 13.
풀숲 낭만 데이트 - 두 마리의 고양이 합창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나무 합창단의 혹시 안 들어보신 분은 들어보세요. 절대 후회 없습니다. 미야옹!! ^ㅋ^ 우리집 뒤로 풀밭이에요. 풀 깎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또 다시 무성해졌습니다. 풀이 이렇게 무성해지면 날벌레들이 더 많아지고, 그래서 밤에 급식소 들여다 볼 때면 몇방울씩 물리곤 하여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난 이 무성한 풀밭의 녹색 색감이 참 예뻐서 좋고, 또한 이 아이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노출 되지 않는 점도 있어서 좋습니다. 이 아름다운 녹색 풀 숲에 아까부터 두 녀석이 눈에 띕니다. 사진기를 안 들고 쳐다보게 되었을 때, 아주 이쁜 그림이 몇 컷이나 있었는데, 아, 조 녀석들~ 미소를 그리며 쳐다보고 있다가 그때서야 아차 사진~~ 하며 사진기를 갖고 나오니 저래 이동 하고 계십니.. 2014. 8. 12.
할롱~ 안녕히 지나가신겨? 태풍도 지나가고 날씨가 좋구나,누나야, 어여 보송보송하게 빨래 말리그라~ 2014. 8. 11.
미안하다, 고맙다, 길냥이들아 한달전 쯤,(7월 8일날) 이곳 캣맘님을 매우 오랜만에 만났었어요. 그런데 그때 만났을 때, 캣맘님으로부터 아주 안좋은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이 아파트 안에 떠돌이 유기견들이 들어와서 고양이들을 많이 물어죽였다는 놀라운 이야기였어요. 티비 동물농장에서도 서울 어느 동네서 고양이 물어죽이는 유기견 이야기를 봤는데, 이곳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졌던 모양입니다. 서울과 경주를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사는 나는 역시 이곳에서 이방인이에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렇게 전해듣게나 되니.. 캣맘님은 공교롭게도 그 이후 (캣맘님이 각별히 더 챙기는) 어미고양이가 안보인지 한 20일 쯤 된다고 하였는데, 그 어미고양이가 안보인지 20일쯤 되었다는 얘길 들은지도 이제 한달이나 지났습니다. 이 블로그에 가장 많이 출연.. 2014. 8. 6.
나 잡아봐~라~ 안녕?오랜만이구나~ 난 아줌마 모르는데여? 알았다 이눔아! 내가 차려놓는 밥상에서 밥 묵으면서.. 짜식이~ ㅋ 녀석이 시선을 꽂고 있는 곳을 눈으로 따라가 보니.. 네, 접니더 아주메! 우웅~ 넌 나 알긌니? 모.. 그냥 쪼매.. 근데 갸는 요즘 통 안보이네여.그시기.. 마마보이, 갸.. 음, 우리 아망이 서울 갔다.즈 주님 있는 데로..^^ 야!너 어디 갔었냐? 너 저 아주메랑 친하냐?아주메 신경 쓰지 말고 우리 놀자~ 머!머하고 놀자고!!? 나 잡아바~라~~ 시키가 유치하그로~나 재미 엄써서 갈끼다!저그 가서 우리 고숙이캉 놀끼다, 시캬!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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