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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19

이별, 그 익숙해질 수 없는 슬픔 음악 출처 : youtube 용재천사 - Ailes d'ange 춥다. 이 추운 겨울 날씨에 더하여 마음이 몹시 시리다. 시리고, 많이 슬프다. 지난 주, 나의 오빠가 아주 먼 곳으로 떠났다. 내 부모님에게서 나보다 3년 먼저 태어났던 나의 작은오빠는 지난 12월 20일 오전 10시쯤 부모님이 가신 그곳으로 떠났다. 부모님은 두 분 다 84세에 돌아가셨는데, 부모님의 앞 세대인 자식은 그 연령대에 가보지도 못하고, 70도 못 가보고 이 세상을 하직 하였다. 내 바로 위 오빠여서 어려서부터 같이 자란 정이 그 밀착도가 높았다. 오누이 사이가 좋아서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저런 일로 만나게 되면 둘이 할 얘기가 많아 밤을 새우는 일도 여러번이었다. 그의 영정 앞에 서서 나는 허망하고 허망하였다. 슬픔이 병이 .. 2022. 12. 28.
그대의 숲에서 2022. 7. 13.
슬픔이 차올라서.. 맨날 술이야 - 산들 노래 잘 하는 이쁜 산들~^^ 무심히 채널 돌리다 ('라디오스타'에서) 만난 산들이.^^산들이 노래 잘 하는 건 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지만,윤민수의 [술이야]를 부르는데, 역시나.. 무미건조함 속의 힐링 타임이다. 2019. 3. 3.
서라벌에 움트는 봄 (지오디-길) 그동안 겨울 외투를 못 벗다가 오늘 처음으로 봄 코트를 입고 나갔다.요즘 낮 서너 시간쯤은 햇살로 따듯했지만, 아침에 출근할 때는 겨울 외투를 입는 게 맞았다.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러 간 음식점 뜰에 산수유 나무가 노란 망울을 내밀고 있었다.빨간 색으로 매달려 있는 건 지난 해에 열렸던 산수유 열매가 저리 남아서 멀리서 바라보면 예쁜 빛깔로 화사한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지난 겨울은 그악스럽게 춥진 않았다.길고양이들에게 참 다행.. 봄을 기다리고 그러지 않아도 봄은 이렇게 또 오고 있다.아직 칙칙한 무채색으로 덮여 있지만, 곧 이 칙칙함을 찬란한 봄빛으로 밀어낼 것이다. 꿈 꿀 일도, 설렐 일도, 웃을 일도 없는 무미건조한 날들 속,새봄을 기다릴만한 일도 없지만, 그래도 또 한 번의 봄을 맞을 수 있게 .. 2019. 2. 28.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지오디 - 길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자신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2018. 6. 16.
내게 오월 눈부신 햇살의 위로- Big Big World Big Big World - Emilia(동영상 출처: Youtube Thành Nguyễn) 요즘 컨디션 좋고 체력 좋아졌다고 나불댄 게 가소로웠을까? (내 胃님께서)위탈이 나서 심한 두통으로 또 한 사흘 고생을 했다. 전보다(한 2~3년 전보다) 체중이 2~3kg 쯤 늘었다.이 2~3kg 는 체중이 내게 적정 체중인 건지? 체중이 늘기 전보다 확실히 컨디션이 좋아졌다.그리고 요즘은 더 살이 찔려는지 전에 별로 (거의) 안 먹던 먹거리도 은근히 눈에(마음에) 들어오고, 예를 들면 떡이나 빵같은 것도 전같으면 별로 안 먹고 굳이 먹자면 한 쪽 떼어 먹으면 (너무 달아서) 그만 먹기가 싫어지는 것이었는데, 어쩐 일인지 떡 반 개 빵 한 개가 다 먹어지기도 하는 것이어서 먹고도 혼자 좀 놀랐다.ㅋ육고기를 안.. 2018. 5. 26.
위로가 필요한 날의 장미와 음악 (저녁종-Sheila Ryan) Evening Bells-Sheila Ryan(동영상 출처 : Youtube 석숭님) 오래된 아파트 단지라서 건물은 산뜻함과는 거리가 먼데, 아파트가 오래된 만큼 크게 자란 나무들이 많아 조경이 괜찮은 편이다.봄이면 벚꽃도 많이 피고, 벚꽃이 지면 라일락꽃 향기가 마음을 살풋 흔들고,그리고 오월엔 이 계절의 여왕이시라고 이렇게 장미꽃이 만발 한다. 장미도 작은 꽃송이가 참 예쁜데, 내 눈에 띄는 장미꽃은 모두 송이가 크기도 하다. 작은 꽃송이의 핑크로즈는 꽃집에나 가야 있을 듯.. 장미의 계절..음... 나으 계절이군..^^ 어제 오늘 기분이 시쭈굴 하시다. 뭔가 혼자 위로가 필요한 날,위로가 필요해서..따뜻한 커피 한 잔을 준비하고, 오랫 동안 듣지 않았던 음악을 찾아 듣는다.내가 나를 위로하는 소극적.. 2018. 5. 23.
Suspiranno(빗속으로) / Carmelo Zappulla Suspiranno(빗속으로) / Carmelo Zappulla 빗소리는 그리움을 끄집어내는 걸까.. 그리움.. 어느 때는 문득 사무치게 그리운.. 아직도 두 손이 기억하는 그 말랑하고 부드러운 몸..만지고 싶고보고싶어서 눈물이 나... Carmelo Zappulla (이탈리아 가수) 비가 내립니다. 천갈래 만갈래 길로 흩어지며 내립니다. 내 영혼 깊은 곳까지 흩어집니다.젖은 가슴 속으로 바람이 휘몰아 칩니다. 그대는 지금 내리는 비의 의미를 아시나요.내리는 빗물은 저의 눈물 입니다 빗물이 아프게 제 얼굴에서 흐름니다.그대 지금은 먼 사람이 되어 떠나갔지만 그대는 지금도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그대는 지금 내리는 비의 의미를 아시나요. 저의 눈물인 줄도 모른채 그대는 빗물을 밟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7. 8. 16.
꽃으로 쓰는 봄날 일기 보문 가는 길,햇빛이 환한 날이 당연 꽃도 더 화사한데,잔뜩 흐리고 쌀쌀한 날 벚꽃길을 가게 되곤 해서 벚꽃 사진이 화사하질 못합니다. 보문이에요.사진 속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보문호수지요.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사는 생활 속에서, 요즘은 경주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니 많아지는 그만큼 정이 들게 됩니다..경주에 정착하여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슬금슬금 바뀌는 데에 한몫을 단단히 보태는 보문호수랍니다. 블로그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 생활이다보니 이 사진도 일주일 전 찍었던 사진 입니다. 보문은 벌써 일주일 전 꽃눈이 하늘하늘 날리고,도로에 이렇게 사뿐사뿐 내려 앉았지요..불국사 쪽 도로는 그때까진 아직 이런 꽃눈이 내리지 않았었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불국사쪽 벚꽃도 이렇게 하얗게 날리고 있을.. 2016. 4. 13.
이 나이에야 와 닿는 희망가 - 세상만사가 춘몽 속에 동영상 출처 :youtube JTBC Entertainment JTBC에서 늦은 밤에 방송하는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지요.그 방송을 처음부터 본 건 아니고,그게 중간쯤였나.. 윤민수 편부터 보게 되었던 것 같은데,그렇다고 그 뒤로도 계속 잘 챙겨본 것도 아니고,윤민수 편을 본 뒤로 나중 왕중왕전을 관심있게 봤었어요. 왕중왕전에서 휘성 편의 김진호를 응원했었습니다.왕중왕전을 보기 전까지는 휘성이라는 가수 이름은 알고는 있었지만 그가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전혀 몰랐었다가 휘성의 모창으로 왕중왕전까지 올라온 김진호로 하여그때서야 휘성의 노래 몇곡을 알게 되었습니다. 왕중왕전에서 김진호가 우승한 후, 김진호가 부르는 휘성의 노래를 자주 찾아듣곤 했는데,그 왕중왕전을 끝으로 히든싱어 방송은 끝났었지요. 그.. 2014. 8. 18.
right here waiting - 버나드박 Oceans apart day after day And I slowly go insane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But it doesn't stop the pain If I see you next to never How can we say forever 바다는 매일 매일 멀어져가고 나는 느리게 미쳐가. 나는 수평선 너머에서 너의 목소리를 들었어. 그러나 고통은 끊이질 않았어. 만약 내가 널 다신 볼 수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끝없이 이야길 나눌 수 있을까.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네가 어.. 2014. 7. 16.
칸소네의 명품 - Message of Love 남자가수의 분위기스런 저음과 특히나 여자가수의 고음이 마음을 저 높은 곳으로, 어쩌면 어떤 환상적인 곳까지... 나를 높이 띄워 올리곤 하는 노래. 이 음악 속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난 정말 달콤하게 행복했다. 내 행복이라카는 것이 아주 소소하다. 당연하다. 크고 대단한 그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러 올 게 없기 때문이다. 이 조그만 행복 조각들이 매일 내게 붙어주기만 한다면 참 감사한 일이지.. 그리고 조그만 행복 쪼가리 같은 건 내가 만들기에 달려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마음을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잡느냐에 따라... 행복이란 것을 잡을 수도 있고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나이가 가르쳐 주기도 하고, 그 속에서 저절로 깨달아지기도 하며 웬만큼 안다. 약아진 건지,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행.. 2013. 8. 13.
이제 내게 바다는 추억이더이다 (동영상 출처 : youtube. Grissom Kim) 종일 흐릿하더니 마침내 비가 쏟아지느라 뿌우연 창밖으로 나즈막한 산 위의 큰 나무가 휘이휘이 몸을 흔드네요. 안에서 내다보는 비내리는 풍경이 분위기스럽습니다. 내가 요즘은 웬일인지 흐린 날씨나 비내리는 날씨에 분위기를 탑니다. 햇빛 밝은 날씨에 마음 동동 떠오르곤 하지만 계절이 계절인 만큼 이렇게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 고향에 내려갈 때도 흐릿한 날씨에 비가 오락가락 하였지요. 초록에 마음 물들며 내려가는 길에서도 조금 그러하긴 하였지만 고향의 바닷가에 서 있으려니.. 많은 추억들이 몰려들더이다. 젊은 날의 아련한 추억들이 몽글몽글 차오르며 애틋한 그리움으로... 또한 서글픔으로... 가슴에 빗물이 고이는 듯 하였지요. 그 바다... 뜨겁게.. 2013. 8. 10.
작은 위안이 되는 것 발코니 창문 밖 작은 공간의 연초록 깻잎들.. 창문 밖 아주 작은 깨밭의 장미가참 예쁜 꽃을 자꾸 피워낸다.예쁘게 꽃피워내는 것만이 제가 할일인 양.. 무심히 바라보는 창밖에서 내 눈길을 붙잡아이 무거운 날들, 내 마음에 위안을 준다.이리 무거운 삶의 무게에 위축이 되어마음이 화사해지기까진 않더라도..그래도 살아있음에의 축복을 작게나마 문득 느끼게 해주곤 한다.예쁜 자태, 화사한 빛깔은 그리하여 위대하다.푹 꺼져 있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일으켜주니.. 2013. 8. 9.
I Might Be Crying - Tanita Tikaram 7월 한 달, 장맛비가 지리하게도 내려축축한 날들..장맛비는 메말라터진 내 마음바닥까지 적실 듯도 하다가.. 매사 시큰둥함으로 이 비의 축축함마저 무반응으로 무시해버리니 내 맘은 젖지 않았다...젖을 건덕지도 없다는 거지.. 너무 메말라 있다.. I Might Be Crying.... Tanita Tikaram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가수의 목소리가좀 음울한 듯 하면서도 멜랑꼬랑... 꼬랑지~ 하니 되게 분위기스러운 게 매력이 있다.예전, 난 이 가수가 아주아주 분위기 있게 생긴 남자인 줄로 생각하고 있었다. 쿵궁~탁~~ 쿵궁쿵궁딱~~착 가라앉은, 그리고 촉촉한 날씨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더 밑으로 밑으로 끌어내리기도 하였지만,그러나 음울한 목소리가 묘하게 마음을 끌었다. 종일..많은 시간을 부엌에 .. 2013. 8. 9.
난 그리운 사람조차도 없었다. I'll Miss You I'll Miss You(Tornero) - Amanda Lear 전엔 음악도 참 많이 들으며 살았는데 요즘은 전처럼 그렇게 많이 듣지 않고 지낸다. 전엔 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한분위기 했던 거 같은데 분위기도 없어져 버린 것 같다.. 크크~ 녀성 호르몬이라카는 기 줄어들면서 내 안의 많은 것들도 같이 말라버렸나벼.. 헐.......... 이건 서글픈 일이야...^^ 그래도 가끔씩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접하면 바삭하게 건조된 듯한 가슴바닥으로 어디서 모여드는지 물기가 고이기도 한다.^^ 지금 그 물기를 여기 우리 새집에 음악으로 뿌려보네~ 우리 모두가 돌보지 않는 홈피, 아이구 그래 잘 없어졌다.. 그러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집이 없는 건 어쨌거나.. 암튼지간에... "마음이 좀.. 2013. 8. 8.
화사한 햇살이... 아침 창에 가득히 밝고 환하던 빛이 지금은 조금 스러진 듯 하지만 바람결이 조금은 다소곳해지고 빛이 살아난 느낌이.. 그래, 또... 봄이 오고 있다..... 지난 겨울은 참으로, 참으로 혹독하였다. 내 생애 가장 춥고 어두운 계절이었다. 깊고 깊은 어둠 속에 바닥까지 내려 앉아 있었고 그러면서 한편으론 밝은 햇살을 몹시 갈구하기도 하였다. 평소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매일 초콜릿을 너댓개씩 먹었다. 초콜릿에 들어있다는 페닐에칠아민인지 뭔지가 어두움 저 밑바닥에 처박혀 있는 내 감정을 끌어올려 주기를 바랐다. 오늘 아침, 방학이라고 게으름을 피우며 누워 있는데 오랫만에 화사한 햇살이 유혹적으로 비쳐들었다. 그 햇살이 그동안은 우리집 창문에 비쳐들지 않았었겠나.... 햇빛 밝은 창가에 마음이 가 닿.. 2013. 7. 20.
먼 곳... 너무도 가까운 곳... 꿈인 듯이.. 거짓말처럼.. 내 사랑하는 친구 떠나갔다 내 베스트 프렌드가 홀연히 떠나가버렸다 가슴이 아프고 저리다 못해 피가 날 것 같다 꿈인지 생시인지 통곡과 오열 속에 내 제1의 친구, 그애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니 그애의 부재가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어쩌면 내가 지금 살아있는 이 세상조차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아아, 믿을 수 없는 이 현실 그애의 부재.. 아프고 아픈 마음 가득 차 있는 울음이 시도 때도 없이 울컥울컥 비어져 나온다 술을 마셨다.... 몽롱히 취해 비몽사몽.. 그애를 아프게 아프게 그리며... 가여운 영혼을 위하여.. 여기에 음악 한 곡 올린다 ☆☆☆ 아프게 떠나간 가여운 영혼 그곳에서 평안하기를!!!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善아~ 내 사랑하는 동생..♡ 2013. 7. 20.
다시.. 햇살을 향하여 Evening Bells-Sheila Ryan [동영상 출처 : 석숭님 youtube] 난 어떤 음악에 마음을 붙잡히면 몇날 며칠 계속 듣는다. 지금 흐르는 이 음악은 내가 요즘 줄곧 듣는 음악이다. 아름다운 곡조와 청아한 음색이 내 탁한 영혼까지 투명하게 흔드는 것 같다. 베란다 창밖으로는 얼마든지 뽐내도 좋았던 아름다운 계절 5월을 지나 지금 6월의 초록 위로 아직도 넝쿨장미가 저리도 화려하게 붉고 너무 이른 더위이긴 하지만 이 6월 초여름 향기 속에서 이 음악을 들으며 법정스님의 글을 읽노라면 산속 맑은 공기를 마시는 듯 하고, 맑은 새소리도 들리는 듯하다. 이 음악과 글, 이렇게도 마음을 맑아지게 하니 이들은 내게로 와서 아주 훌륭한 노래와 글이 된 것이다. 이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내 흐려진 영혼.. 201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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