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170
발코니 창문 밖 작은 공간의 연초록 깻잎들..
창문 밖 아주 작은 깨밭의 장미가
참 예쁜 꽃을 자꾸 피워낸다.
예쁘게 꽃피워내는 것만이 제가 할일인 양..
무심히 바라보는 창밖에서 내 눈길을 붙잡아
이 무거운 날들, 내 마음에 위안을 준다.
이리 무거운 삶의 무게에 위축이 되어
마음이 화사해지기까진 않더라도..
그래도 살아있음에의 축복을 작게나마 문득 느끼게 해주곤 한다.
예쁜 자태, 화사한 빛깔은 그리하여 위대하다.
푹 꺼져 있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일으켜주니..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내 마음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칸소네의 명품 - Message of Love (0) | 2013.08.13 |
---|---|
이제 내게 바다는 추억이더이다 (1) | 2013.08.10 |
I Might Be Crying - Tanita Tikaram (1) | 2013.08.09 |
난 그리운 사람조차도 없었다. I'll Miss You (0) | 2013.08.08 |
화사한 햇살이... (0) | 2013.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