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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벚꽃4

벚꽃으로 쓰는 봄날 일기2, 벚꽃 엔딩 경주 시내는 벚꽃이 버얼써 지고 예쁜 연녹색 잎이 피어났는데,이 블로그에 계속 벚꽃을 올리네요.^^ 여긴 경주 수도산 입구 벚꽃길 입니다.이 사진 찍던 날도 흐리고 추워서 손이 시린 날이었어요.저의 사진이 이 따우여서 그렇지, 이 수도산 입구 벚꽃길도 참 멋집니다. 차에 탄채 지나가며 찍은 이곳은천마총 벚꽃길.. 여기도 실제로 보면 아주 멋지지요. 가까운 곳이라서 친구와 점심 먹고, 여길 걸어갔다 오기도 합니다.편한 구두 신은 날~^^ 여긴 보문이고,보문정 바로 옆쪽에 차를 대고 내리자 마자몇 장 찍다가... 이 사진 속의 저 안쪽, 보문정으로 갑니다. 여기서 옆으로 조금 걸으면..보문정이 나오지요. 예비 신랑신부의 웨딩 촬영 모습도 심심찮게 보게 되는 곳.. 사진 찍어 금세 올리지 않고,며칠이나 지나 .. 2016. 4. 14.
꽃으로 쓰는 봄날 일기 보문 가는 길,햇빛이 환한 날이 당연 꽃도 더 화사한데,잔뜩 흐리고 쌀쌀한 날 벚꽃길을 가게 되곤 해서 벚꽃 사진이 화사하질 못합니다. 보문이에요.사진 속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보문호수지요.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사는 생활 속에서, 요즘은 경주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니 많아지는 그만큼 정이 들게 됩니다..경주에 정착하여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슬금슬금 바뀌는 데에 한몫을 단단히 보태는 보문호수랍니다. 블로그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 생활이다보니 이 사진도 일주일 전 찍었던 사진 입니다. 보문은 벌써 일주일 전 꽃눈이 하늘하늘 날리고,도로에 이렇게 사뿐사뿐 내려 앉았지요..불국사 쪽 도로는 그때까진 아직 이런 꽃눈이 내리지 않았었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불국사쪽 벚꽃도 이렇게 하얗게 날리고 있을.. 2016. 4. 13.
고목이 피워올리는 우아한 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한번씩 지나다니는 곳, 경주 노서 고분군인데요, 겨울 동안 칙칙하게 죽어있었던 빛깔이 하루하루 조금씩 파릇하게 살아나는 게 눈에 보입니다. 이 고분공원을 옆으로 보며 지나다니는 길, 초등학교 울타리에 덩굴장미도 붉은 이파리를 일제히 피워올리고.. 이 목련 나무는 내가 지나다니는 길에서 가까이 있어서(공원 안에) 금세 눈에 띄는 나무인데, 이렇게 꽃을 피우기 전까지는 다 죽은 고목인 줄 알았어요. 가지도 다 쳐버려 나무 전신을 다 찍어 여기 올리기도 민망할 만큼 볼품 없는 고목이었는데,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워 내 발길을 이끌더군요. 5일 전 찍은 사진이어서 지금은 활짝 만개 했습니다.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모처럼 공원 안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아직 잎이 나오지 않은 나무도 많습니다.. 2016. 3. 30.
축복처럼 피어나는 서라벌의 봄 불과 하루 이틀전, 아니 오늘(3월 28일) 아침 출근 시간까지만 해도 벚꽃망울은 그저 붉은 색으로 잔뜩 부풀어 있었지요.그런데 한낮, 오후 두시 반쯤? 몸이 매우 안좋아서 집으로 들어오는데 아파트 단지 내의 커다란 벚나무가 몇 시간 사이 이렇게 꽃망을들을 하얗게 터뜨리고 있었어요.내 눈을, 내 마음을 부시게 하였습니다.        햇빛이 정면으로 비칠 때인 데다 사진 실력이 이렇게 밖에 못 잡았네요..폰 카메라도 별로 맘에 안들고..                몸이 안 좋으니 당근 눕고 싶었지만,이 몸 안좋은 것이 체끼로 인한 것이었기 때문에 누워 있으면 더 나빠질 것 같아서집 앞의 공원으로 나가 걷기로 하였습니다.  .. 2016.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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