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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고양이6

건너편 집 염탐하시는 음흉한 고양이 "루이나 코코나 원래 늘 창턱에 올라가서 창밖 세상을 구경하는데,음흉하게 ㅋㅋㅋ 창문 바로 아래 에어컨 위까지만 올라 앉아서 건너편 집 차고문 열고 어쩌고 하니까 구경 중 ㅎㅎ" "내가 위에서 내려 찍어서 그렇지, 밖에서 혹시 보이면 루이 머리만 살짝 보일 거라"며 딸래미는 또 웃는다. "음흉"이란 말이 루이와 너무너무 안 어울려서 웃고,"음흉"이란 말이 루이에게 너무 안 어울리는 것 또한 귀여워서 웃는다. '건너편 집 염탐하시는 음흉한 고양이'라고 쓰고 "음흉"하고는 거리가 아주 먼 고양이에게 "음흉"이란 말을 써놓고 이렇게 웃음이 난다.ㅋㅋ 대개는 창턱에 올라앉아서 바깥 세상 구경~ 창밖 세상 구경이라야 길 건너편 집과 길을 오가는 차와 사람 구경.. 우리들은 바깥 세상 구경하는 창가의 고양이들 모습.. 2018. 9. 29.
창가에만 있어도 집사에게 힐링이 되는 존재 루이, 의자까지 가져다 받쳐놓고 창밖을 내다 볼 참이구낭. ㅋㅋㅋ 맨날. 아니, 하루에도 몇 번씩 내다보는 창밖이 언제나 궁금해.. 음~ 엉아 냄새..엉아, 그루밍 한바탕 밀고 왔낭? 고양이가 까치발 짚고 내다 보는 창밖 세상..흠... 거긴 고달픈 삶이 있단당~집사까지 거느리고 사는 너희 집고양이들하고는 천지 차이의 험한 묘생이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며 지나가는... 그렇지만 간택을 기가막히게 잘하셔서 집사의 살뜰한 보살핌과 아낌없는사랑을 받으시는 집고냥님들,그렇게 창가에만 있어도, 그 모습조차도 그저 예뻐서 집사는 힐링이 되신다네.. 2018. 8. 3.
닿을 수 없는 너 루이야~ 우리 집사..? 아니고, 아빠! 창가의 아기고양이 뒷태는 너무 예쁘다... 닿을 수 없어... 집사가 진짜루 우리 아빠여? 찐~한 뽀뽀로 대답해주마~ 2017. 12. 8.
넌 그곳에 살아 행복하니? 아망이가 창가에 앉아 있다가 밖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보면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곤 합니다. 이 아이는 이 블로그에 단골 등장하시는 어미냥이의 새끼예요. 이 아줌냥의 새끼랍니다.. 최근 "창밖의 그녀"로 출연하셨던 이 어미냥의 새끼냥.. 요 아기냥이가.. 요래 자란 거이지요. 요 녀석들,, 내가 차려놓은 급식소에 들락거리며 밥을 먹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내가 차리는 밥상인지도 모르고 내가 조금만 가까이 가도 꽁지가 빠지게 달아나곤 합니다. 즈 어미한테 교육을 아주 철저히 잘 받았어요. 어떤 날.. 밖의 고양이들은 모두 어디서 낮잠을 주무시고 기시는지 안보이고, 새들이 아주 큰소리로 떠들어대며 노는 모습을 보고 있는 아망이.. 그런 아망이 앞에 또 밖에 아이가 다가옵니다. 아아주 도전적으로 성.. 2014. 6. 3.
가을이 깊은 창가의 고독냥이, 이 가을이라는 계절이..참 아름다운 계절이지요.그런데 그 아름다움의 깊이와 부피만큼 웬지 쓸쓸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안겨주는 계절이에요. 그 웬지 쓸쓸한 가을 창가에 나가 앉은 우리 아망군.. 제가 식물들도 좋아해서 서울집에도 화분들이 참 많은데,경주의 랑도 식물을 많이 키웁니다.아망이가 경주에 내려오면서 베란다의 화분들 사이로 아망이의 오솔길을 내주었어요. 화분 사잇길을 내주자마자 당연하다는 듯 쪼르르 창가에 가서 앉습니다.요래 얼른 창가에 가서 앉는 아망이를 보며 아망이 어무이는 얼굴 가득 미소를 피우지요.아망이를 향한 무한한 사랑의 미소..^^아잉~ 창가에 앉아있는 뒷모습까지 어찌 이리 이쁜 거이냐구..ㅎㅎ 저기 저 아망이 옆에 우리 달콤이도 같이 있다면.. 수시로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귀여운 달콤이.. 2013. 10. 31.
가을 창가의 고양이들, 장식품 같아 고양이 남매가 똑같은 포즈를 하고 장식품처럼 앉아서.. 뭘 보고 있는 거니? 뭐.. 파리 아니면 새..^^ 음~ 가을볕이 참 좋아?^^ 복냥이들의 휴식시간~ 뭐 맨날.. 살고 있는 자체가 늘 휴식인 녀석들이지만..^^ 즈들 주인, 아니지 즈들 집과 집사를 잘 골라잡은 이 복댕이녀석들~^^ 샛시망 사이로 얼굴 좀 내밀어봐라 아그야~ ㅎㅎ 그렇게 찍혔으면 참 예쁜 사진이 되었겠구마는..^^ 그게 찍사 맘대로 잘 안되는 거이지만.. ㅎㅎ 야, 다 올라간거냐? 이리 내려와봐, 내가 올라가보께! 둘 중 어느 녀석이 먼저 나왔는지 순서를 알길 없고.. 설마 두 녀석이 서로 오빠, 혹은 누나라고 부르랴.. ㅎㅎ 아, 그리고.. 이 아이들, 하루에 한번씩 밖에 내놓아 주면 지금 보이는 이 화단에서만 놀고 다른 곳으로는.. 201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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