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창가의 고양이6 건너편 집 염탐하시는 음흉한 고양이 "루이나 코코나 원래 늘 창턱에 올라가서 창밖 세상을 구경하는데,음흉하게 ㅋㅋㅋ 창문 바로 아래 에어컨 위까지만 올라 앉아서 건너편 집 차고문 열고 어쩌고 하니까 구경 중 ㅎㅎ" "내가 위에서 내려 찍어서 그렇지, 밖에서 혹시 보이면 루이 머리만 살짝 보일 거라"며 딸래미는 또 웃는다. "음흉"이란 말이 루이와 너무너무 안 어울려서 웃고,"음흉"이란 말이 루이에게 너무 안 어울리는 것 또한 귀여워서 웃는다. '건너편 집 염탐하시는 음흉한 고양이'라고 쓰고 "음흉"하고는 거리가 아주 먼 고양이에게 "음흉"이란 말을 써놓고 이렇게 웃음이 난다.ㅋㅋ 대개는 창턱에 올라앉아서 바깥 세상 구경~ 창밖 세상 구경이라야 길 건너편 집과 길을 오가는 차와 사람 구경.. 우리들은 바깥 세상 구경하는 창가의 고양이들 모습.. 2018. 9. 29. 창가에만 있어도 집사에게 힐링이 되는 존재 루이, 의자까지 가져다 받쳐놓고 창밖을 내다 볼 참이구낭. ㅋㅋㅋ 맨날. 아니, 하루에도 몇 번씩 내다보는 창밖이 언제나 궁금해.. 음~ 엉아 냄새..엉아, 그루밍 한바탕 밀고 왔낭? 고양이가 까치발 짚고 내다 보는 창밖 세상..흠... 거긴 고달픈 삶이 있단당~집사까지 거느리고 사는 너희 집고양이들하고는 천지 차이의 험한 묘생이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며 지나가는... 그렇지만 간택을 기가막히게 잘하셔서 집사의 살뜰한 보살핌과 아낌없는사랑을 받으시는 집고냥님들,그렇게 창가에만 있어도, 그 모습조차도 그저 예뻐서 집사는 힐링이 되신다네.. 2018. 8. 3. 닿을 수 없는 너 루이야~ 우리 집사..? 아니고, 아빠! 창가의 아기고양이 뒷태는 너무 예쁘다... 닿을 수 없어... 집사가 진짜루 우리 아빠여? 찐~한 뽀뽀로 대답해주마~ 2017. 12. 8. 넌 그곳에 살아 행복하니? 아망이가 창가에 앉아 있다가 밖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보면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곤 합니다. 이 아이는 이 블로그에 단골 등장하시는 어미냥이의 새끼예요. 이 아줌냥의.. 최근 "창밖의 그녀"로 출연하셨던 이 어미냥의 새끼냥.. 요 아기냥이가.. 요래 자란 거이지요. 요 녀석들,, 내가 차려놓은 급식소에 들락거리며 밥을 먹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내가 차리는 밥상인지도 모르고 내가 조금만 가까이 가도 꽁지가 빠지게 달아나곤 합니다. 어떤 날..밖의 고양이들은 모두 어디서 낮잠을 주무시고 기시는지 안보이고,새들이 아주 큰소리로 떠들어대며 노는 모습을 보고 있는 아망이.. 그런 아망이 앞에 또 밖에 아이가 다가옵니다. 아아주 도전적으로 성큼성큼~ "야, 너!" "넌 여기루 나올 줄도 모르고 맨날 거기.. 2014. 6. 3. 가을이 깊은 창가의 고독냥이, 이 가을이라는 계절이..참 아름다운 계절이지요.그런데 그 아름다움의 깊이와 부피만큼 웬지 쓸쓸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안겨주는 계절이에요. 그 웬지 쓸쓸한 가을 창가에 나가 앉은 우리 아망군.. 제가 식물들도 좋아해서 서울집에도 화분들이 참 많은데,경주의 랑도 식물을 많이 키웁니다.아망이가 경주에 내려오면서 베란다의 화분들 사이로 아망이의 오솔길을 내주었어요. 화분 사잇길을 내주자마자 당연하다는 듯 쪼르르 창가에 가서 앉습니다.요래 얼른 창가에 가서 앉는 아망이를 보며 아망이 어무이는 얼굴 가득 미소를 피우지요.아망이를 향한 무한한 사랑의 미소..^^아잉~ 창가에 앉아있는 뒷모습까지 어찌 이리 이쁜 거이냐구..ㅎㅎ 저기 저 아망이 옆에 우리 달콤이도 같이 있다면.. 수시로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귀여운 달콤이.. 2013. 10. 31. 가을 창가의 고양이들, 장식품 같아 고양이 남매가 똑같은 포즈를 하고 장식품처럼 앉아서.. 뭘 보고 있는 거니? 뭐.. 파리 아니면 새..^^ 음~ 가을볕이 참 좋아?^^ 복냥이들의 휴식시간~ 뭐 맨날.. 살고 있는 자체가 늘 휴식인 녀석들이지만..^^ 즈들 주인, 아니지 즈들 집과 집사를 잘 골라잡은 이 복댕이녀석들~^^ 샛시망 사이로 얼굴 좀 내밀어봐라 아그야~ ㅎㅎ 그렇게 찍혔으면 참 예쁜 사진이 되었겠구마는..^^ 그게 찍사 맘대로 잘 안되는 거이지만.. ㅎㅎ 야, 다 올라간거냐? 이리 내려와봐, 내가 올라가보께! 둘 중 어느 녀석이 먼저 나왔는지 순서를 알길 없고.. 설마 두 녀석이 서로 오빠, 혹은 누나라고 부르랴.. ㅎㅎ 아, 그리고.. 이 아이들, 하루에 한번씩 밖에 내놓아 주면 지금 보이는 이 화단에서만 놀고 다른 곳으로는.. 2013. 9.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