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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한옥 스테이 여행 - 한옥의 아름다움에 힐링되는 공주연家 공주, 백제대교(?) 또... 한 해가 새로 시작되었다. 한 해가 획 지나가고, 다시 새해가 되곤 한다. 하나도 안 반가운 새해가 금세금세 자꾸 온다.. 지금 새해가 되어 벌써 작년이 되어버렸지만 날(日)로 헤아려서 9일 전, 크리스마스에 공주로 여행을 떠났었다. 여행지로 공주라는 지역은 내겐 어찌 보면 참 뜬금없는 여행지였다. 공주는 아주 오래전 내가 많이 젊었던 시절에 두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대학에 다니는 동생을 보러 한 번, 또한 그 대학에 다니는 (그 당시)남친으로 인해 한 번, 이렇게 두 번으로 끝이었다. 이곳을 여행이라는 이름을 달고 가보는 건 처음이다.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내가 젊었던(어렸던) 그 시절 공주는 교육 도시였다. 공주 사대와 공주 교대의 명성이 컸다. 공부를 꽤 잘해.. 2024. 1. 3.
이 호텔의 냥직원은 친절 교육이 잘 되얐스 지난 가을, 강원도 양양 여행 시 묵었던 숙소인데요, 호텔 출입문 앞에 옷을 깔끔하게 입은 냥님이 참하게도 앉아 계시더군요.. 오마나.. 냥아~ 이뿌기도 하네... 손님 어서 오세여~ 여기는 디그니티 호텔입니당!! 아이고 버선발로 뛰어나오시지 뭐예요. 손님 맞이가 아주 살갑습니다 한바탕 부비부비 싸아비쑤에다 요래 앉아 지 이뻐할 시간까지 주시고요~ 오래 그렇게 교육이 되었는지 호텔 문 안으로는 따라들어오지 않았어요. 저녁에 나갔다 돌아올 때도 저러고 근무 서고 계시더니 우릴 보자 얼른 일어서 손님 맞으러 오십니다. 손님, 저녁은 맛나게 드셨습네까? 근무 태도가 성실 친절한 냥직원이세요 직원 교육이 잘 되얐스~ 남는(?) 시간 틈틈이 주변 순찰도 돌다가.. 울딸래미가 멀리서 보고 부르자 "저기 순찰 더 돌.. 2023. 12. 11.
양양 여행 - 송림 사이로 바다 뷰가 아름다운 죽도정, 죽도 전망대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있는 '죽도'라는 명칭이 송죽이 사시사철 울창하여 죽도라고 했다고 하는... 안내문에 따르면, 이 섬의 장죽은 강인하고 전시용에 적격이므로 조선시대에는 조정에 장죽을 매년 진상하였다고 한다. 죽도정으로 오르기 전, 성황당이 보여 별생각 없이 무심히 가까이 가봤지만, 아, 성황당이란 게 이런 건가... 별스러운 건 없었다. (사실 드라마에서만 봤었다.) 현대에서 읽어보게 되는 성황당에 관한 글은.. 그냥 완전 미신스러운... 데크 계단에도 한 계단 한 계단마다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데크 계단을 얼마간 오르니 나무들 사이로 하얀 철골로 세워진 전망대가 보인다. 건립된 지 얼마 안됐나? 했더니 2017년 3월 준공이다. 그럼 6년이 훨씬 넘었는데, 아직 새 거 느낌이... 그리고 .. 2023. 12. 7.
양양 여행 - 강원도 3대 미항, 양양 남애항 스카이워크전망대 양양에 대해 아는 게 없고, 사실 관심을 가진 적도 없었는데, 여행을 하며 알게 된 게 많다. 양양군의 양양은 한자의 뜻이 오를 양(養), 해양 양(陽)으로 '해가 떠 오른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해돋이 고장이라고 한다. 이 양양에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남애항이 있다. 남애항 주차장에 도착하니 고래 형상의 건물이... (주차 무료) 남애 스킨스쿠버 교육센터라 하고, 맨 윗층에 고래 카페가 있다. 저 앞에 보이는 작은 산(?) 맨 꼭대기에 서 있는 나무가 눈길을 끈다. 멋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서 보이는 풍경 바다의 낭만 느낌을 안겨주는 빨간 등대... 시월의 가장 좋은 가을날, 해맑게 피어 있었던 연보라색 해국(?) 전망대도 예쁘다... 전망대에서 멀리멀리 .. 2023. 12. 5.
양양 여행 - 소나무숲 배경으로 백사장이 깨끗하고 넓은 낙산해수욕장 다음 날 아침 식사 후, 호텔 주차장에 차를 둔 채 바다에 나가본다. 디그니티 호텔 옆, 소나무 숲을 양쪽으로 거느리고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바다가 나온다. 우와~ 해변이 굉장히 넓다. 이렇게나 넓은 백사장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백사장의 넓이가 4km란다.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유명하다. 넓고 넓은 백사장을 멀리멀리 휘둘러 보다가.. 차를 달려 낙산해수옥장 메인 해변으로 간다. 여기저기 소나무 숲이 많이 눈에 띈다. 주차장 옆으로도 소나무~ 주차장에서 소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바다 기온은 어제와 같이 온화하고, 날씨가 어제보다 조금 흐려졌다. 내 고향 해수욕장도 아주 유명한 곳인데, 내 고향 해수욕장은 잘 안 가고서 멀고 먼 길 달려 정반대편의 동해안 해수욕장에....^^ 어쩌다 보니...^^ 고.. 2023. 11. 29.
강원도 양양 여행 숙소 - 디그니티 호텔 호텔 디그니티, 1박 2일 양양 여행에 묵었던 곳이다. 콘도를 리모델링한 호텔이라고 한다. 5층 건물의 두 개 동으로 되어 있고, 숙소동 A동, 사우나와 편의점, 자판기 등의 편의 시설이 B동에 있다. 디그니티 호텔 찾아들어갈 때 주변 길과 소나무 숲 주차장이 넓지는 않은데, 본관 뒤편의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디그니티 호텔 홈페이지에서 캡처) 로비가 넓고 쾌적하였다. 출입문 기준으로 로비 왼편에 레스토랑이 있고.. 로비 천장과 그 아래 벽면을 찍음^^ 객실에 들어서니 현관 바로 앞 왼쪽에 세면대가 있고 그 맞은편에 화장실과 샤워실 ↓ 우리의 객실은 스위트 트윈 룸이다. 창밖 정면 풍경 발코니로 나가볼까.. 발코니에서 오른쪽 옆으로 끌어당긴 오션뷰다. (디그니티 호텔 홈페이지 캡처) (디그니티 .. 2023. 11. 26.
양양 여행 - 가볼 만한 곳, 남대천 섬들 생태관찰로,카페 둔치,수상레포츠센터 양양에서 걷기 좋은 길.. 억새가 조금 덜 핀 건지 환상적으로 멋드러진 풍경까진 아니었지만, 가을날의 낭만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길이었다. 양양 여행에 잠시 여유를 갖고 천천히 걸어보기 좋은 길이다.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 & 카페 건물인데.. 건물 외관이... 내 취향과 거리가 멀어서..^0^ 그냥 지나쳐 걸었다. 이 때 커피를 마시고 싶은 타임이었는데...^^ 그래도 한 번 들어가 볼걸... 지금 사진을 보고 있자니 후회가 된다. 살짝 흔들리며.. (흔들렸던가? 아닌가? ^^ 여행 한 달 반이 지나니 잊어버렸다) 파란 길(다리?)을 건너간다. 여행은 사진으로 다시 기억한다. 건너와서, 온 길을 돌아봄. 저건 소형보트인가.... 예쁘기도 하다. 색감이라든가.. 풍경이 잔잔하다 할까?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2023. 11. 23.
양양 여행에서 가 볼만한 곳,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수산어촌체험마을 양양 수산봉수대, 양양 여행에서 사실 별 기대감 없이 그냥 지나가다 시큰둥하게 들러본 곳이다. '수산어촌체험마을'이란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0-16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 033-673-3677 마을 이름이 수산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데 안내판 있는 곳에 코스모스가 피어있었다. 그 때 내겐 올해 처음 보게 된 코스모스꽃이었다. (10월 초순) 바라보는 마음 하늘하늘해지게 만드는 꽃.. 그리고 주차장 앞의 풍경~ 다리가 멋진 분위기 뿜고 계심 강원도 양양 수산항에 위치한 '수산어촌체험마을'은 요트 승선체험, 투명카누 승선체험, 스노클링 체험 등 레저프로그램이 다양하다고 한다. 또한 강원도 권역에서 국제관광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외국인 대상 어촌체험도 가능하다고.. 이 다리를.. 2023. 11. 22.
강원도 양양 여행 - 동해안 바닷가 중에서도 빼어난 풍광 하조대 (정자, 애국송) 하조대 등대에서 데크 길을 따라 내려가고 있다. 주차장에서 안내표지판을 본대로 이제는 하조대 정자로 올라간다. 주차장에서 정자로 올라가는 길이 별로 힘들지는 않다. 여긴 오래 전 사극 드라마 '태조 왕건'의 촬영지라고 함 조선 정종 때 정자를 세웠으나 현재는 바위에 새긴 하조대라는 글자만 남아 있으며, 근래에 와서 육각정이 건립되었다고 한다.. 하조대河趙臺는 고려말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뒷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했다는 설과,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다. ( 다음백과에서 발췌) 역시 경관 좋은 곳에 정자를 지어... 바다와 어우러진 주변 경관이 절경이다. 정.. 2023. 11. 20.
강원도 양양 여행 - 철 지난 바다의 아름다움, 하조대 첩첩 산을 수도 없이 넘고 넘어 강원도로 간다. 파란 하늘에 하얀 솜구름이 참 예쁘기도 하다. 지난 달 시월 초순경,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아름다운 가을날이었다. 그동안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강릉, 속초, 고성 등을 몇 번 갔었지만, 강릉과 고성 사이에 위치한 이 양양은 처음이다. 양양 시내에서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하고, 먼저 하조대를 향해 달린다. 계절이 계절인 데다 평일이어서 마냥 한산하다. 한적한 바다가 또 한껏 아름답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약 4㎞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고 한다. 또한, 담수가 곳곳에 흐르며 남쪽으로는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절경을 이룬다고... 하조대 해수욕장은 1976년 개장해 1984년 시범해수욕.. 2023. 11. 20.
싱어게인3 - 68호 음색에 끌리는 습관 (동영상 출처 : youtube JTBC Voyage ) 68호 가수, 대국민 투표하기 들어가서 6팀 찍을 때, 매일 찍는 참가자이다. 언젠가 무슨 노래로인가 들어본 것 같은 음색, 매력적인 음색이다. 이런 모습까지도 너무 신선하고 싱그럽고 예뻤다. 노래는 내가 모르는 (이 날 처음 듣게 된)노랜데, 아~ 음색이 완전 내 취향이다. 이 68호 가수도 탑6까지 가지 않을까... 싱어게인3에서 68호 무대를 보며, 이 18세 소녀의 멋짐이 문득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보잘것 없었던 내 18세가 떠오르며... 흐음..... 그래도.. 보잘것 없었던 내 18세 그 시절이 그립다. 우리 엄마 아버지가 살아계신.. 젊은 엄마 아버지가 계신 그곳이 너무너무 그립다. 이야기가 너무 엉뚱한 곳으로 흐르며 괜히 눈물이.... 2023. 11. 18.
싱어게인3 - 내게 사랑은 너무 써, 31호 가수, 귀염 달콤 (동영상 출처 : youtube JTBC Voyage) 이번 싱어게인3에서 우승까지 바라며 내가 매우 응원하는 참가자는 58호 가수다. 2019년 슈퍼밴드에서 응원하는 마음을 가졌던 뮤지션이다. 지난 10일날 3회 방송이 끝나고나서 2라운드에 진출한 가수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가 시작되었다. 1차 투표로 10일 방송 종료후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 JTBC '싱어게인3'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간편 로그인 후, 한 아이디 당 1일 1회, 1회에 6팀을 투표 한다. 10일은 깜박하고 투표하는 걸 놓쳤고, 11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챙겨서 투표해왔다. 58호 가수 우승 응원하는 마음으로!! 젤 먼저 58호 가수를 찍은 후에 내가 두번 째로 찍는 사람은... '내게 사랑은 너무.. 2023. 11. 16.
싱어게인3 - 유통기한을 알고 싶은 58호 가수, 격하게 응원해 (동영상 출처 : youtube. JTBC Voyage ) 몇 달째 블로그를 매우 띄엄띄엄하고 있다. 의욕을 잃기도 했고, 이 블로그 운영이라는 게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쉬다보면 점점 멀어진다. 그리고 멀어지면서 블로그를 하지 않는 편함에 빠지게 된다. 여행 관련 포스팅이 많이 밀려 있는데, 계속 미뤄둔 채 블로그를 돌보지 않고 있다. 그런 상태로 지내다가... 싱어게인3 포스팅을 하기 위해 (하고 싶어서) 컴을 켰다. 싱어게인3 예고 방송을 보게 되었을 때,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예고 영상에서 매우 반가운 얼굴을 보았다. 이번 싱어게인3에서 내가 열렬히 응원할 사람을 본 것이다. 2019년 슈퍼밴드 오디션에 참가했던 뮤지션이다. 2019년 처음 시작했던 '슈퍼밴드'라는 오디션 방송을 나는 매우매우매우.. 2023. 11. 11.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가볼 만한 곳 파주 율곡수목원 깊어가는 가을 날, 율곡 수목원으로 가을 바람 쐬러 나갔다. 여긴 부대 이름에도 '율곡'을 썼네...^^ 주차장이 꽤 넓다. 그리고 평일인데 주차된 차가 많았다. (주차 무료) 주차장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는 구절초 구절초 꽃이 예쁘게 핀 넓은 주차장을 걸어 율곡 수목원 입구로 간다. 수목원 입장료도 무료다. 율곡 수목원 방문자 센터 안내소를 막 통과하면 화려하지 않은 아기자기한 예쁜 가을이 수줍게 방문객을 맞이한다. 시선을 붙잡는 보라색 꽃의 강렬한 색감 화려하지 않지만 소소하게 예쁜 가을 풍경이다. 그리고 이제 더 멋있어지는 사계정원 가을길.. 가을 분위기 나는 길이다 가을날의 멋스런 운치를 담당하는 억새.. 멋스런 억새 아래엔 구절초 꽃이 이 길을 더 예쁘게 장식하고 있다. 가을의 한 가운데, 시월 .. 2023. 10. 29.
강화 여행 - 아름다운 오션뷰 맛집 카페, 라르고(largo) 라르고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카페로 걸어가는 길,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예쁜 한여름 풍경을 만들고 있다. 카페로 걸어가는 길이 멋지게 이어지고... 잘 관리된 녹색 잔디에 소나무 두 그루가 이 곳 예쁜 풍경에 한 몫 하시는 오션뷰 포토존인데, 우린 뜨겁고 더워서 패쓰. 카페로 걸어가는 길에 사과나무가 있었다. (물론 사과가 달려 있어서 사과 나무인 걸 앎^^) 지금은 사과가 많이 굵어졌겠지... 물들기 시작했을까... 라르고빌은 호텔과 리조트가 같이 있고, 바다뷰가 가장 좋은 곳에 카페가 있다. 카페까지 걸어가는 길이 좋다. 아니 이 흰구름은... 오늘 여기 온 우릴 위해 이렇게 예쁘게 이러고 있는 것이냐... ^^ 너무 예쁘다. 저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두고 카페 라르고가 서 있다. 출입문을 밀고 .. 2023. 9. 1.
강화 여행 - 건물이 기울어진 이색 카페 아매네, 즐거운 카페 강화 여행 중에 갔었던 아름다운 대형 카페 아매네, 건물이 기울어진 유니크한 카페이다. 기울어진 두 개의 건물이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 먼저 카페 건물 옆 주차장으로 들어가 차를 대고.. 이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우리가 좀전에 차를 타고 지나왔던 카페 앞 도로를 찍고서.. amoene 디저트 카페 아매네 amoene는 라틴어로 기분좋은, 즐거운이란 뜻이라는 출입문 옆의 안내 글귀를 읽으며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출입구를 정면으로 찍지 않아서 조금 일그러진 모양이지만 하트 모양이다. 실내로 들어서자 넓직한 홀이 나타나고, 큰 통유리창으로 가득 들여놓은 바깥 자연 녹색 풍경이 시원하고 예쁘다. 이 또한 카페의 멋진 인테리어가 되는.. 1층에 카운터와 주방이 있고, 사진 왼쪽에 보이듯이 창밖 테라스에도 야.. 2023. 8. 28.
여름 무더위에 코코냥님께서 애정하시는 패션 안녕하세요? 한동안 뜸했습니다, 우리 코코냥은 잘 지내고 있어요. 이렇게 여전히 잘생 이이뿌게용.. ~.~ 마이 덥습니다. 가만 둬도 지 알아서 쏜살같이 휙휙 잘 날아가시는 세월님이신데, 넘 더우니 이 여름 온제 끝나나 지루하네요. 근데 이 무더운 여름날, 찜더위같은 거 아모 상관없이 우리 코코냥님이 애정애정하시는 패션 잠깐 올려봅니다 까꿍! 이 비닐이 피자 배달 온 비닐봉투인데 코코가 이 비닐을 엄청 좋아해요. 날도 더운데 아주 몇날 며칠을 툭하면 이 비닐 뒤집어 쓰고 놉니다. 오늘도 빠시락빠시락 음향 깔면서 비닐 패션쇼를 하세요 들어는 보셨는가, 패션의 완성은 비닐이라꼬... 패션 모델은 멋지게 먼 데를 쳐다봐야 사진이 잘 나온다고 배우셨다는군요~ ㅎㅎ 뭐이? 패션의 완성 비닐 그런 거 들어본 적 음.. 2023. 8. 21.
강화여행 - 동막해변 근처 예쁜 맛집, 하얀꽃메밀 막냉이 생일이 가장 더운 바캉스 시즌, 너무 더워서 초중고등 학교 방학할 때이다. 다른 생일과 마찬가지로 가족들 모여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생일 축하를 할 참이었는데, 생일 당사자가 1박 2일 여행 일정을 짜고 숙소 예약까지 다 마치고서 가족들에게 통보를 하였다. 가장 뜨겁고 무더운 여름날의 여행은 犬고생인고로 여름 여행은 하고 싶지 않은 난데, 막냉이, "막냉이 생일 기념 막냉이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 이러심.. ㅋㅋ "반박 시 겁나 삐짐" 이러면서.. ㅋㅋㅋ 이에 토를 달 사람이 누가 있으리오.. '오마낫.. 아니 며칠 전 즈들 둘이 해외 여행을 갔다 왔으면서 또 무슨 여행이야...' 나 혼자 속으로만 꿍얼~^^ 집 앞 오전 9시 30분쯤인가 출발하여 11시쯤 아점을 먹을 곳으로 차를 세운 곳. 음식.. 2023. 8. 20.
귀로 스며드는 샤넬 남자 향수 (광고 음악) (동영상 출처 : youtube CHANEL) 이 광고가 나온지 벌써 한참 된 것 같은데... (한 달쯤?) 티비가 켜져 있는 채 왔다갔다 집안일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귀에 익은 음악소리에 "뭐지?" 하며 하던 일 멈추고 티비 앞으로 총알같이 튀어나갔다. 오옷~ 화면엔 아주 멋진 외국 남자 모델이 깊은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있다...^^ 아니 누구야.... 누군데 이렇게 잘생이야... 당연히(?) 광고 촬영으로 실물보다 훨씬 더 멋지고 분위기 있는..^^ 티모시 샬라메.. (1995년 미국生) 아, 이 음악은... 매우 오랜만에 듣게 된, 귀에 착착 감기는.. 아니아니.. 마음에 뭔가를 일으키는 이 소리는... 예전에 많이 들었던 너무 반가운 음악이다.. (동영상 출처 : youtube @Redbaro.. 2023. 7. 9.
불타는 트롯맨 - 신성에게 반할 해변의 여인 이전 페이지 손태진 편에서 적었다시피 트롯을 좋아하지 않았으니 트롯 가수들에 관심이 없어서 '신성'이라는 가수도 전혀 알지 못했다. 알고 나서 생각해보니 '효도촌'이라는 예능에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신성을 전혀 모를 때여서 관심 있게 보지도 않았었고, 그 방송 자체도 한 번 보고 말았었다. 무심히 채널 돌리던 손을 멈추게 만들었던 손태진의 백만송이 장미로 인해 '불타는 트롯맨'이라는 방송을 본방 사수하면서 보게 되었었지만 후반부터 봤었기 때문에 그 때는 감흥이 그닥 크지는 않았었다. 그러다 뒷쪽 채널 두 세 군데에서 재방송을 매일 해주어서 내가 못 본 오디션 처음 방송부터 자주 보게 되니 출연자들의 실력도 잘 볼 수 있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오디션이 끝난 후의 불타는 장미단이라든가 장미꽃 필무렵 등의 .. 2023. 6. 20.
성악가 손태진 개구리다 개구리다 요즘 티비를 켜도 내가 챙겨보는 드라마는 하나도 없고, 유일하게 기억했다가 챙겨보는 예능이 있는데, '불타는 트롯맨' 후속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과 '장미꽃 필무렵'이다. 트롯을 전혀 안 좋아하던 내가 어느날 우연히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방송에서 만난 손태진 효과이고, 손태진을 비롯 그 방송에서 관심이 생기고 애정하게 된 트롯맨들 때문이다.^^ 트롯 음악을 좋아하지 않다가 갑자기 좋아서 찾아 듣고 그러는 건 아직(?) 아니고, 지금은 불트맨들이 방송에서 부르는 트롯만 듣는 정도로, 그러니까.. 트롯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방송에서 만나게 된 불트맨들을 향한 팬심인 것 같다. 난 이 노래 제목이 '뱀이다'인 줄 알았다. 전에 이 노래를 접하게 되었을 때, 아니 뭔 이런 (따위) 노..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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