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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656

이제는 착한 먹거리를 알아보는 거냐 택배가 왔어요. 아망군이 귀한 선물을 받았어요. 무슨 고기 무슨 고기 하면서 알려줘도, 어망이어무이가 금세 까묵어뿌고 모르니까네 이렇게 봉지봉지마다 고기 이름을 써붙이신 알흠다운 배려..^^ 난 조류독감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조류독감 걱정할까봐 아망이가 좋아하는 닭고기는 조류독감을 예상 못하고 미리 주문해 놓은 게 없어서 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닭안심만 좀 보낼게요~ 오리안심은 조류독감 발생 이전에 주문해 놓은 것이니 염려 안 하셔도 되구요. 다음 달이나 언제든 조류독감에서 안전하다 싶음 아망이가 좋아하는 닭고기 위주로 또 보내기로 하고 이번엔 몇 가지 약소하게 만들어서 보내드릴게요~ 요래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아휴 참...^^ 비닐을 좋아하면서도 일상생활 중에 내가 비닐 뽀시락대는 소리에는.. 2014. 2. 14.
입춘 지나고 소담스럽게도 피는 눈꽃 지난 4일날이 입춘이었지요? 뭐.. 난 너무 앞서가는 절기의 입춘이라 하는 것에 언제나 관심이 없지마는.. 오늘로 3일째 눈이 내렸습니다. 근데 다 온 게 아닌 모양입니다. 더 내린다는군요. 창가에 서서 내다보면 멋지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상당한 불편이.. 겨울왕국의 데이트족, 완전 낭만스런 겨울 정취를 그려주고 있네요. 눈발은 작아지거나 잠깐 그쳤다가 .. 그리고 한낮에 조금 녹기도 하다가.. 다시 내립니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입춘 지나 피는 눈꽃이 참 소담소담하기도 합니다. 관리소 아저씨들이 치우고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창가에 서서 함박눈 구경하다가 당겨 찍은 사진.. 우리집 뒷베란다 앞으로 남의(다른)^^ 아파트와 경계를 둘러친 담이 있고, 여기 이 눈 쌓여 있는 뒷뜰은 사람이 거의 .. 2014. 2. 12.
아망아, 티비 속에 달콤이가 있어? 우리 아망이는 티비를 안 보는 고양이에요. 전에 달콤이는 티비를 가끔씩 보던데, 아망이는 거의 안봤지요. 그런데 지지난 일요일 아침 동물 농장 하는 시간에 이렇게 티비를 보고 있지 뭐에요. 첨엔 고양이 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보다가 티비를 보게 되었겠지요. 이날 이때까지 티비를 거의 안보던 아망이였기에, 참 별일이네.. 했습니다. 아, 그런데 다음 순간, 싸르르~ 마음을 훑고 가는 게 있었어요. 티비에 나오는 이 노란 고양이가 아망이는 달콤이로 보이는 걸까 싶더군요. 아망이가 이 날 첨에 티비를 쳐다볼 때는 이 사진에서처럼 티비 가까이 앉아있었던 게 아니고, 티비와 좀 떨어진 거리에서 쳐다보기 시작 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 앉아 요래 집중해서 보는 것이었어요. 정말 처음 있는 일이었지요. .. 2014. 2. 4.
나를 홀릭시키는 너의 눈, 신이 빚은 명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이 녀석이 어디 있나 둘러보려니컴터 앞 의자 바로 뒤에서 요러고 쳐다보네요. 아망이 오마니는 아망이의 이 눈이 어찌나 예쁜지,한참을 흘린 듯 쳐다봅니다. 정말 그린 것처럼 아름답지 않나요?^^ 신이 사랑으로 빚은 명품 눈입니다.^^ 우리 아망이 이 얼굴은..어쩐지 대화가 될 것 같은 얼굴... ㅎㅎ 서울에서 예정보다 며칠을 더 머무르고,다시 경주로 내려가야 하는 날, 아망아, 우리 잘해보자!! 서울에서 경주로 이동하는 일에 아망이가 스트레스를 받겠지만,아망이를 데리고 가는 나도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어쩌면 그 스트레스는 아망이보다 내가 더 클 수도 있지요. 아망이를 데리고 가야 하니 무게 때문에 손가방도 젤 가벼운 걸로 하고,종이 한장의 무게라도 줄이려고 애를 씁니다. 집에서 서.. 2014. 2. 3.
나도 하트좀 한번 만들어보실게요 서울에 오자마자 이 방석을 내다드렸어요. 원래는 큰누나의 의자 등받이로 쓰던 것을 누나가 아망이에게 방석으로 쓰라고 내줬었던 것이에요.아망이가 낯 안 가리고 처음부터 냉큼 올라앉았던 방석 입니다. 경주로 내려가게 되었을 때 깨끗이 세탁해서 넣어두었던 것을이번에 올라와 내다 주니 반갑다는 듯이 얼른 올라가 앉더군요. 뭔가 생각하는 척하는 얼굴..(이쁘구낭~ㅎㅎ) 그러나 무슨 생각하긴 개뿔.. ㅋㅋ 또 그분을 접선하고 계시지 뭘.. ㅋ 꿈속에서 만드는 하트? ㅎㅎ 하트 속에 집어 넣은 뒷다리..^^ 뒷다리 잡고 삐약삐약~아니 뒷다리 잡고 하트하트~ ㅎ 아잉~ 하트가 아님 말구.. 2014. 1. 27.
엄마의 사랑 먹고 만든 아망군의 아우라 음~ 우리 아망군 멋지구리~^^ 엄마의 사랑 받아 먹고 만든 아망군의 아우라^^ 형광등 몇개 켜놓은? 사랑 받는 모델 고양이의 자신감이라고나 할까.. ㅎㅎ 이건 청소년고양이 시절 아망이,이쁘구리~ ^ㅎ^ 2014. 1. 25.
문좀 열어줘 문 쫌 열어도~~ 앗, 얼굴이 거꾸로 달린 고양이!! ㅎㅎ 큰누나방에 노란 햇살이 환하게 들어차 있는 시간 입니다.문틈으로 환한 햇살이 비어져 나오면 그 햇살을 느끼고 그러는지 꼭 문 열어주기를 바라며 이러고 있곤 하지요. 문 좀 열어주세냥~ 문 열고 들어가니화안한 햇빛이 방안에 가득 차있어요. 누나가 집을 떠나 방이 비었지요.누나가 떠난 뒤로 침대의 침구도 싹 걷어두고,아망이 털받이를 깔아 놓았습니다.신통방통하게도 꼭 그 털받이 위에만 앉고 눕고 자는 아망이에요. 옛날에 달콤이는..방문을 닫아 놓으면 요래 앉아서..... 2014. 1. 23.
나이 먹었다고 이러기냐, 한번 날아보자꾸나 또 따뜻한 곳 골라 눕기에..얼른 낚싯대 휘둘렀더니.. 짜슥이 몸을 안 일키고 계속 누운 채로.. 또 잠이나 주무실까봐..그리고 심심하실까봐..낚싯대 흔들어대는 집사를 참 신명 안 나게 하시는 나이 먹은 고냥이.. 낚싯대를 따라 휙휙 공중에 몸을 날리며 그리던 곡선이 얼마나 멋졌었는데..그 멋진 모습에 탄성을 지르곤 했었는데..에구~ 그기.. 꿈이런가 하노라.. 게다가 귀찮은지 박스 안으로 피신(?) 아망아! 일어나서 한번 멋지게 날아보면 안되겠니? 좀 날아보자꾸나!휙휙~옛날처럼~ 난데없이 광고가 사라져버려..누구한테선가 부정클릭을 당한 건가.. 했더니,그건 아니고..PIN과 전화번호를 아직 확인하지 않아 귀하의 페이지에 빈 광고 단위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안내가 떴다.경주와 서울을 오가며 살다보니.. 2014. 1. 20.
눈꺼풀 들어올리기 힘든 아망군, 그렇게 졸려 이 잠탱군, 아니 편하게 누워 주무시지 왜 이러고 졸고 기셔요? 참.. 잠도 잠도..이렇게 많을 수가 없어..집고냥이들 니들이 할일이 너무 없는거여.. 야! 아망아!엄마가 낚싯대 한판 또 휘둘러주꾸마!일나봐, 언넝!! 하긴 이 녀석이 나이를 먹어서 낚싯대 휘둘러도 별로 안 움직여요. 참내..ㅋㅎㅎ눈을 뜰 수가 없다네요. 대체로 자고 있다가도 내가 움직이면 괜히 저도 일어나 지금 안먹어도 되는 밥을 먹으러 간다거나날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그러는데,아님 자고 있던 곳에서 눈을 뜨고 내 움직임을 쳐다보기라도 한다거나... 그런데 가끔씩은 이렇게 일부러 깨워도 눈을 못 떠요.눈거풀 들어올리기 힘드신 모양입니다.ㅋ그래,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게 그 눈꺼풀이지~ 아이고 이 얼굴이 뭐냐..ㅋㅋ그 이쁜 얼굴이 어디로 .. 2014. 1. 17.
그대는 고양이계의 패션 리더 우리집의 일급 모델 아망군, 무슨 패션이든 완벽 소화!!ㅋㅋ 팔불출 이 오마니 눈엔 너무 알흠답고낭~아주 눈이 부셰라~ 오늘도 아망군,엄마에게 모델 서주며 밥값 하고 기십니다.ㅋㅋ 이거슨..누나가 놀이공원에서 쓰고 돌아댕긴 소품..^^ 여러분! 제 패션 어때요? 엄마! 누나보다 내가 더 멋지지? 오야오야!울애기가 더 이뻐!! 뭐.. 이런 말에 누나들은 삐지지두 안혀~ ㅋㅋ 아, 집에서 엄마만 보고 있기엔 아까비~ ㅋㅋ우리 아망이도 요로고 놀이 공원 가서 같이 놀 수 있다면 올마나 좋을까낭~ 욜분~아망군 맨 자는 사진, 누워기신 사진에 변화를 좀 주고자,오늘은 우리 아망군의 놀이공원 패션을 보여디렸슴미다~ㅋㅋㅋ 제가..울엄마니까 걍 참아줍니다.. 2014. 1. 16.
뽀뽀를 부르는 사랑스러움 소파에 누워 빈둥거리다 나오니 조금 따라다니는 듯 하다가 엄마가 빠져나온 곳에 지가 폴짝 올라가서 요래.. 바닥이 또 식었다 이거지.. ㅎㅎ 휘둘러주는 끈을 따라~ ^^ 달려들어 뽀뽀하고 싶은 저저 시옷 주디~참을 수 없는 사랑스러움 엄마랑 눈도 맞추고~^^ 근데 너 이 녀석, 엄마 사랑 좀 하니??그냥 이 엄마의 존재를 인식할 따름? 또 슬슬 그분께서 가까이 오시는 게냐~ ㅋ 너 또 자면.. 엄마가 콱 덮치가..뽀뽀해뿐다? 머라꼬여? 뽀뽀 거절!! ㅋㅋ 2014. 1. 15.
박스도 이왕이면 신상이 좋아 아잉~ 신상 박스가 도착했넹~ 부비부비~ 박스야, 내가 니 품에 쏙 안기주꾸마~ 이상하네..서울집에서 받아보는 박스맛이 다른 것같은 이 느낌은 모지? 마치 어린고양이같은 이 모습에 엄마는 또 다시 홀리뿌고~~ㅋ 음~ 그래 이거야!이 빳빳한 새것의 기분좋은 느낌~역시 박스도 신상이 좋지!! 고롬~ 새 박스에서 식빵 한번 기분좋게 구워드릴까~ 그래, 아망군, 이쁘게 구워조~ 뭐하냐?식빵 굽다말고 금세 또 주무시냐? 웅? 아이 깜딱이야!나 안 잤는데여? 응~ 그래 잠깐 눈 감고 있었구낭~ 네~ (못마땅~ㅋ) 엄마는 맨날 사진만 찍고..아주 내가 짱나, 짱나부러~ 우리 아망이, 종일 가도 무슨 별다른 액션도 없고.. 그렇다보니 아망이 사진이란 게...맨날 누워있는 모습, 잠자는 모습밖에 없어요.박스에 들어앉아 .. 2014. 1. 14.
자는 거 아닙니다, 명상 시간 입니다. 야, 아망아! 뭘 그러고 자냐?편히 누붜자라! 자는 거 아니거등요~명상을 방해하지 마세라! 명상이 끝나셨나 봅니다. ㅋㅋ 뒷발과 앞발을 곱게 모두고... 잘 하면 하얀 하트가 그려질 뻔 했는데...^^ 너거들은 명상을 너무 많이 해!명상 시간 좀 줄이면 안되겠니? 이 녀석들,생의 반 이상을, 아니 3분의 2를 잠으로 채우는 듯.. 2014. 1. 12.
하필 문지방 앞에서 허리 지지시는 이유 방 입구,문지방 바로 앞에요러고 누워기시는 이 냥님, 이 냥님께옵서 왜 여기 누워기신지 눈치 채셨지요? 네,여기 보일러 배관 지나는 곳,아주 따끈따끈 하지요. 그르타구 요래 방 들어가는 입구에 발랑 누워서 허리 지지구 기시는 그대,정말 못말려 못말려~~~아주 미티거써미티거써~~ 크흐흐흐~ 2014. 1. 11.
그만 날 내려주시게나 아망이 작은누나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엄마, 나 서울 가면 같이 영화 보자"고 했었어요. [변호인} 보자고.. 그래서 영화관람료까지 이쁘게 쏴준 막둥 덕분에 영화 [변호인]을 아주 잘 봤습니다. 혹시 안보신 분 계시면 추천합니다. [변호인] 뭇 골수 보수당 노인분들이 이 영화를 보지도 않고, 이 영화 내용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빨갱이 영화를 왜 보냐"고 한다지요? 뭘 좀 알고서 말을 뱉어도 뱉으시란 말이지.. 나가서 점심을 무꼬 영화 보고, 그러고서 쇼핑은 생략하고 언능 집에 들어왔어요. 일루와, 아망이! 안아보세 안아보세~ 아망이를 안아보세~ 아망이, 엄마 누나 없는 동안 계속 잠 퍼주무셨지? 그럼 혼자 뭐하남? 내려조~ 고마 내려주시게!! 내려달라고!! 언넝!! 칵 물기 전에 .. 2014. 1. 10.
오랜만에 만나는 누나와 도도하게 인사하기 집에 도착하여 집안 여기저기를 계속 돌아다니다가거실로 나와 잠시 앉아서도 두리번~ ㅎㅎ 이게 무슨 일인지 몰겠어. 엄마~ 그래..고양이 니가 뭘 알 수 있겠노..기차 타고 온 건 어찌 알겠으며...사람 아닌 고양이가 사람의 세상을 어찌 알리.. 머.. 알라고 할 거 음씨 걍 엄마가 하는대로 받기만 하믄 되는거여~그닥 알려고도 않겠지만서도~ㅋㅋ 암튼 넌 엄마의 지극한 사랑으로 순간이동하여지금 여기 있는 거이제.. 아망아~이리와, 누나한테 좀 와봐! 아직 누나와 인사도 못한 상태에요.집에 도착하여 이동장을 나와서는 어리둥절~하며집안을 계속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ㅎㅎ 그러다 얼마쯤 지나 거실 한가운데 나와 앉아있는 아망이를 누나가 식탁 의자에 앉아 부르니 가네요. 누나 어갔다왔쩌.. 이게 얼마만인지..아망이.. 2014. 1. 8.
아망이, 오랜만에 서울에 데려왔더니 여긴 신경주역이에요.아망이가 엄마랑 서울에 가려고 나왔습니다. 장거리 이동에 아망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신경 쓰이는 일이긴 하지만,그래서 경주에 두고 나만 서울 다녀올 생각도 수십번을 하였지만,상당한 갈등 끝에 데리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이의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데리고 가는 내 부담도 그에 못지 않지요.무게도 그렇거니와 비명을 질러대며 울까봐 그 걱정으로.. 아망이를 데리고 가려면 다른 짐이 없어야 하므로 짐은 택배로 부쳤는데도 부치고 난 후에 소소한 짐이 또 생깁니다.그렇지만 최대한 줄이거나 생략하고는 아망이와 함께 서울행을 감행 합니다. 아망이 경주집에 적응을 하였지만,아무래도 엄마가 없어지면 엄마를 찾아 울테고,또.. 온종일, 또는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혼자 있게 되는 것이 너무 마음 쓰이고.. 2014. 1. 6.
너의 달콤한 하트를 기억해 조그만 몸으로 엄마에게 왔었지.. 우리 가족이 되어..우리들을 향하여 달콤한 하트를 그렸던 거지? 엉아야, 거기 찌그러져 있지 말고 언넝 나와!!! 여기 내 자리라구!! 이래도 안나갈그야? 피아노?엉아보다 내가 더 잘 쳐!! 그치 옴마? 녀석.. 그리도 몹시 사랑하였건만.. 우리 달콤이..떠난지 벌써 일년이 흘렀어... 이 다음에..엄마랑 달콤이로 다시 또 만나자 아가.. 그리움으로 기록하는 1주기... 달콤달콤~언제나 너를 생각해..엄마는 울애기 많이 그립다.. 달콤아~하고 애틋하게 부르곤 해... 최근에 들어오신 분들은.. -> http://blog.daum.net/happy-q/8303093 2014. 1. 5.
아듀 2013년, 고마웠어요 이렇게 또 한 해가 저뭅니다.. 지나간 일년도 역시 다사다난 하였습니다.. 아프고 슬펐던 일,즐겁고 행복했던 일,흐르는 시간 속에서오래 기억될 건 기억 되고,조금씩 잊혀질 건 잊혀지겠지요. 안녕~2013년, 잘 가세요! 지나간 일년도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찬란히 다시 밝는 새해, 늘 평안하시고 복된 2014년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기 들러가시는 발걸음마다 복이 깨알같이 달라붙기를 소망합니다. 만사형통 기원 2013. 12. 31.
아기냥들아 이 추운 겨울 잘 이겨내길 바래 안녕? 아가~ 여러장 중 골라 올려서 그렇지,저 구멍 안으로 몇번을 몸을 피했다 나왔다 하면서 나를 심히 경계하다가..내가 멀찍이 앉아서 그냥 가만히 쳐다보기만 하니 지금 나오고 있는 모션입니다.멀찍이서 잔뜩 끌어당겨 찍은 사진들이에요. 한 마리가 나와 앉으니 그 뒤에 또 한 마리가 구멍 안에서 쏙 나옵니다.아훗 이뻐라.. 나도 모르게 내 몸이 진저리가 쳐지더군요.이뻐서.. 아고..욘석들 정말 이쁘게들 생겼어요. 옷은 또 어찌 이리 깨깟하게 입고..밖에서 살아가기엔 불리한 옷이에요. 두번째도 나와 앉으니 또 세번째 아그가 보이네요. 햇볕이 있는 한낮,햇볕에 추운 몸 녹이러 나온건지.. 아기냥들이 구멍 안으로 달아날까봐 나는 멀찍이 앉아서 이 아기냥들을 쳐다보고,이 아기냥들도 나를 구경합니다. 아효.. 이.. 2013. 12. 30.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유리 위가 차가운데.. 엄마 눈 앞에 요러고 누워 엄마 시선 좀 잡아보고픈 모양인지.. 며칠 블로그 안하고, 편하게 지냈습니다.^^ 올만에 블질 좀 해볼까하고 컴터 앞에 앉아 있었더니 폴짝, 아니 아주 사뿐하게 소리하나 안 내시고 뛰어올라오셨어요. 컴터 하고 있는 내 앞에 이러고 있으면.. 그리고 엄마를 이러고 쳐다보시면 참 이쁘기는 하지요. 물론 이렇게 안해도 늘 이쁘지만요. 차가운 유리 개의치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잠도 잘 듭니다. 그러니까 니들 고양이들보고 엄마가 잠탱이라 하는거여~ 아이고.. 흘러내리는 머리통.. ㅋ 아망군,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여기서 이렇게 곯아떨어지시면 안.. 아니.. 아니... 됨미다.. 아주 걍 구엽슈미다. 아망군, 차가운 데서 이러지 마시고.. 따뜻한 방으로 내려.. 201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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