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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657

이 겨울에 더 추워보이는 길냥이의 하얀 옷 이런 하얀 고양이가 아파트 단지 내에 또 있었다. 얼마 전 올렸었던 그 하얀 아이가 아니다. 앗, 오드아이 고양이였다. 사진상으로는 봤었지만, 실물로 직접 오드아이 고양이를 보기는 처음이었다. 겨울날 길바닥에서.. 하아아.. 미친다 진짜... 아니 왜 이런 아이가 길에 사냐고.... 나쁜 인간, 나쁜 인간, (이라고 최대한 절제해서 쓰지만, 실제로는 어떤 썩을 인간이~ 하며 분노, 분노~ ㅠㅠ) 보고 있으려니 너무너무너무 화가 나는데, 저쪽에서 얼마 전 그 하얀 아이가 소리를 내며 다가오더니 이 오드아이를 향하여 하악질을 해댄다. 이 아이다. 며칠 전에 포스팅 했던 그 하얀 아이.. "날 보고 반색하는 길고양이, 누가 버린거야"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아니 너는 왜 쟤한테 하악질이니? 같은 흰둥이끼리 .. 2018. 2. 6.
귀여운 손 있음 줘 보세요 루이~ 코코~ 귀여운 손 가진 거 있음 이리 줘보세요~^^ 루이 : 여.. 여기.. 루이 손 이쩌여~ 코코 : 귀여운.. 손?? 코코 : 여깄쩌여 여기~ 이거 봐, 코코 손 귀엽지? 루이 : 저.. 루이 손.. 귀여울래여~ ㅋㅋㅋㅋ 2018. 2. 5.
유리멘탈 고양이의 스트레스가 만드는 질병(2) 이전 포스팅, 루이의 질병 이야기 http://happy-q.tistory.com/entry/검사에도-나오지-않는-고양이-질병-이건-뭘까요 에 이어서.. 루이의 집사인 우리 딸래미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여기 그대로 옮긴다.(보라색 글씨) - 1월 28,일 - 루이는 컨디션 하나는 진짜 좋은데.. 기분도 좋아보이고.. 오늘은 현재까지 다섯 번 정도 화장실 갔는데 한번 안 핥았네 그때 소고기만 먹으려고 할 때도 그건 하루 뿐이었고 사료도 주는대로 거의 다 먹는 편이고, 혼자 풀쩍풀쩍 뛰댕기며 잘도 노네.. 그런거 보면 이뻐죽게쓰.. 근데 왜 오줌을 나눠 싸고 핥냐고.. ㅜㅜ 나: 화장실 아닌 곳에다 싸는 일은 없겠지? 웅 오늘은 바닥에 흘리는 게 없네 아직은 막둥: 좀 마음의 진정이 필요한 게 아닐까 진정에 .. 2018. 2. 4.
아빠, 뭐가 문젠데? 루이,코코네 집 이사한 날..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게 하려고 여러가지로 애쓰면서 이 녀석들 데리고 이사를 했다. 코코, 두리번 두리번~ 우리 이사 왔쩌여~ 이전 살던 집이 동물과 함께 살 수 없는 집이어서 이사를 해야 했다. 둘만 사는 신혼집이었다가 나중 고양이가 생겨서.. 그러니까 고양이로 인한 이사. 동물도 함께 살 수 있는 집 찾고 고르느라 딸래미,사위가 신경을 많이 썼다. 아빠, 이게 몬데.. 그케 어려워? 아빠, 왜? 뭐가 문젠데? 니가 거기 그러고 있는 게 문제잖아, 임마~ 그라모.. 아빠를 방해 하지 말고.. 두루두루 새 집 탐험하고 돌아댕기시는 코코군.. 아따.. 아래에서 올려 찍으니 완전 뚱띠냥여라~ 세상 겁 많고 소심 순둥한 루이.. 새 집 적응 어찌 할지... 걱정 마세여~ 루이군,.. 2018. 2. 3.
초보 집사가 처음 겪는 고양이 질병, 요로 결석(1) 아망이가 우리 가족이 된지 1년 7개월 무렵, 평화롭게 안녕히 잘 지내고 있었는데, 며칠 전 갑자기.. 글쎄 갑자기였을까? 아님 하루 이틀 전 쯤부터 약간 그러기 시작했을까.. 아침에 소변을 보고나면 조금 후에 또 보채는 것이었다.. 문앞에서.. 열어달라는 것이다.. 조금 기다렸다가 막내가 욕실에서 나온 뒤 문 열어주면 또 들어가는데, 들어가서는 용변 자세로 앉는 것이었다.. 글쎄 그러는 것이 우리가 확실하게 알아차리기 이틀전 쯤였던 것 같기도 하고.. 4월 3일날 아침에 아망이가 용변 본 후에 자꾸 다시 들어가서 용변 자세로 앉았다 나오고, 나오고 그랬다. 그러다 낮엔 조금 뜸하기도 했는데, 저녁에 또 그러고.. 4일날 아침에도 그러더니 낮동안에도 그러고.. 젖은 욕실에 들어가 물 밟고 나오고 물 밟고.. 2018. 2. 2.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집사 힐링 시키는 냥 형제 요래 첫 인사 했던 아기고양이 형제 둘은 늘 함께 가까이 붙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의지 되었을 것이다. 낳아준 어미를 떠나 낯선 집으로 들어왔으니 둘이 서로 얼마나 큰 의지가 되었으랴.. 형제가 같이 입양된 건 정말 축복이야.. 한 마리씩 따로 입양이라도 되어 헤어졌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 이렇게 다정한 형제에게 정말 가혹한 일.. 몇번씩 보아도, 정말 예쁜 모습~ 하나가 아닌 둘이 보여 줄 수 있는 아름다움.. 폭풍 성장 하시는 냥이들.. 아기고양이들이 성묘가 되는 건 순식간이고.. 이렇게 다 자랐어도 고양이형제는 변함없이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연인처럼 다정하구낭~ 머수매들끼리... 연인인 듯 연인 아닌 연인같은 너희들~^^ 늘 다정한 모습으로 집사 힐링시키는 참 이쁜 고양이형.. 2018. 2. 1.
고요함 속을 헤집고 들어온 하룻고양이 우리 아망이는 이제 다 커서 움직임도 적고, 말썽도 안 피우고 그저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다. 나를 자주 따라 다니고, 부엌일 하며 서 있는 내 발에 제 몸이나 꼬리를 착 붙이고 앉아있기도 하고, 그러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대로 잠이 들기도 하고, 아니면 가까이 있는 식탁 의자에 올라가서 아예 자리를 잡고 늘어지게 잠을 자곤 한다. 조용하고 평온한 일상이었다. 나에게도 아망이에게도.. 그 고요함 속으로 달콤이가 헤집고 들어왔다. 고요하던 공기를 사뭇 똥꼬발랄하게 온통 휘젓고 다닌다. 우리 아망이는 어쩌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우리 달콤이는 그 하룻고냥이였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무서운 게 없고 무서운 게 뭔지도 모르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하룻고양이... 2018. 1. 31.
이 고양이 분양가가 400만원인 이유 우리집 작은아이가 며칠 전 일본 여행을 갔다 왔다. 여행 중 그곳 친구랑 고양이 펫샵에도 갔던 모양인데, 거기서 가족 단톡방에 예쁜 고양이 사진을 올렸다. 너무 완벽한 미모구낭.. 이 아이 분양가가 400만원.. 뭐 이리 비싸냐고 하니, 싸게 분양하면 키우다 버려서 그런다고... 400만원 내고 데려가면.. 들인 돈 아까워서 안 버릴려나... 2018. 1. 30.
널 안으면 왜 행복한 걸까 (우리 가족이 된지 일 년..) 도대체 너는 무엇이길래 너를 안고 있으면 이렇게 행복한 걸까.. 전에 아망이를 키우지 않을 때, 어떤 사람이, 집에서 키우던 강쥐가 문이 열린 사이에 집밖으로 나가버렸다고 그 강쥐를 찾아다니며 아들아~ 아들아~ 목메인 소리로 불러대며 찾아다니더라는 말을 듣고 좀 우스웠었다. 나중엔 그 강쥐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울음소리로 변해서 온동네를 오래도록 찾아다니더라는 얘기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었다. 그땐 그랬었다. 며칠 전에 내가 집에 없을 때 우리 작은아이가 아망이한테 목 아랫부분을 할퀴웠다. 고양이를 전혀 사랑하지 않는 즈이 아빠가 그것을 보고는, 이제 밖에 내놔도 되지 않냐고 했단다. 그말을 들은 나와 큰아이는 어이가 없어 펄펄 뛰었다. 목을 할퀴운 자국을 보며 속이 .. 2018. 1. 29.
내게 또 다시 온 사랑, 달콤~ 이 아기고양이를 내 품에 품지 않으려고 버티며 이러저러 하다가 결국은 아망이 동생으로 들였다. 입양 시키려고 애묘용 사료도 안 사고서, 아망이가 먹는 사료를 먹이다가 끝내는 아기냥이 사료를 구입하고 어린 생명을 또 하나 책임지게 되었다. 며칠이기는 했지만 아깽이에게 아망이가 먹는 성묘용 사료를 먹인 게 두고두고 미안하고 훗날 이게 떠오를 때마다 죄책감이 들기도 했다. 아기는 먹기도 잘 먹고 아주 쑥쑥 자란다. 좀 천천히 자라면 좋겠구마는.. 이 조그만 것을 품에 안으면 고물고물한 것이 내 마음을 얼마나 달달하게 만드는지.. 나를 완전 녹여버린다. 아망이야 이젠 성묘가 되어서 움직임도 적고, 말썽도 거의 안 피우고,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지만, 이 녀석은 아깽이니 만큼 완전 하룻고양이인 데다 성격도 아망.. 2018. 1. 28.
검사에도 나오지 않는 고양이 질병, 이건 뭘까요 세상 순둥순둥 루이 엄빠의 사랑사랑 받으며 예쁘게 잘 자랐어. 며칠 전에 포스팅했듯이 루이 코코 어릴 때 예방 접종 3차까지 하고, 일년 뒤에 한번 더 맞으라 하여, 그 일년이 되었기 때문에 4차 예방 접종하러 갔다. 병원 가는 길은 험난했다. 두 녀석이 모두 겁이 너무 많아서.. 루이는 계속 헥헥거리고, 코코는 구석에 최대한 파고들어 웅크리고.. 그런데 루이가 이동장 안에서 찔끔찔끔 오줌을 싸서 접종이 끝나고 방광염 약도 받아왔다. 전날부터 화장실 여러번 들락거리며 조금씩 싸고 바닥에 흘리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에도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했지만, 냥이들한테 워낙 흔한 질병이라서 결석으로 막히고 그런 정도는 아닌 것 같아 다행으로 여기며 방광염 약 넉넉히 처방 받고 구충제도 받아왔다. 방광염 약을 며칠 먹.. 2018. 1. 27.
이슬이나 먹고 살 듯한 미모 깡패냥이들 루이 코코네 집에 손님이 오셨네요. 고양이 인형인 줄... 애기들아, 느들 너무 심하게 예쁜 거 아니닝? 요즘 이런 저런 깡패들이 많은데.. 욘석들은 얼굴 깡패라고나 할까..^^ 니들 누구냥? 코코는 활발하고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아기 손님들에게 가까이 가기도 하고. 코인사도 나누고? 그런데 이 시간 세상 순둥이 루이는.. 순한 만큼 겁도 무지 많아서 집에 손님이 오면 2층까지 달아나 숨어서 손님이 갈 때까지 나오질 않는답니다. 이 겁많음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스트레스는 병을 만들지요. 정말 겁으로 시작된 스트레스가 병이 된 걸까? 루이가 요즘 아프다네요.. 집사들 애가 탑니다. 작고 이쁜 아그 손님들.. 아기냥이들은 이 앙증 뒷태 하나로도 먹고 들어간데이.. "근데.. 이 집은 손님 왔는데, 밥도 안 .. 2018. 1. 26.
날 보고 반색하는 길고양이, 누가 버린거야 지난 주말 무렵, 바쁜 출근 길에 아파트 담 밖에서 까만 턱시도냥이를 만났었다. 쓰레기장으로 지정된 곳이 아닌데 쓰레기가 조금 모여 있는 곳으로 턱시도냥이 가까이 가더니 조금 거리를 둔 곳에서 바라보는 내 눈엔 그게 먹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아주 딱딱한 것을 씹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 이런... 요즘 가방을 작은 것으로 바꿔 들고 다니며 고양이 사료를 넣어다니지 않고 있는 내가 얼마나 자책감이 드는지... 어깨 아픈 게 너무 힘들었던 이후로 좀 가볍게 다닌다고 작은 사이즈 크로스백을 메고 다니다보니 길고양이 예비 사료 봉지를 못 넣어 다녔다. 내가 오가는 길에서 그동안 고양이가 만나지지도 않았었고.. 그랬는데 오늘 출근길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턱시도를 만난 것이다. 마음이 몹시 시렸지만 매우 바.. 2018. 1. 24.
사랑아, 너는 또 왜 내게 온거니 아망이가 생후 2개월 쯤에 들어와 우리 가족이 된지 1년 9개월 정도 되었을 때, 내게 또 두번째 사랑이 오시겠단다. 근데 이 둘째는 단번에 우리 가족이 되지 못하고 두어 군데 돌다 들어왔다. 이번에도 막둥이가 둘째를 들여오게 되었는데, 막둥이가 밴드부에 빠져있던 시기였다. 그날도 토요일인가 일요일이던가여서 밴드부 연습실에 나가던 길이었는데 길 옆에 주차된 자동차의 바퀴 위에 올라앉아 올어댔다고 하였다. 어떤 상황에서 길 가 차 밑에 혼자 떨어져 있다가 우리 애의 손에 들려오게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제 어미가 잠시 잠깐 그 근처 어딜 가 있던 상태에서(밥을 먹어야 하니) 혼자 울고 있었을 수도 있고, 제 어미가 곧 돌아와 새끼를 돌볼지도 모르는 것을 괜히 냉큼 새끼고양이를 들고 온 것일 수도 있다고, 우.. 2018. 1. 23.
내게 빚 받으러 온 고양이 우리 아이가 출근길에 가지고 나가는 고양이 사료예요.^^ 아침에 출근할 때 가지고 나갔다가 퇴근길에 길고양이에게 부어주는 곳이 있답니다. 출근 준비하느라 바쁘니까 내가 얼른 담아서 건네주곤 하지요. 이제 엄마가 집에 없으면 지가 챙겨나가야지.. 사료봉지를 건네주고 받으며, 우린 전생에 고양이에게 빚을 많이 졌나봐 하면서 웃습니다. 그러니까 내 첫 고양이 우리 아망이가 요래 조그만 몸으로 내게 빚 받으러 왔던가 봅니다.^^ 빚 받으러 온 건줄은 꿈에도 모르고 이 예쁜 빚쟁이를 집에 들이지 않으려고 단호하게 거부했었지요. 이 사진이 우리 집에 들어와 처음 찍힌 사진이에요..^^ 우리집 막둥이가 데리고 들어와 현관에서 들고 서 있는 것을 눈길도 주지 않고 딱 잘라 거부했었는데.. 하던 일 마치고서, 이리 데려.. 2018. 1. 22.
우리 한 이불 덮는 사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 한 이불 덮는 사이에여 우리 이렇게 사랑해여~ 우리는 떨어질 수 없쩌... 절대루~ 그럼그럼~ 애기들아, 우리 모두 떨어질 수 없쩌~^0^ 코코 다 잤쩌? 하트하트 뿅뿅~ 그리고 한 이불 깔고 자는 사이... ㅋ 2018. 1. 21.
아빠의 슬리퍼와 키재기 하던 시절이 엊그제 아기고양이 형제, 좋은 엄마 아빠를 잘 간택하여 들어와.. 평화롭고 안온함 속, 그 여릿한 작은 몸, 아빠의 슬리퍼 사이즈와 비슷했던 날들은 참으로 순식간에 지나가고... 이제는 성묘로 다 자라.. 예방 접종하러 병원에.. 어릴 때 백신 접종 3차까지 맞고, 일년 뒤에 한번 더 맞으라고 하였는데, 어느새 그 일년이 되어.. 근데 두 녀석이 어쩜 요래.. 둘이 얌전하기도 하네.. 코코는 눈 감고 있는 게.. 설마 잠이라도 들 것 같구나.. 수의사쌤께서도 루이 코코 넘 순하고 얌전하다고..^^ 칭찬 듣기 충분하지.. 어쩜 둘이 이렇게 가만히.. 아이.. 이뻐라~ 2018. 1. 20.
아기 길고양이, 내게 와서 나의 다이아몬드 되다 나는 고양이를 내가 원해서, 혹은 원하진 않았더라도 내가 발견하여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 손으로 집에 들고 들어온 게 아니었다. 내 집 실내에 동물을 키운다는 건 전혀 생각지 않았던 사람이다. 옛날 젊은 시절 언젠가 길을 걷다가 동물병원 큰 유리창 안으로 동물을 안고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아이구 저짓들을 왜 해.. 미쳤다.. 그랬던 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고양이를 키우면서 보니 동물 애호가들, 미친 사람들 맞다.ㅋ) 그런 나에게 길에서 태어나 제 어미와 형제들과 2개월쯤 살았던 아기고양이가 우리집 막둥이 손에 들려서 내게 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전 포스팅에 사랑이 시작된 걸 그땐 몰랐다고 얘기했었는데, 내가 동물에 대하여 사랑이란 걸 품게 될 줄은 예전엔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 2018. 1. 19.
TV 보는 고양이 형제, 느그들 다 모르는 행님들 야아들이 다 누구대니? 야, 느들 거기서 무해, 이리 안 나와? 어쭈구리~ 겁쟁이 루이군이 왠일로 겁을 상실하시고~ ㅋㅋ 코코야, 넌 야아들 아는 형님들이니? 아니.. 나두 야아들 아는 형님들 아닌데? 가만... 잘 생각해 보자.. 우리가 아는 형님들인가... 이 아자씨는 한끼 밥 얻으러 댕기는 그 아자씨 아녀? 아니야.. 내는 전혀 아는 행님들 아이다~ 우리 함무이가 보지도 않는 프로그램을 엉겁결에 광고하네 그랴... ㅋㅋㅋ 티비 앞에 요래 앉아 티비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형제 뒷 모습이 참 이쁘기도 하세요~ 특히나 루이 요 뒷모습은 너무나도 사랑스럽구나~ 전에 우리 달콤이가 요래 이쁘게 잘 앉아 있었지... 2018. 1. 17.
해피로즈- 5%의 설렘을 향하여 [2017 결산] 기록 티스토리에서 안내하는대로 나도 [내 블로그 결산하기]를 클릭해보았습니다. 몇 명에게 무슨 선물을 준다는 그런 것은 전혀 넘볼 계제가 못되니 염두에 두지 않고, 몇 페이지 안되는 포스트지만 이런 결산을 해주니 내 블로그에 기록을 해두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오늘, 아니 지금 들었습니다. 오래 쉬었다가 나온 만큼 티스토리에서 안내한 [내 블로그 결산 포스팅]을 그동안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겼지요. 블로그, 한참을 쉬고 있다가 연말에 다시 나와 보니, 죽어 엎드려 있을 때에도 그런 감은 확실히 느껴졌었지만 블로그가 옛날 같지 않았습니다. 각 채널 별로 극소수의 블로거님들만 활약상이 두드러져 있고 대부분 보기에 심심할 정도로 적요~한 분위기 입니다. [공감]이 눌리는 숫자들로 그리 보여지는군요. 일기가 .. 2018. 1. 16.
휘감고 앉은 꼬리가 참 멋드러지세냥 루이 앞발 모양은 달콤이 앞발과 비슷하다. 달콤이 앞발가락이 아망이 앞발가락보다 좀 길었다. 노란 옷 입은 루이는 제 조상 어디메 쯤에서 어떤 장모종의 피를 받으신 듯~^^ 고양이 노란 털옷 치고 고급지다.^^ 하아~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코코의 이 꼬리가 얼마나 멋진지.. 정말이지 참 근사하오, 코코군~ 멋드러진 꼬리 안 쪽으로 짚고 있는 저 앙증스러운 앞발은 또 어떻고.. 아고, 늠름하게 아주 잘 자라셨세요~ 저 이만함 멋져, 함무니? 하모하모 우리 손주냥이 멋지구말궁 탐스런 꼬리랑 부드러운 몸, 한번 만지고 싶다냥~ 근데 안쓰러울 정도로 겁이 많은 노랑둥이 루이는 가족 이외의 사람이 즈 집에 오면 그 손님이 갈 때까지 지 숨은 곳에서 안 나온다니 어찌 만져볼 수 있겠낭...^^ 201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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