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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657

할일 없이 멍때리고 있어도 그냥 예쁘다. 내 고양이 어제도 오늘도 집고양이는 할 일이 엄따. ㅋ 할 일 없이 맨날 빈둥빈둥~ 멍 때리기 션슈~ ㅋㅋ 근데 이렇게 맨날 빈둥거리며 멍때리고 있어도 그냥 예쁘심. 집사들의 내고양이는 그래!!^^ 이건 지난 봄날. 멍 때리고 있을 뿐인데, 어찌 보면 쪼끔 우울한 표정같기도..^^ 그러나!! 지가 우울할 일이 어딨노!! ㅋ 세상 편하게 머엉~ 때리심.. ^^ 내 집에서의 편안함~ 최고지!!^^ 할 일이 있나.. 걱정이 있나.. 그저 이쁘다, 이쁘다, 집사의 사랑 있는대로 다 받아가며... 집고양이 팔자 정말 상팔자. ㅋㅋㅋ 코코, 멍 때리고 있는 눈에 졸음이 살짝 보이네~ 졸음 그분이 오시나봄..^^ 2020. 9. 11.
수시 모델 4년 차 루이, 눈 부릅뜨면 NG!! ㅋㅋ 우리 루이, 집사의 모델 4년 차.. ㅎㅎ (정확히는 3년 10개월)블로거의 집고양이로 살면서 집사의 수시 모델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요.ㅋ 오늘은 램프스피커 모델?^^ 근데 이거 어케 키냥..불을 키고 찍어야지~ 됐고요, 얼굴이나 들어보세용!! 이케여? 눈 그르케 부릅뜨면 분우기가 없잖애~ 오늘은 눈 부릅떠서 NG~ ㅋㅋㅋ 다른 날 촬영 일정 다시 잡슴미~ ㅋㅋㅋ 오늘은 NG없이 한 번에 가자 루이야~^^ 시선을 먼 곳에 둬야 잘 나온댔져? 네~ 근데 루이야, 눈을 그렇게 말고 좀 잘 떠보앙~ 이보다 어케 더 잘 떠여~ 이케? ㅋㅋ 음.. 그럼 이번엔 창밖을 보세용~^^ 그래, 이게 좀 낫넹.. ㅎㅎ 아이잇.. 힘들어~ 나 모델 그만 은퇴시켜줘여~ 이제 코코만 시켜~ 2020. 9. 9.
루이냥을 위해 캣휠 잠시 용도 변경해보아요 며칠 전 포스팅 이후로도 루이코코네 집 캣휠은 지금까지 여전히 미가동 상태예요. ㅎㅎ 우리 코코가 이렇게 올라가기는 합니다. ㅎㅎ 타지는 않(못하)고 그냥 집안의 가구에 올라가 있는 거예요.^^ 식탁 위나 책상 위나 침대 위에 올라앉듯그저 집 안에 놓인 가구 위에 올라앉아.. 편안히 휴식도 하시면서 중간중간 집사도 감시하고~ 휴식? 이 녀석들은 맨날맨날 온종일 휴식이 아니신가.. ㅋㅋ 근데 우리우리 루이군,다른 가구엔 다 올라가시면서 어찌 이 캣휠엔 안 올라갈까용.. 이렇게 캣휠 앞에 바짝 붙어 앉아있기는 하는 걸 보면이 캣휠 자체가 무서운 건 아닌 것 같군요.. 루이야! 코코처럼 거기 올라가서 잠이라도 좀 한번 주무셔봐~ 네.. 아니라는군용~ ㅋㅋㅋ 동생 코코가 올라가 앉아있는 캣휠 바로 앞에 요러고 .. 2020. 9. 8.
코코냥, 마치 무슨 석상같으시오 코코군이 이 동그란 스크래처 위에 요러고 오두마니(오도카니) 앉아있는 모습이.. 작은 사진으로 처음 볼 때는 마치 무슨 석상같았어요. 동자상이라든가 돌하르방같은^^ 어쩜 여기에 이렇게 앉아있는지.. ㅎㅎ반듯하게..정중하게..^^ 안방 문 앞 작은 조명등 아래 요러고 앉아 있는 코코가 조금 멀찍이서 눈에 띄었을 때 순간 조금 묘한 분위기도 나고..이 또한 참 예쁘기도 하시공~^^(고냥이시키들 안 이쁜 게 있가뉘?^^) 고양이 특유의 앞 발 반듯하게 모으고 앉는 모습,단정도 하셔요. 코코냥이 증명 사진~ ^^ 이불 위에서도 단정하게 앉아계시는 코코군 찰칵!!^^ 고양이 이런 저런 많은 예쁨 중 하나,앞발 요래 모으고 앉은 모습..^^ 좀 쓸모없이 단정해~ ㅎㅎ 골고루 참 예쁘다는 말이양, 고냥이 느그들.. 2020. 9. 7.
루이코코,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나봐요 블로그 앞 페이지들에 많이 올렸었듯이 루이 코코 냥형제는 사이가 좋아서 둘이 붙어 앉고 누워 있는 모습이 많아요.그 예쁜 모습으로 집사를 참 많이 힐링시키는 효도냥들이에요. 그러나 여름이라는 계절은 이 형제들에게도 거리 두기를 시킵니다.^^ 집사가 시킨다고 요래 할 고냥이시키들이 아니지여~ ㅋ 지들 몸이 시키는대로~ 그냥 자연스럽게~^^ 1~2미터 거리 두기 하되,그래도 같이 있기.. 이쁜 것들..♡♡ 루이 하~품, 쩍~ 엉아 졸리냥? 어제도 좀 그렇더니 오늘 아침엔..어엇~ 찬공기가 서늘서늘.. 긴 장마에 태풍에 지치는 동안,구월이 되더니..정말 가을이 오는가봐요..아직 늦더위가 좀 남아 있겠지만.. 암튼..기온이 달라졌다 싶었더니 우리 루이 코코, 요러고 계시네요. 잉?니들은 거리 두기 끝난겨? 좋겠.. 2020. 9. 4.
(내 마음을 닮은) 분노의 스크래치 바각바각 루이군, 귀를 젖히고.. 바각바각~ (내 마음을 닮은) 분노의 스크래치? 뭐 화나는 일 있냥?(화는 집사의 마음에.. ㅠㅠ) 분노의 스크래치로 스트레스 좀 쪼금 풀렸음? 편안~ 하게 내려뜨리신 꼬리가 바라보는 집사의 마음을 웬지 루즈하게 만드는 것 같은..^^ 지금 이 위험하고 참으로 힘든 상황을 겪으며, 그로 인해 쌓이는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상당하지요.어떤 미움과 분노와 답답함 심란함.. 세상 불편함, 기타 등등.. 그래도 마음을 집고양이처럼 느긋하고 느슨하게 가지려 해봅니다. 그래도 이나마.. 이만하기 다행이다, 하며..지금 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함을 찾으면 조금 누그러지기도 하고.. 오늘도 고양이를 보며..편안하게 내려뜨린 고양이 꼬리와언제나 미소 짓게 하는 저 구여운 발을 보며..잠시라도, 아니 .. 2020. 9. 2.
이런 게 힐링이 될 일인가 루이냥이 좋아하는 스크래처 안에 들어가 계시는데..자는 건지.. 아닌지.. 네, 주무십니다. ㅋㅋ 한 자세로만 계속 잘 수 있나요..^^몸을 뒤집어줘야지.. 아니 근데..고양이 이런 모습에도 집사는 왜 괜히 힐링이 되고 그라는지... ㅎㅎㅎ그저 귀엽기만~ 그러고 자니? 네, 역시 주무셔요. ㅎㅎ 스크래처 밖으로 팔 한쪽 탈출~^^ 고양이의 흔한 유연성.. ㅎㅎ 스크래처에서 나와 주무시네요.몸을 길~게 늘이시고~ 고양이 자는 모습에도 괜히 힐링이 되고 난리.. ㅎㅎ 고양이 집사 초초보 시절, 내 첫고양이의 이 모습에 정말이지 넘 환장케 이뻐서 순간 숨멎 했던 애틋한 기억 소환~^^ 잘 무꼬 잘 자고...그래 그게 집고냥이 니들 할 일이제..^^ 2020. 9. 1.
캣휠 사줬더니... 이대로 돈 낭비 되고 마는 걸까..^^ 루이코코네 집 이사를 하면서 루이 코코에게 캣휠을 사줬어요. 근데 사준 시기가 안 맞은 것 같아요. 루이 코코로서는 이사하며 새 집에서 보게 된 캣휠이 그냥 집에 놓여 있는 가구?그 정도인 것 같은... 올라가 보기는 하는데 캣휠을 탈 줄 몰라... 바쁜 집사가 장난감으로 일부러 놀아주지 못해도 이 캣휠에 올라가 마구 달리면서 고양이가 무료한 실내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쌓여 있을 스트레스를 발산하고,그런 활동량으로 비만도 예방하고 등등.. 고양이의 삶의 질이 달라지기를 바라며, 달라질 것을 믿으며, 맘 먹고 거금 들여 사드렸는데... 좀 늦게 사드렸나.. ㅠㅠ 그냥 요래 올라가 앉아계실 뿐인 고냥님..잉잉~ 그래, 올라가시기라도 하니 고맙으용~ㅋ 캣휠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몇 달 후에 혹은 일년 후.. 2020. 8. 31.
삐죽이 솟은 발은 방에서 나오니 식탁과 의자 사이로 삐죽 솟아 있는 루이 발이 보여요. ㅎㅎ 가까이 가봅니다. 여전히 발 한쪽 솟아 있고,몸을 잔뜩 숙이고 있네요. 네, 일찌감치 눈치 채셨겠죠?그루밍 중이세요. 깨까시 목간하고또 주무실 모양입니다. 우리 집사가 고양이에 대해 모르는 게 없쩌... 루이냥아, 이 정도야 뭐.. 거의 다들 아십니다요. 집사가 왔다갔다 이러저러 하다 잠시 후 보니소파에 자리 잡고 취침 중이시네요. ^ 이 방석은 루이가 더운 여름에도 자주 애용하시는 루이의 애착방석이에요. 하기야 에어컨이 상시 켜져 있으니더운 방석이건 말건 계절 상관이 별로 없어요.^^ 루이코코의 집사는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에어컨 발명가 '윌리스 캐리어' 랍니다.^^열이 많은지 에어컨을 늘 켜놓고 살아요. ㅎㅎ 전기요금.. 2020. 8. 30.
집사의 사랑 과잉 섭취한 고양이 불면 꺼질 것 같은.. 너무도 여리고 여린 요 조그만 아깽이가.. 집사한테 7년 간 이렇게 확대를 당했지 뭡니까.. 너무 약한 데다 피부병 치레까지 하면서 위태위태했었지요.건강해지라고, 그저 건강해지기만 하라고,집사께서 지극 정성 바쳐 사랑을 퍼멕였어요. 이 녀석, 집사의 사랑을 과잉 섭취한 거 같아용~^^ 아니야.. 집사가 미안해~사랑을 적당히 조절했어야는데..^^직장 생활로 자율급식을 하다보니... 2020. 8. 28.
집밖은 위험해.. 사냥 나간 집사들이 걱정된다냥 코로나19 재확산에 태풍에 집 밖 세상이 위험하네요.우리 작은 아이는 이번 주부터 격일로 재택 근무 들어갔습니다. 루이코코의 집사들은 재택 근무 없고요. 우리 엄빠는 맨날 사냥하러 나가여... 오늘은 비바람도 치는데.. 우리 엄빠 걱정된다냥... 저기 오나? 아닌가... 우리 엄빠, 사냥 그만 하고 얼른 들어왔으면 좋겠다냥...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세가 얼른 잦아들고,집 밖 세상이 위험하지 않은 세상이 되기를 간절함을 담아 마음 조아립니다. 2020. 8. 27.
고양이를 키우면 흔한 일.. 사랑이와 건강이의 똥꼬발랄한 아기냥 시절이에요. 이 시절, 얌전하면 그건 고양이가 아니지여~ ㅋ 이건.. 똥꼬발랄기가 빠진 후에도 언제라도 구경하게 되는 고양이들의 화장지놀이 ㅋㅋ하여.. 고양이를 키우면 아주 흔한 일인데요..ㅋㅋ 야아아~이눔시키들~~ 집사가 소릴 지르니 요러고 구석에 숨을 줄도 아네요.ㅋㅋㅋ이런 게 또 느무 구엽지 말입니다. 후다닥 달아나서 저러고 숨은 모습이 정말이지 환장케... 귀엽귀엽~ㅋㅋ으그~ 짜식들~ 2020. 8. 26.
코로나19 재확산 우리 다 함께 막아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심히 걱정스런 날들이에요.아직 여름이라 더워서 힘든데 며칠 전부터 다시 Kf 94 마스크로 바꿔 쓰고 나가요. 적극적인 자가 방역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막는 데 다같이 동참해야겠어요. 루이코코야! 이제 이렇게 얼굴 가까이도 앙대요.. ㅠㅠ 이만큼 떨어져 있음 돼여? 이 와중에 루이 쫙 편 앞 발가락 넘모 귀엽고낭~^^ 코코 : 그르게~ 엉아야 왜 글케 귀엽게 하고 있쩌? ㅋㅋ 이르케 하면 되나여? 코코군, 거리 두기 다시 확인~^^ 오옳지, 울애기들 이 코로나 시대를 사는 올바른 자세 이뻐욤~♡ 사이좋은 형제냥이어서 곧잘 둘이 딱 붙어 있는 루이코코가 거리 두기 잘 하네요.^^ 그러면서도 둘이 다정히~ 혹 가까이 있어도 얼굴은 멀리 거리 두기~^^ 네, 참 잘해요. 우리 루이코코~ .. 2020. 8. 24.
왜 괜히 화를 내고 그래, 더워서 그러나?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늘 사이가 좋은 루이 코코냥 형제예요. 그런데.. 집사가 못 보고 있는 사이 둘이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건지? 먼저 현관 앞에 나와 앉아 있던 루이와뒤에 루이 있는 곳으로 오는 코코의 분위기가 약간 심상치 않아 보이네요.움찔움찔 하며 루이 앞으로 가는 코코. 머하러 왔어! 니가 왜 거기로 가고 그래! 나 여기 앉을라구.. 아니 그니까 니가 왜 거기 앉냐구! 여기 앉으면 안돼? 거기 앉지마 짜샤!저리 가! 아뉘 이 짜식이 거기 앉지 말라니까~ 아니 왜 그러는데에~ 엉아 니가 여기 샀냐? 샀다 시캬~ 누구한테 사? 누구한테는 임마, 집사한테 샀지!! 아니 얼마 주구 샀길래 앉지도 못하게 하냐~갑자기.. 뜬금없이? 언제 샀어 언제! 이 자식이.. 너 엉아한테 이렇게 싸가지 읎이 덤비냐? .. 2020. 8. 20.
빨리 밥 먹으러 가자고 엄마 데리러 온 루이냥 밥 때가 되었는데.. 엄마! 일났쩌? 그럼 빨리 밥 무그러 가자~ 엄마~ 빨랑 밥 도~ 한국 경주 말투 예사로 쓰시는 호주 고양이 루이~ ㅋㅋㅋ 언넝 가자 엄마~ 저기~ 밥 생각만 해도 입맛이 절로 나.. ㅎㅎ 엄마가 몸을 일으키니 사뿐히 앞장서 걷는 루이~ ㅎㅎ 좋아서 꼬리로 룰루랄랄라~ ㅋㅋ 밥그릇 있는 곳으로 룰루룰루~~ㅋㅋㅋ 코코야! 엄마 와~ 엄마! 언넝 와, 언넝~ 밥그릇 앞 대기~^^ 밥 푸는 엄마 기다리는 루이, 아이궁.. 귀여귀여~♡ 2020. 8. 15.
돌아온 탕자, 아니 돌아온 꽃순이 아들냥이, 꽃순이 아들냥이예요.이 아이,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얼마 전부터 자주 여기 와서 밥 먹는 게 눈에 띄어요. 아기고양이 적 기억 때문에 내겐 아직도 아기같은데,청년 고양이가 되었어요. 제법 늠름한 포스가.. 지난 가을에 태어났으니 이제 완연히 성묘가 되었고, 이 아파트 단지 안에 벌써 이미 이 아이 새끼도 몇 마리 있을... 그런데도 내 심정적으론 그냥 지난 가을의 그 아기고양이... 급식소 안으로 들어가심.. 국화 잎새 사이로 보이는 아들냥이 눈~ㅎㅎ 네, 어서 오세요~^^ 네, 맘 푹 놓고 드시면 됩니다.니 껍니당~ ㅎㅎ 맘 놓고 편히 드시라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이건 다른 날,밥 먹고서 냉큼 가버리지 않고 집 앞에서 이러고 있더군요. 급식소 주변 화단 앞, 아기일 때 즈 엄마랑 놀던 곳이지요. 이 .. 2020. 8. 14.
밖에 살면서도 사람에게 친화적인 이곳 하얀 고양이들 하얀고양이 동네, 오드아이가 요러고 졸고 있네요. 사진 찍는 소리에 몸을 일으켜 앉았어요.이 하얀고양이 동네 아이들은 하나같이 모두 사람을 피하지 않습니다.멀리서 줌인할 것도 없이 가까이 가서 찍어도 그냥 가만 있어요.^^ 들고 있던 물건이 있어서 그걸 좀전에 서 있던 곳보다 조금 떨어진 곳 한쪽에 내려놓고 있노라니 다른 한 녀석이 그쪽에서 오다가 내게 한바탕 부비부비를 날리고는 이렇게 공동 현관 쪽으로 가 오드아이 옆을 지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현관 안쪽에 무슨 볼 일이 있는 것처럼 성큼성큼 가더니.. 그러나 다시 몸을 돌려 나와서 털썩 눕~ 그루밍 타임이신가 봅니다~ 내가 조금 가까이 가니 그루밍 하다말고 벌떡 일어서 나오심~^^그리고 내게 또 요래조래 하다가 옆쪽 화단으로 가기에오드아이 옆에 쪼그리.. 2020. 8. 13.
퇴근하고 현관에서 안 들어가고 가만히 있으니 고양이 빡침 집사 퇴근해서 들어오는 현관문 소리에 얼른 마중 나오신 냥 형제 루이냥은 버선발로 뛰어 나오시고,코코냥은 잠 자다가 뒤늦게 나왔는지 저 뒤에 앉아 기시네용~ 냉큼 안 들어 가고 가만 있었더니... 집사가 왜 안 들어오나.. 뭔일인가 하고 코코가 가까이 나와보고는그 와중에 둘이 코뽀뽀~^^ 집사가 들어오길 기다리는데.. 왜.. 안 들어와???? 아니 왜 안 들어와, 왜!! 내가 문 열어주께... 내가 문 열.... 문이 안 열리~이거 어케~우리 집사 못 들오잖앙~ 냥~냥~ ㅋㅋㅋ 2020. 8. 12.
이런 날은 이불 속이 제일 안전해 루이군, 거실 한 가운데 편하게 뒹굴방굴~ 즈이집이니 당연~ 그러고 있다가 손님들이 들이닥치고,낯선 손님들이 왔거나 말거나 코코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있는데.. 음마야 이게 뭔일임!!루이는 후다닥 달아나야지요. 거실에 그대로 있던 코코와 한바탕 인사를 나누고~^^얼마 후 루이를 찾아 나섭니다.안방으로~안방은 바로 루이코코 방이기도 하지요.ㅋ 이불 볼록한 부분이 귀엽습니다. ^^ 아고, 루이야! 우리 루이~ 이불을 쳐들고 인사 하는 할미를 쳐다보는 루이의 눈이.. 당연 불안해요. 루이야~ 그래두 엄마랑 많이 비슷하지 않아? ㅎㅎ 더 쳐다보고 싶지만 불안할 루이 생각에 그냥 금세 나와 드려요. 식사 마치고 얼마후에 일부 손님이 돌아간 뒤,우리 세 모녀만 남은 거실에 나온 루이냥.^^ 그래도 귀는 뒤로 잠깐.. 2020. 8. 6.
하얀고양이 동네, 오늘 아기고양이 돌봄 당번 냥님이세요? 오랜만에 전하는 하얀고양이 동네 소식입니다.아파트 단지 후문 쪽인 이곳을 가끔 지나다니는데, 지나다닐 때마다 고양이들을 보게 되는 건 아니고안 보일 때가 훨씬 더 많아요.^^ 얼마 전 주말 저녁 이곳을 지나가는데 먼저 이 하얀 아이가 보이고.. 아기고양이가 옆쪽에서 튀어나왔어요.오랜만에 보는 아기고양이예요. 또 오른쪽에선 이 아기가 나오네요.하얀고양이는 아까부터 귀를 바짝 세우고 있는 게, 아기냥들이 천방지축 뛰놀고 있는데 내가 나타나니 신경쓰여 그럴 거예요. 아이긍~ 요 녀석 오랜만에 만났어요.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애기야~ 오랜만이야~아웅~ 이뻐랑~ 세상 예쁨 귀욤 뿜뿜~내가 지금 어딜 바쁘게 가고 있는 참인데.. 일케 맴이 말랑말랑 흐물흐물해져서 쪼그리고 앉아 있을 때가 아닌데.. 아잉~ ㅋㅋ .. 2020. 8. 4.
집들이 손님을 대하는 코코의 자세 뭔일이냥.... 왜들 몰려온 거냥.. 손님들이 들어왔어도 거의 개의치 않아요. 꼬리만 한번 살짝 움직이고.. 눈까지 감으시며.. 잘들 놀다 가시게낭~ (이 와중에 졸음이 오시는 겅미?) 그렇다그 이 와중에 졸음까지 오는 거는 아니거... 근데.. 너거는... 누구심? 전혀.. 뉴페이스..로세.. 안녕? 코코 우리 인사할까? 낯선 뉴페이스 방문객의 손길도 쿨하게 받아주시는 코코.정말 성격 좋으신 냥님이세요. 자, 이제 식사들을 하시지여~울엄마가 많~이 차렸슴미~ 네, 맛있는 음식이 한상 가득이에요~^^ 맛있는 데서 골고루 잘 시킸어요. ㅎㅎㅎ 요고도 앞접시에 덜어 먹어봤더니..음~ 비주얼만큼 맛있군용~ 그러는 동안 우리 코코냥은 여기저기 편안히 제 볼 일 보고 다니십니다.ㅋ 요거는 또 뭐냥... 저거는 또..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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