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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656

코코냥이 눈을 뜰 수가 없쩌요 루이코코가 따스한 햇살을 찾아 누우셨세요. 세월이 흘러흘러흘러서...어느새 이렇게 또 따스한 햇볕이 좋은 때가 되었네요. 둘이 저 쪽의 뭔가에 시선을 모으는데.. 루이얼굴에는 그늘이 살짝 드리워져서 눈을 편하게 저리 동그랗게 뜨고 쳐다볼 수가 있는데,코코는 고마 눈이 부시가... 금세 눈 깔았스.. ㅋ 햇볕이 따슈~해서 좋은데... 아오.. 눈이가 부시부시~ 그래도 다시 눈을 찌그려 뜨고 눈부신 햇살에 감히 감히 도전..하여보았으나... 흐미~ 당최 눈을 뜰 수가 없당게~ ㅋㅋ 가을 햇살, 의문의 1승~ ㅋㅋ 햇살에 따끈하게 몸을 지지신 후, 그늘로 이동~맘껏 눈 뜨기~ ㅎㅎ 그렇지, 햇볕 사용 요래조래 잘 하시는 냥님들 아닌가베..^^ 2020. 10. 22.
잘 숨어서 안 보이는 줄 아는 고양이 출 퇴근 길에 자주 보는 길고양이예요.小도로 옆 화단에 자주 이렇게 숨어(?) 계셔요. ㅋ 네 딴엔 숨은 건데 이렇게 잘 보이니 어떡하닝..^^암튼 요래 숨어 있는 모습이 귀엽~ 조금 가까이 갔다고 얼른 피하시는 몸짓.. 이 곳엔 밥 챙겨 주시는 분이 계셔서 밥그릇 물그릇이 가끔 보이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수거하셨다가 다시 밥을 주고 그러시는 것 같아보입니다.(얼굴은 한 번도 못 뵈었지만 따뜻한 캣맘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은 성묘로 다 자랐지만, 아기 때 조그만 머리 하나 몸뚱아리 하나 있는 게 조랭이떡처럼 생겨가지고우리 작은 아이가 이름을 조랭이라고 붙였어요. 아주 어린 아기 떄부터 자주 봐왔어도 저리 달아나는 사이 입니다.^^ 밥을 주는 것도 아니고 하니 더..^^ 오가는 길에 .. 2020. 10. 21.
잘 놀다가 분리수거 대기하는 고양이 어제도 참 좋은 가을날이었어요.이 좋은 시월이 흘러가는 게 너무도 아쉽고 아쉽습니다. 빛나는 햇살과 상큼한 바람을 즐기며 루이코코 네 집에 놀러 갔어요.루이코코 집사가 친정집으로 와서 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놀고 싶지만,평일엔 종일 집에 루이코코만 두는 게 맘이 안 좋아서 휴일에 루이코코와 같이 있어 주고 싶은 마음에 차라리 루이코코 네 집으로 우리를 놀러오십사 청하였습니다. 많이 멀지는 않은 거리이니 이렇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요.우리도 루이코코가 늘 보고 싶으니 말예요.^^ 역시나 루이는 누가 들어오는 기척에 안방으로 바람처럼 날아가 숨어버리고,코코는 아무렇지도 않게 맞이하십니다. 돌아다니다가 싱크대 앞에 있는 즈 엄마한테로 가서~ 고양이 특유의 고요한 자태로 앉아 계십니다.^^ 코코~ 한 번.. 2020. 10. 19.
고냥님에게 보일러 틀어드려야겠어요. 아늑한 곳이라 생각하고 들어와 코~ 자는데.. 쫌 추운 거 같아...... 복닥 폭신한 곳으로 옮겨 앉아 보았어요. 우웅? 집사가 밖에 잠깐 뭘 사러 나갔다 와서 벗어놓은 옷이 있어용~ 아싸, 집사 옷은 내 옷 아니겄어? 글치글치!! ㅋㅋ 집사 옷에 얼른 파고 든 모냥새를 보고, 웃음이 나서 아빠가 옷을 목에 더 감아드렸어요. ㅎㅎ 아빠, 거마워~ ㅋㅋ 루이, 캣타워 콘도에서 낮잠을 주무시는데.. 좀 춥구마... 침대 패드 속까지 파고드가셨어요. 그래, 오늘 좀 마이 쌀쌀하구낭..^^ 둘이 놀다가 사이좋게 아늑함을 찾아 옷장 속으로~^^ 네, 이 고냥이녀석들에게 보일러 틀어드려야겠어요. 벌써 보일러 트는 계절인가요? 지금 10월 중순인데 오늘은 조금 춥군요.시월은 아직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참 좋은 계절.. 2020. 10. 16.
흔하지 않은 고양이 코코, 묘성에 문제 없어 루이 코코, 즈들끼리 평화롭던 집에 갑자기 손님이 오면코코는 이렇게 당당히(?) 맞이하시고.. 루이냥은 후다닥 안방 이불 속으로 달아나 숨어계시는 게 매번 똑같아요. 그런데 어쩌다 쳐다보니 코코가 손님 앞에 바로 마주보는 자세로 엎드려 요러고 계시네요. ㅋㅋ 자주 본 사람이 아니고, 어쩌다 아주 가끔 본 사람이라 낯선 사람 정도 되는 손님인데.. 게다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거의 낯선 사람 급인 손님을 마주보고 엎드려 요래 쳐다보고 계시는 모습이 웃음짓게 만듭니다.ㅎㅎ 암튼 루이와 참 많이 달라요. 많은 고양이들과도 다르지요.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집에 손님이 오면 바람처럼 휘리릭 순간이동 하여 숨고안 그러는 고양이들은 극소수인데 말예요. 전에 우리 아망이와 달콤이 두 녀석도 다 그랬어요... 2020. 10. 15.
바야흐로 우리 같이 잘 수 있는 계절 여름을 지나는 동안 침대에 가끔 올라오긴 했지만.. 여름내 절대 침대에서 안 자더니.. 계절이 바뀌어 썰렁해지니 이제 매일 밤 침대로 올라와 같이 자요. 바야흐로 우리 같이 잘 수 있는 계절이에요.^^ 이런 모습은 아기고양이같아~ 귀염귀염~ 잠결에 이불이 묵직하니 부자유스러운 것도 그냥 귀엽고,뒤척이다 닿는 포근한 털도 귀엽고,자다 눌린 얼굴도 귀엽고,그냥 모든 게 다 귀엽고, 고맙다고..집사는 사랑해! 고마워!! 행복하게 애틋하게 고백하곤 합니다.^^ 2020. 10. 13.
이게 뭐라고 달달한 것이냐.. 집안의 새로운 공기를 킁킁거리며 한 바퀴 두루 돌아보신 뒤 다시 방으로 들어간 루이냥. 위험한 느낌은 이제 없지만 그래도 이불 속에 들어가 자고 싶은지? 루이! 뭘 또 잘려구 그래~ 나가자! 루이야 나가 노올자~ 그러나 다른 쪽으로 와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아빠가 안고 나왔어요. 안고 나온 대신 좋아하는 간식 대령해야지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안기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안기는 거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다면 그야말로 극소수지요. 집사와 고양이의 돈독한 시간.^^ 루이가 아빠에게 안겨서 설탕 한 스푼 솔솔 뿌려주고 있네요.집사의 달달한 시간입니다. ㅋ아니, 이게 뭐라고 이래 달달한 것이냐고요.. ㅎㅎ 비록(?) 좋아하는 간식 때문에 이러고 있는 거지만 아빠 품에 포옥 안겨 있는 루이의 이 모습이 참 .. 2020. 10. 12.
루이냥 눈누난나 즐거운 꼬리 루이가 거실에 나와 즈그 엄빠와 다 함께 있던 상태에서 식탁 앞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일어서기도 하며 조금 어수선해지는가 싶더니 손님만 남겨놓고 엄빠가 밖으로 나가버리자.. 뭔가 달라지는 듯한 분위기에 공부방 책상 밑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루이야~ 이리 나와~불러냈더니 물론 금세 나와주실 리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 후에 거실로 나오더군요. 즈 엄빠가 뭘 사러 잠깐 나갔어요. 집안에 남아 있는 손님이 지가 숨어있어야할 만한 위험한 사람들이 아니란 걸 느꼈는지.. 나와서는 나와 마주치자 그 자리에 멈춰 옆에 있는 의자에 부비부비하는 몸짓입니다.^^ 루이야~ 부르며 손을 내미니 가까이 오시고~내게 부비부비도 하고~^^ 짜식이 이쁘게 말이야~ ㅎㅎ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꼬리를 높이 치켜들고 흔들며~ 그.. 2020. 10. 8.
찐빵 루이, 미안하지만 너무 귀엽지 말이야 루이코코의 이모가 코로나19 땜에 루이코코 보러 가는 것도 삼가며(보고싶은 걸 참으며) 살고 있다가 추석 연휴 시작되기 며칠 전에 루이코코 네 집을 방문하였어요.루이코코 엄마보다 출퇴근이 한 시간 반 일러서 그만큼 일찍 루이코코만 있는 집에 이모가 들어갔더니 루이가 자고 있던 눈을 뜨며 이모를 쳐다봅니다. 엄빠는 안 오고 왜 이모가 왔쩌? 루이루이~ 눈 좀 이뿌게 잘 떠보앙~이모 올만에 왔잖앙~ 눈이 조금씩 떠지고 있어요. ㅎㅎ 낯가림이 심한 루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간 이모를 알아보고는 피하지 않고,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이모에게 와서 부비부비 인사를 하셔서 이모는 으윽~ 심장이 아픕니다 ㅋㅋ 루이코코와 노닥거리던 이모의 눈에 이 장난감이 눈에 띄었어요. 장난감을 잡고 돌려서 쏘면 장난감 앞에 꽂혀있던 .. 2020. 10. 6.
루이냥의 추석 손님맞이 패션 추석 연휴 중에 하루 저녁 시간 루이코코 네 집에 갔어요.손님이 들어오는 기척에 역시나 루이는 후다닥 튀어 달아나버려서 못보고,나중에 숨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이불을 들추고서 요러고 계신 루이냥을 뵈었습니다.ㅎㅎ 까꿍~루이야, 많이 낯선 사람 아니야~ 잘보아~ 알만한 사람이잖앙~ 그..그런 거 같기도 하거.. 한참을 안 나오고 있는 루이를 저녁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즈그 엄마가 데리고 나왔어요. 손님 맞이한다고 예쁘게 입은 꼬까옷이 흐트러져서 엄마가 다시 매무새를 고쳐주고 아빠가 받아 안았어요. 여~길 보거라, 앞 태를 보자~ ♬ ㅋㅋㅋ 색동 케이프가 화사하네요. ㅎㅎㅎ 저번에 코코가 목에 둘렀던 케이프는 사은품이고, 이 색동 케이프는 사드린 거랍니당. ^^ (거금 일만 오백냥~ ㅋㅋ) 싫어하거나 불편.. 2020. 10. 5.
추석빔으로 멋을 낸 코코도령 코코군이 한복 케이프로 멋을 좀 내보았어요.^^ 엄마가 추석빔을 사주었나용? 간식 사고 받은 사은품이랍니다. ㅋㅋ 잘 소화하십니다. ^^ 네, 캣휠로 올라오시죠~ 한복 케이프로 멋을 낸 코코도령, 모델 샷 나갑니다~ ㅎㅎ 코코도령 눈빛이 촉촉하니 참 예쁘지용? ㅎㅎㅎ 추석을 맞이하야..꼬까 때때옷 추석빔이 되었세요.^^ 오래조래 표정도 잘 짓고 추석빔 모델 베리 굿이에용~ ㅎㅎ 우리 코코도령, 넘 귀엽네요. ♡ 다 찍었지여? 고만 갈고양~ 어디 갈라구? 식탁 위에 떡허니.. ㅋㅋ 예쁜 추석빔으로 멋을 부리고..그러나 이번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집에 있기를 권하는 시국이네요.어쩌다 이런 세상을 다 살게 되었습니다.불행하고 불편한 상황이지만 이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야겠지요. 2020. 9. 29.
이 좋은 가을날.. 느그들 싸웠냥? 루이코코 냥형제가..어째 좀 싸한 부니기가 솔솔~^^ 느그들 싸웠냥? 엄마! 나, 엉아랑 말 안해여~ 야, 나도 마찬가지거든? 누구냥?누가 묘성에 문제 있냥? ㅋㅋㅋ 순둥한 루이가 먼저 몸을 살짜기 돌렸넹 ㅎㅎ성격 좋은 코코도 곧~^^ 봐라봐라!!날이 이렇게 좋은데,이 좋은 초가을날, 하루하루가 아깝구마는 싸우지 마라~^*^ 맘마 맛있게 무꼬.. 같이 놀며.. 그 까이꺼 금세 풀려서.. 사이좋은 평상시 모습으로~^^그르치!! 사이좋아서 더더 이쁜 루이코코~♡♡ 2020. 9. 28.
캣휠 타는 법을 못 배운 고양이 코코냥, 캣휠에 올라가긴 잘 올라갑니다. 문제는 이것이 뭔지, 뭐하는 물건인지 전혀 모르는 거지요. 모하는 건데여? 좀 늦게 사 준 거겠지요..고양이 (장난감)도 때가 있는 것 같아요..똥꼬발랄한 시기에 사줬으면 잘 탔을 수도..^^ 늦게 사줘서 그런가..캣휠을 사줬더니 이렇게 올라가 앉기만.. 아니 눕기도 하시지~ ㅋㅋ 그르타고 찍사는 사진을 아무케나 이렇게 거대 고양이로 찍어뿌고.. ㅋㅋㅋ 에혀.. 캣휠 타는 법을 못 배워서.. (아니 근데 첨부터 캣휠 타는 법을 배운 고양이가 어딨노 말이양~ ㅋ) 캣휠에서 일케 뒹굴거리기나 하고.. ㅠㅠ(근데 이쁘심♡ ㅎㅎㅎ) 아니야~ 그루밍도 해여~ 녜에~ㅋㅋ 음.. 그루밍을 마쳤으니.. 식빵 한 봉지 구우며.. 잠 한숨 또 청해볼까낭.. z z z루이코코 네 캣.. 2020. 9. 25.
집사가 박스 살 줄을 모르네 새 박스를 보고 냉큼 뛰어오르신 코코냥 박스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얼른 들어가심. 어어? 이건 뭐냐..이게.. 아닌데.. 박스가 뭐 일노? 집사는 뭐 이런 박스를 사고 그래.. 뛰어오르기 쉽게 박스를 식탁 옆에 바짝 붙여주니 탈출~ㅋㅋ 집사가 박스를 많이 사주긴 하는데.. 이 박스도.. #*&^%$@!! 박스를 딱딱 잘 맞는 걸루 좀 사보앙~ 이것두 우리 사 준 건가...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낮잠 잘 때 가끔씩.. (사실은 집사 옷 바구니^^그렇지만 녀석들이 쓰겠다면 양보함.) 엄마! 우리 박스 또 샀쩌?이번엔 잘 샀지? 2020. 9. 24.
귀엽다는 이유로 확대 당하는 고양이들 붙임성이 좋아서 그런가..집사가 누워 있으면 곧잘 배 위로 올라오는 코코군,오늘은 가슴에 떡하니 올라앉아.. 집사를 압박하심.. 윽~ 집사 호흡 곤란~ ㅎㅎ 집사를 압박하여 숨을 못 쉬게 하다니...이눔 시키, 그 대신 넌 확대를 당해봐랏!! ㅋ 집사 배 위에 올라 앉아 압박 좀 했다꼬 확대 당하신 코코냥,확대 당해도 굴욕없는 외모로잘생김 뿜멋짐 뿜뿜~ 또 아빠에게 가까이 붙어앉아 귀여움 뿜고 계신 코코군,근데 루이는 왜 그러고 있노.. 루이도 이리와 봐라~ 시더여~ 확대 당하기 싫다고? ㅋㅋㅋ 그러나 잠시 후, 루이군에겐 더 강도 높은 확대가 자행됨. 느그들은 수시로 확대 감이여~귀여운 죄루다가.. ㅋㅋㅋ 근데 이리 강도 쎄~게 확대해도 요래 귀여우면 쓰겄어? ㅎㅎㅎㅋㅋㅋ 2020. 9. 22.
고양이에게 온 가을, 별걸 다 사랑스럽고 그래 여름 동안 요런 데를 주로 찾아 누우셨지요. 고양이녀석들, 계절 따라 시원하고 따뜻한 곳을 귀신같이 잘 골라 눕습니다. 폭신하지 않은 가슬가슬한 이런 곳도 고양이가 선호하는 곳.. 그러다가.. 요즘은 요런 포근한 곳에~ ㅋㅋ 사진 찍는 소리에 고개 드신 루이군 ^^ 응? 아니 별 말 안 했오용~고냥이 느그들 하는 짓에 그냥 웃음이 난다꼬~ ㅋ 이상하게 이불이 땡기네... 구니까 말이양.. 이상하게 자꾸 여기 이불로 오고 싶다냥.. 몬가 좀 썰렁햐... 즈그들 본능이 이끄시는대로~^^ 여름 동안이라고 이불에 안 온 거 아니지만,요즘 부쩍 이불 위에 계시는 걸 많이 봅니다. 썰렁한 공기에 집사가 이런 복닥 폭신한 곳이 좋아지면 고냥이시키가 더 좋아해~ ㅋㅋ 근데 왜 이런 거까지 사랑스럽고 그러냐고요~ 별걸 .. 2020. 9. 21.
무심히 눈길 돌린 그곳에 있는 너, 예쁘다 거실에 있는 집사 눈에, 작은 방에 이러고 있는 루이가 잡힌 순간, 금세 바뀐 풍경.. 참 예쁘다... 음? 입맛 다심? 예쁜 그림 흐트리며 거실로~집사와 코코가 있는 곳으로.. 코코는 눈 동그랗게 뜨고 왜 그렇게 쳐다봄?넘 귀엽게 쳐다보고 있잖앙~ 싱크대에서 고양이 짓..^^ 그루밍 중이신 뒷모습은 왜 이리 귀엽고~ 귀엽다고!느그 귀엽다고요!! 표정과 사진 찍히는 각도에 따라 이렇게 또 동안이 되시고.. 동글동글~ 동글동글 귀엽네. 2020. 9. 18.
고양이 블로거가 오랜 독자로부터 해마다 받는 새콤달콤한 선물 올해도 포도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해마다 받는 새콤달콤 향긋한 포도 선물이에요. 한동안 서로 소식 없이 지냈는데..이 선물을 받고서야 코로나 시국에 무사한지 안부를 물었습니다. ^^ 보암직 먹음직..갓 따서 부치셨으니 겁나 싱싱합니다.좋은 걸로 담아 보내셨겠지요.. 이런 선물 당연히 부담스러운 건데,몇 년 째 연례 행사로 받다보니 이제는 사양하고 어쩌고는 생략하고 그냥 고맙게 받습니다.^^ 우리 아망이 달콤이 팬이었던 독자 분이시니우리 아망이 달콤이가 만들어 준 친구인 셈이지요. 옛날 daum 블로그, 다음뷰 시절~^^ 고양이집사이시고, 길고양이도 챙기는 분이에요.그러시니까 처음에 고양이 블로그에 들어오셨던 거겠지요. 블로그로 맺는 친구 관계는 대체로 얕고 깨지기 쉽고, 언제든 쉽게 멀어질 관계이고,그게.. 2020. 9. 17.
파릇파릇 여리여리한 소녀냥이었던 우리 꽃순이 꽃순냥이를 알고 지낸 게 7년이 넘고..소녀냥으로 처음 만났던 꽃순냥이는 이제 나이가 들었어요. 파릇파릇 여리여리한 소녀냥이었던 우리 꽃순이.. 크림이와 늘 딱 붙어지내던 시절..싱그러웠던 시절.. 사실 크림이를 더 많이 예뻐했었지요.^^ 크림이도 이 싱그러웠던 시절을 지나, 한참을 지나...지금은 50대 남정네 쯤일까.. ㅠㅠ 우리집 뒤 급식소에서 한동안 대장 노릇하시더니 어디 가셨는지 조금 뜸한 것 같아요. 사진 배경 색채마저 나이와 맞아떨어지네.. 괜히.. ㅠㅠ관리소에서 화단 풀깎기 작업을 하고는 깎은 풀을 안 치우고 그대로 두니 그 풀들이 말라 빛깔이 가을빛이에요. 쯥.. 사람 나이 들어가는 것도 서글프지만,전에 아망이 나이 들어가는 걸 보며 아깝고 서글프더니길고양이에 대해 느끼는 마음도 마찬가지.. 2020. 9. 15.
집콕 집사의 소소한 취미생활에 보이는 두 냥님의 모습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되면서 우리집 작은아이는 격일로 재택근무도 하고,출근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8시 출근하고 5시 퇴근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루이코코 집사인 큰아이는 거의 수시로 드나들던 친정집도 당분간 딱 끊었고,두 자매가 퇴근후에 곧잘 만나 놀곤 하던 생활도 접었어요. 친구도 안 만나고, 즈 언니 만나 놀던 것도 끊고 데이트도 삼가고 (만나서 놀 장소가 없으니 삼갈 수밖에 없고), 집과 회사만 오가는 생활을 하다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근데 루이코코는 집사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을까?그러거나 말거나 별 상관이 없으실까?ㅋ 고냥이녀석들 머릿 속을 알 수가 있나..^^ 집사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게 고냥이들은 좋은지 어쩐지 알 수는 없는데,코코냥이 집콕 시간 많아진 .. 2020. 9. 14.
할일 없이 멍때리고 있어도 그냥 예쁘다. 내 고양이 어제도 오늘도 집고양이는 할 일이 엄따. ㅋ 할 일 없이 맨날 빈둥빈둥~ 멍 때리기 션슈~ ㅋㅋ 근데 이렇게 맨날 빈둥거리며 멍때리고 있어도 그냥 예쁘심. 집사들의 내고양이는 그래!!^^ 이건 지난 봄날. 멍 때리고 있을 뿐인데, 어찌 보면 쪼끔 우울한 표정같기도..^^ 그러나!! 지가 우울할 일이 어딨노!! ㅋ 세상 편하게 머엉~ 때리심.. ^^ 내 집에서의 편안함~ 최고지!!^^ 할 일이 있나.. 걱정이 있나.. 그저 이쁘다, 이쁘다, 집사의 사랑 있는대로 다 받아가며... 집고양이 팔자 정말 상팔자. ㅋㅋㅋ 코코, 멍 때리고 있는 눈에 졸음이 살짝 보이네~ 졸음 그분이 오시나봄..^^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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