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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656

거긴 왜 올라가서 화사하고 그러심 고양이 이 녀석들은 집안의 가구 어디든 안 올라가시는 데가 없고, 못 올라가는 데가 없어서.. 즈 엄마 화장대 위에도 당근 폴짝, 아니 사뿐히 올라가셨세요. 근데 화장대 위에 올라간 루이냥이.. 어므나.. 예쁘잖니~거긴 왜 올라가서 화사함 뿜~하고 그러세요. 거울 속 제 얼굴을 쳐다 본 거임? 이거 내 얼굴?아님..너 누구냣! 그러나 얼른 외면?아님 의심이라든가 뭐 그런 반응같은 거 없이 새삼스레 천장 쳐다보기.. 뭐야... 화장대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이 달라보이기라도 한다는 거냥.. 아이공~ 귀 밑에 예쁘게 꽃 좀 꽂으신 고양이.. 되시겠슴당. 호호호~음~ 고냥님아, 귀에 꽃 꽂아도 예쁘넹~ 무쓴~ 고양이가 귀에 꽃을...그딴 거 안 한다옹~하듯이 돌아앉은 루이~ㅎㅎ 루이, 화장대 위에 올라간 죄.. 2021. 1. 3.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집안일을 하며 왔다갔다 하던 중,어쩌다 마주친 루이냥이 눈이..좀 그윽해 보인다... 싶었어용~ ㅎㅎ 또 나른한 그곳(?)^^으로 빠져(끌려)들어가시는 검미까 그대.. 무심히 마주쳤을 뿐인 두 눈은 그렇지, 이렇게 무겁게 감기기 직전의 그저 아무 의미없는 눈빛이었을.... ^^ 무심한 눈빛이든 뭐든 잠 속으로 싹 거두어갖고 드가셨세요. 얼씨구.. 아직은 얕은 의식 속.. 눈 가리고 아웅~ (잉? 이건 아니공~ ㅋㅋ) 그러나 점점 깊이.. 더 깊이 잠 속에... 이빨 한 개 삐죽이 내밀고..니나노~ 고양이 특유의 새초롬한 품우는 잠 속으로 같이 끌고 들어가뿌고에헤라디여~ 다른 날 같은 모습 ^^(루이의 지정석) 잠 들려다 들킨(?) 그대 두 눈~ 루이냥, 뭐 그리 놀라시나!! 놀라기는 무슨.. 금세 z z.. 2020. 12. 24.
낯가림 무관심으로 한 박자 쉬고 추운 계절이고 하여 고냥님들에게 좀 폭신한 라운드베드를 사드렸더니..흠... 역시 새 침대를 보자 마자 이렇게 들어가실 리는 없고.. 새 침대를 거실 바닥에 놓아주었는데.. 두 녀석의 반응은 고양이 특유의 킁킁대기..그러고는 그걸로 끝~거들떠도 안 봅니다. 처음 이 새 침대를 거실에 놓아주었던 사진은 찍은 게 없고, 이 사진이 그날의 광경이 담긴 사진으로 유일하네요. 마치 거실에 이 새 침대가 없는 것처럼 계속 犬무시.. 아니 猫무시 모드여서,동절기를 맞이하야 루이님께서 거의 늘 눌러붙어 지내시는 소파 위에 올려놓았어요. 루이냥께서 주무시고 있는 바로 머리맡에.. 참 곤하게도 주무셔서 또 확대질~ ㅋ 그러고 얼마후 어쩌다 쳐다보니, 요러고 있네요 홍홍홍~ 우잉? 거기 온제 드가셨세용? 옴모낭.. 그래 구.. 2020. 12. 22.
루이고양이 얼굴에서 사자 얼굴이 보여 티비 방송 [동물의 왕국]을 거의 매일 보는데요, 이 사진의 루이 얼굴에서는 암사자 얼굴 느낌이 조금 나네요. ㅎㅎ 사자보다 얼굴이 짧고 동글하지만 옷 색깔이 사자 옷색깔과 같은 데다 얼굴 표정이 좀 그렇게 찍혀서 그런 거 같아요. 갈기 없는 암사자 얼굴 느낌이.. 전혀 아니라구용? 녜~ ㅎㅎ 머? 사자? 그럼 내 사자처럼 소리 함 내 봐? 냐앙~ 아니 사자가 냐앙~이라니.. 우리 고냥이가 사자를 봤어야 말이지.. ㅋㅋㅋ 아니.. 고냥이더러 사자 얼굴이 보인다니 그게 말이 돼? 그로게... 왜 엉아 얼굴에서 사자 얼굴이 보인다구 그라시는겨? ..... 엉아야, 참어~ 야, 이게 참아질 일이냐 이게? 안 참음 어쩔 건데~ 함모니가 그렇게 보인다는데~ 지금 날 때릴라구 그 주먹을 쥔겨? 함모니가 여기 블로그.. 2020. 12. 17.
날도 추운데 사냥 나간 아빠 기다리며 식빵 구워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코로나19 때문에 마음이 더 추운 것 같아요.루이코코네 이모는 또 다시 격일로 재택 근무하고 있고,출근하는 날은 평소보다 출퇴근을 한 시간씩 일찍 당겼습니다.또 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몹시 염려스러운 날들이네요. 루이코코 엄빠는 재택 근무 없이 매일 출근하고,오늘도 사냥 나가서 아직 들어오지 않은 아빠를 코코는 현관문 앞에서 기다립니다. 아빠를 기다리며 식빵을 구워요. 앞 발을 동그랗게 해서 가슴 밑에 넣고 있는 모습이 볼 때마다 늘 귀엽습니다. 어둑한 거실에서 혼자 식빵 굽기도 해요. 집사 눈에 참 예쁜, 아주 잘 생긴 식빵 입니다.^^집사 눈에서 하트가 뿅뿅뿅 터집니당. 눈은 또 어찌 이렇게 땡글땡글하게 뜨고...^^넘모 예쁜 코코 식빵이에요.♥ 캣타워 콘도엔 노란 식빵이.. .. 2020. 12. 15.
고냥님들이라 당연합지요 고냥이들, 집사 식탁에 올라오는 거? 그거 뭐 당연한 거 아뉘니? 아니거든? 전에 아망이 달콤이 키울 때는 못 올라가게 했었거든?그래서 엄마가 집에 있을 땐 안 올라갔지.그게 맞지~ 고냥이 느그들은 다른 길 놔두고 굳이 왜 이런 데로 다니는지.. 굳이 이런 길이 뭐 어떤데여? 우리들은 다른 데 하고 똑같은데.. 여어 편하게 앉아서 엄마 뭐하나 쳐다보기도 하고.. 집사 좀 누워 쉬고 있을 때 침대 헤드 위 그 좁은 데 올라가서 걸어지나가시는 고냥님.. 소리도 없이 그 좁은 데를 걷기도 잘 걷는다만.. 이런 거야 머 껌이쥐... 집사 컴퓨터 할 때 전혀 아아무렇지 않게 떡 가로막고 앉아 방해하는 건 느그들의 아주 귀여운 애교.. 아빠 공부 중 책상에 올라앉아 요러기도 일쑤..왜 걸핏하면 여기 올라와서 옆에 .. 2020. 12. 11.
고양이는 요래조래 귀엽지 말이야마리아 집사가 밖엘 나갔다 오니 코코냥이 박스 위에 요러고 계셔요. 고양이라고 거기까지 꼭 올라가 있어야 하냐 말이야~ (짜식이 구엽그로...) 박스를 안 열어주니까 그러잖니~박스를 샀으면 퍼뜩퍼뜩 열어야지 말이야~ 녜에~ 그르쿤용~ ㅋㅋ 오늘도 택배가 잔뜩 왔네요.^^ 집사가 고양이 박스를 많이도 샀지 말이야.. 흐~루이 코코가 얼른 몰려 나와 박스를 구경하다가 박스가 계속 안 열리자 둘이 똑같이 막간을 이용하야 그루밍을 하십니다.박스에 들어가 놀기 전 목욕재계한단 말이야마리아~ㅋㅋㅋ 꼭 종이 상자에만 들어갈 건 아니지...여기도 무지 아늑하고 좋앙~ 근데 여기는 어찌타가 바닥과 뚜껑이 분리 돼뿌렀네...분리 된 건지 뭔지 고냥이는 아아모 상관없스~ 나두 같이 드가자~ 오모나오모나, 엉아야, 여기 남는 데가 .. 2020. 12. 9.
왕머리 냥통수도 귀엽 휴일 오후의 고냥이들..음... 루이군, 또 귀여울 준비 하고 있는 거니? 아니요? 그런 거 해야돼여? 아이다, 안해도 귀엽다. ㅋㅋㅋ 왕머리 각도~(대갈장군 각도) 루이군의 왕머리 뒤통수 사진기 더 가까이 들이밀어서 완전 왕머리 냥통수..왕머리 뒤통수도 귀엽~왜 귀엽나면..고양이니까.. ㅋㅋ 근데 코코는 거기서 뭐하고 있니?기도하고 있니? 웅? 기도? 고양이가 그런 것도 해야해여? 그래, 니들은 기도할 게 뭐가 있겠니.. 죄를 짓고 살지 않으니 회개할 것도 엄꼬.. ㅎㅎㅎ 2020. 12. 6.
이런 사진 백 장씩 찍을 수 있는 계절 루이코코 냥형제가 어려서부터 줄곧 사이가 좋았어요. 그래도 더운 계절 동안 보이지 않던 모습을 이 계절엔 거의 늘이다시피 보여 줍니다. 대체로 루이가 소파에 올라가 있으면 코코가 형아에게 가곤 하지요. 둘이 번갈아가며 서로 그루밍 해주는 건 기본.. 둘이 찰싹 붙어서 서로 따스한 체온을 나누며 잠을 청합니다. 머리를 맞대고 주무시기도 하고.. 혼자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보다 몇 배로 따뜻하지요. 형제가 이렇게 사이좋게 붙어 앉아 있는 모습은 볼 때마다 참 예쁘고, 바라보는 집사에겐 정말로 힐링이 됩니다. 몇 번을 얘기하지만, 혹 둘이 사이좋지 않아도 당연히 예쁜데,이렇게 사이 좋은 모습 너무너무 예뻐요. 음~ 느그들은 전혀 모르겠지만,집사에겐 이런 것도 선물이야~ 못내미 얼굴이 된 것도 미소 짓게 하고~.. 2020. 12. 4.
나도 셀카 한 번 찍어볼까.. 나도 셀카 좀 한 번... 일케 찍음 되는 거냥... 루이야! 얼굴 좀 펴고~ 일케? 2020. 11. 30.
집사가 출근할 때 냥냥냥 엄마, 또 사냥 나갈라구? 집사의 출근 준비 시간, 고양이들이 분주한 분위기를 느끼지요. 또 사냥하러... 갈 시간이양? 울애기들 잘 놀고 있어~ 엄마 사냥 많이 해올게~ 집사가 출근할 때 냥냥냥~♬현관까지 따라나와 냥냥냥~♬ 엄마, 사냥 잘 하고 와~ 루이코코의 아쉬운(?) 눈빛 배웅을 받으며 출근 합니다.^^ 그리고 종일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면.. 우리 집사 반갑다고 냥냥냥~♬ 종일 둘이만 있다가 엄마가 돌아오면 녀석들 반갑겠지요.밥주는 사람이 왔으니? ㅎㅎ (각각 다른 날 퇴근 시 사진들이에요.) 집에 들어오는 길로 욕실에서 손 씻는 엄마를 기다립니다..^^ 집사가 사냥하고 잘 돌아와서 안심이다냥!! 이 아이들을 위해서도 이 하루 별 일 없이 무사히 잘 보내고 들어 온 게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그.. 2020. 11. 27.
따스함이 그리운 계절 아아니... 루이코코의 우애를 쿠션이 떡하니 가로막았네요. 저런.. 쿠션에 가로막혀 소파에서 강제로 거리두기 하고 계시나용.. 쿠션에 가로막힌 게 뭐 대수로운 일은 아니지만...네, 대수로운 일은 아니고..코코냥은 잠이 또 오십니다. 그렇지요.. 냥님들이 할 일이 있나요, 루이냥도 잠이나... Z Z Z 추워지기 전엔, 둘이 같이 있어도 요래 거리를 두고 지내더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간들은 강제로 거리두기 하며 지내고,집고냥이들은 계절이 시키는대로 그냥 저절로 거리두기.. 그러면서 쌀쌀해지기 전까진 둘이 소파에 거의 올라가지도 않더니.. 요즘은 소파를 자주 요 녀석들이 차지하셔요. 엉아야, 코잘라구? 쿠션이 가로막지 않으니 당연히 요래 딱 붙어 계십니다. 우웅... 너두 한숨 자~ 오늘도 루이냥께.. 2020. 11. 24.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이코코 어느덧 4년 루이가 내다보고 있는 창밖으로 가을이 집니다.아니, 이미 져버린 것 같지요?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젊음도 가네..(루루루루 내 젊음은 아주 오래 전에 가버렸네..) 계절이 또 이렇게 바뀌는 창밖을 내다보면서 요즘 이 노래가 내 입에 붙었습니다.....음.. 멜랑꼬랑지이이~ 합니다.. 오래 전부터 이 블로그 들어오셨던 분이 계시다면 아실텐데, 지금 이렇게 루이 코코가 내다보고 있는 창밖은 호주 입니다. 네.. 루이 코코는 호주 고양이들이에요.즈그 집사 엄빠가 호주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루이코코 형제고양이를 입양했었지요. 물론 지금도 이쁘지만,볼 때마다 꺄아아~ 탄성을 지르게 했던 루이코코의 리즈 시절 소환 합니다~햇것의 보송함이 심장을 때리는군용~^^ 입양처에서 듣기로 둘이 동배 형제인데, 루.. 2020. 11. 19.
고양이 얼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ㅋㅋㅋ 이 녀석들이 2족으로 서서 요래요래 하고 계시네요. 이런 샷은 루이코코 지금까지 키우면서 처음입니다.. ㅎㅎ 사실 이 녀석들이 얼씨구 절씨구 춤이야 추겠나만.. 그냥 언뜻 사람의 그런 춤사위와 비슷해서 웃음이 나네요. 루이코코가 정말 요래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함시롱 춤 출 리는 없고..제목이랑 이 사진 하나만 달랑 올려놓기가.. 클릭하고 들어오신 독자님들께는 너무 싱거울 거 같아 블로그 주인으로서 좀 미안스런 마음으로 몇 마디라도 사설을 더 달자면.. 음.. 이 녀석들이 춤 출 일이?굳이 찾자면 있기는 있네요. ㅎㅎ루이코코네 집에 경사가 있기는 있어요.^^루이코코 아빠가 어려운 시험에 합격을 하였는데, 그것도 수석 합격이라는.. 오예~ ㅎㅎ직장 생활하는 상태에서 .. 2020. 11. 16.
그냥 자고 있으면서 부비부비를 부르심 집고냥이 얘네들이 할 일이란 게 1도 없지요.맨날 빈둥빈둥 놀고.. 죙일 쉬고.. 밥 무꼬.. 쉬시는 틈틈이 잠 퍼자고.. ㅋㅋ 아 그런데 왜 일케 이쁜 거냐.. ㅎㅎ아주 그냥 겁나게 이뻐부러~ 엄마가 사진 찍는 소리에 잠깐 깼는데,두 손 두 발을 한 곳에 다 모으고이 와중에 손가락 저리 펴고 있는 왼손 귀여운 거 좀 보소~ ㅎㅎ벙어리 장갑 낀 것같은 오른 손도 귀엽고..(우리는 고양이 앞발을 손이라 칭합니다.^^) 조금 춥다고 이 고냥님들 이불 좀 밝히십니다. 집사 이불이 내 이불, 내 이불이 집사 이불이쥐~ 머.. 그렇지여.. 그렇슴다여..ㅋㅋ 여긴 안방인데 사진을 찍으면 색이 굉장히 다르게 나옵니다.이 이불 컬러가 옐로우그레이인데,사진에 찍힌 색깔은 영 달라요.루이 옷색깔도 다르게 나오고.. 아주 .. 2020. 11. 11.
돈독하게 시작해놓고 끝이 왜 이래.. 사이좋은 루이코코냥이 형제, 둘이 똑같이 그루밍 하네요. 코코야, 일루와~ 엉아가 해주께 요기는 엉아가 깨까시~ 코코 혀가 닿지 않는 뒷꼭지를 열심 핥핥~ 나두 엉아 해주께... 코코도 나름 열심 엉아 핥핥~ 됐다, 고마 해라! 침만 묻히냐~ 뭐? 침만? 엉아도 하지마! 아아뉘 이거시 어어디 엉아한테 싸가지 읎이 주먹을, 시키가~ 너 막나간다? 돈독하게 시작해놓고.. 왜 끝이 이렇게 나노..ㅋ 뻘쭘~ ㅋ굳이 둘이 같이 앉아서.. 그르나,고양이 형제의 이 뻘쭘 썰렁 부니기는 그야말로 칼로 물 베기~ ㅋㅋ 루이코코 고양이형제의 소소한 일상 한 토막.^0^ 2020. 11. 9.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옷바구니를 사면서 이 녀석들이 즈들 바구니로 쓸 거 같아 아예 한 개를 더 사서 따로 놓아주었더니... 두 녀석이 잘 쓰는 편인데.. 아뉘 이눔 짜식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아아~ 아, 저것도 니들 꺼.. 이것도 니들 꺼? 아잉~ 잠만 좀 잘게여~ 그래, 잘한다 잘해. 짜식아~ 날씨 좀 추워졌다고.. 아주 엄빠 옷을 털옷 맹길어 주시느라구~ 에거~ 털옷 욜씨미 만드시게나. 시캬~ 엄마... 너는 또 왜 거기서 나오세요? 거기서 한숨 주무셨세요? 웅, 지금 나갈라구여~ 예, 그렇게 하세여~ 얼른 번지수 찾아가신 코코군. ㅋ 네~ 여그서 이러시면 됨미다~ 아주 이쁨다. ㅎㅎ 부디 니들 바구니만 써주시면 더 예쁘지 말입니당.ㅋ 아이긍~ 그치만 이래도 저래도 구여브니 어쩔~^^ 2020. 11. 3.
고양이 집사가 되면 왜 이렇게 되는 걸까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녭! 냥님! 꿇기만 할까요, 납작 엎드릴게요. 고냥님 눈높이보다도 더 납작 엎드린 집사. ㅎㅎ 아, 고양이 집사가 되면 왜 이리 되어버리는 걸까요.. ㅋ그 누구에게도 납작 엎드릴 생각같은 건 없이 사는데,이 녀석들이 도체 뭐길래 이렇게 납작 엎드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게 되는 걸까용.. 왜 그럴까여? 왜 그르지? 그냥.. 뭐.. 고양이니까.. 음.. 그르치.. 고양이니까.. 네, 사랑의 권력자에게 집사는 저절로 약자가 되어버리는 거지요.자진해서 사랑의 약자가 되어 권력자를 모셔요. 부모에게도 들이지 않는 정성을 고양이에게 바칩니다. 하핫~전에 첫 고양이 아망이, 둘째 고양이 달콤이를 키우며 일찌기 들었던 생각이에요.아고~ 내가 우리 엄니 아버지께 이렇게 정성을 들였음 .. 2020. 11. 2.
청명한 가을 창가에서 햇빛샤워 해요 요즘 청명한 가을 하늘이 참 좋습니다. 루이코코 네 집에도 비쳐드는 가을 햇살.. 이 청명한 고운 빛은 어디서 오는 걸까용..^^ 저기서... 오나? ^*^ ^*^ 햇빛이... 이렇게 햇빛이 좋은 날은... 창가에서 따슈~하게 햇빛샤워를 해야지여.. 녜에~아주 상팔자세용~ ㅋㅋ 부럽냥? 부럽다 이눔아!! ㅋㅋㅋ 햇빛이...좋긴 하져~ 네에, 코코냥 쿨내 진동하심미~ ㅋㅋ 따스한 창가에서 꿀잠,집고냥이들의 특권.. 각각 다른 날들 찍은 사진인데, 비슷한 풍경을 연출하시는 루이코코..어떤 풍경을 연출하시든 바라보는 집사에겐 평화로움이에요. 루이코코 네 집의 이 평화로운 가을도 깊어갑니다.또 시월의 마지막 밤 노랫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퍼지고 있겠군요.^^ 2020. 10. 30.
아! 외로워... 가을 타는 고양이? 지난 일요일 선유도공원에서 만난 고양이예요. 이런 데서 사는 아이들은 뭘 먹고 살까..여기도 밥 주는 사람이 더러 있을까... 가까이 가면 달아날 것이니 멀리서 잔뜩 당겨 찍었습니다. 냥아! 입고 계신 옷이..가을 분위기 나네용~^^ 주변 다른 곳 구경하며 사진 찍다가 얼마후 다시 쳐다보니 아직 그 자리에 있는데...두 다리 뻗고 사람처럼 앉아 계십니다.그런데... 두 다리에 얼굴을 묻고.. "아! 외로워..." 고냥님 가을 타시는? ㅎㅎ 내 눈엔 그리 보이는군요..^^ 더 깊은 외로움 속으로 들어가 앉으셨세요.. 보호색 지대루 찾아 앉아 계시네요.. 고냥아, 나두 외롭다...가을이라 그런가봐... 힝~^^ 2020. 10. 29.
박스가 잘못했네 고양이의 박스 사랑은 많이 알려져 있지요.박스에 관심없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체로 많은 고양이들이 박스를 애정 하십니다. 코코냥이 역시 대부분의 박스 사랑 고양이群에 속해요.거기다 몸에 딱 맞는, 아니 좀더 타이트한 박스를 선호하지요. 모처럼 맘에 쏘옥 드는 박스를 집사로부터 받았어요.^^몸에 딱 밀착 되는 게 아주 안성맞춤이에요.코코군, 흡족 하심미~ 근데 코코군, 살을 쪼께 빼야 쓰겄스~ ㅋ 박스가 코코의 사랑을, 아니 살을 감당키 어렵사와..^^그럼에도 코코냥의 과한 애정 공세에 박스가 그만 터져뿌고..코코의 다리가 흘러나오잖뉘~ 괜찮아여..일케 편하게 다리도 뻗고 좋아여~ ㅋㅋ 근데 박스는 안 괜찮은가봐, 코코냥아~ 점점 박스 꼴이... 박스이길 포기하시더니~ㅋ 그만 맥읎이 뽀사져뿌고 말았네~오호..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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