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 Love Cats

그냥 자고 있으면서 부비부비를 부르심

by 해피로즈 2020. 11. 11.
728x90
반응형
728x170



집고냥이 얘네들이 할 일이란 게 1도 없지요.

맨날 빈둥빈둥 놀고.. 죙일 쉬고.. 밥 무꼬.. 쉬시는 틈틈이 잠 퍼자고.. ㅋㅋ

  


아 그런데 왜 일케 이쁜 거냐.. ㅎㅎ

아주 그냥 겁나게 이뻐부러~



엄마가 사진 찍는 소리에 잠깐 깼는데,

두 손 두 발을 한 곳에 다 모으고

이 와중에 손가락 저리 펴고 있는 왼손 귀여운 거 좀 보소~ ㅎㅎ

벙어리 장갑 낀 것같은 오른 손도 귀엽고..

(우리는 고양이 앞발을 손이라 칭합니다.^^)


조금 춥다고 이 고냥님들 이불 좀 밝히십니다. 


집사 이불이 내 이불, 내 이불이 집사 이불이쥐~


머.. 그렇지여.. 그렇슴다여..

ㅋㅋ


여긴 안방인데 사진을 찍으면 색이 굉장히 다르게 나옵니다.

이 이불 컬러가 옐로우그레이인데,

사진에 찍힌 색깔은 영 달라요.

루이 옷색깔도 다르게 나오고..



아주 우리 루이 보호색 이불이네요.



이건 아기고양이처럼 찍혔어요.^^

만 네 살 넘은 성묘께서 이렇게 아기같이 귀여운 건 반칙 아녀?

아이고 이뻐라라~

저 보드라운 배 좀 만지고 싶다고~



거실 소파에서는 안방 사진과 색깔이 완전 다르지요.


집사가 바라보는 곳에서 저리 등돌리고 잠 든 모습은 얼마나 귀여운지...

부비부비를 부르십니다. 

이 녀석, 글케 귀엽게 하고 있음 달려가서 막 부비부비 할테닷!!



루이 등돌린 귀여운 모습에,

 옛날 우리 달콤이 소환..

요러고 있는 모습, 내겐 너무도 귀여웠던..

 

추억 속의 그리운 내 고양이 달콤이..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