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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해지는 계절 바야흐로 또.. 따스함이 그리운 계절이 왔어요. 루이코코 냥형제가 계절의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따스함을 찾아.. 루이코코 냥형제가 좀 더 다정해지는 계절이에요. 음.. 사람도 따스한 게 그리워지는 계절이지요. 그런데 코로나 시국이 사람들을 자꾸 따로따로 떼어놓네요. 마음이 더 춥고 외로워지는 코시국의 겨울, 우리 모두 무사히 잘 건너기를.... 2021. 12. 15.
사랑은 늘 도망 가 - 로이킴이 최고 사랑은 늘 도망 가' (원곡자 : 이문세) 이 곡을 몇몇 가수들이 불렀는데, '사랑은 늘 도망 가' 커버 중 내겐 로이킴이 최고다. 전부터 로이킴 목소리를 좋아했다. 목소리가 감성 깊고 고급지다. 나이 들고 메말라빠진 이 가슴마저 아련하게 만드는 참으로 멋진 음색.. 며칠 후 해병대 전역한다는데, 이 멋진 음색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기를 기대하며 응원한다. (동영상 출처 : youtube Royrose ID) 2021. 12. 6.
고양이 새끼 키워봐야... 집사가 밖에 나가 온종일 사냥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고냥이녀석 저러고 돌아보지도 않고 자고 계십니다. 현관문 밖 발소리부터 알아채고 버선발로 뛰어나와 꼬리 부러지게 흔들며 반기는 강쥐와는 너무도 달라요. 하루 죙일 뭐한다고 저리 고단해서 사람이 들어와도 모르고.. ㅠㅠ 네, 그르치요, 맨날 놀고 먹고 자느라 고단하지요. ㅋㅋ 근데.. 집사는 이런 모습까지도 귀여워 죽습니다. 야 이놈으 시키야~ 함서 그저 귀여워 귀여워서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집니다. 이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ㅎㅎㅎ 2021. 11. 30.
우아하고 다정하게 루이는 소파 등받이 위에 올라앉아 있을 때가 많은데요, 요래 앉아서 스윗하게.. (집사 눈엔 그리 보임^^) 어떤 때는 째려보는 듯이.. 쏘아보는 곳에.. 네, 집사가 있지요. 집사가 저 곳에 앉아 있는 걸 보면 얼른 소파 등받이 위로 오르십니다. 집사가 앉아 있는 쪽으로 오려는 거이디요..^^ 집사와 눈이 마주치고는 아주 잠깐 멈춤 사진~^^ 집사가 컴터를 하고 있을 때, 여긴 거의 루이의 지정석이지요. 음~~ 이런 것도 이뿌고 걍 사랑스러우심~ ♡ 이쁘고 사랑스러우신 루이 앞에 손을 내밀고 손을 주십사 청합니다. ㅎㅎ 루이, 손!! 아이긍~ 참 예쁘게도 주십니당~♡ 집사에게 손을 주는 태가 참 우아하고 다정합니다.^^ 고양이는 우아한 족속이에요. 창조주께서 고양이를 그렇게 지으셨는데.. 이 우아한 족.. 2021. 11. 1.
루이 너 정말 그러기냐 며칠 전에 루이코코네 집 집사들이 루이코코만 두고 집을 비우게 되는 일이 있어서, 루이코코를 돌보러 갔어요. 루이코코네 집에 들어가자 둘이 거실 매트 위에서 자고 있다가 깬 모양으로 코코의 표정이 이렇고, 루이는 당근 후다닥 방으로 달아나버리고.. 엉아가 달아나버린 쪽을 쳐다보는 코코. 손 씻고, 옷도 갈아 입고 코코와 조금 노닥거린 뒤에, 바람처럼 휘리릭 달아나 숨어버린 루이녀석을 찾아 갑니다. 영락없이 이불 속에 숨어 계십니다.ㅋ 루이야! 이눔시키, 누가 들어오는지 잘 쳐다볼 것도 없이 그저 후다닥 숨는 게 일이야 아주... 잘 쳐다보지 않아도 안 반가운 사람인 거 안다 이거임? 이불을 들추고서 잔소리를 날린 후^^ 루이, 나가자 맛있는 간식 줄게. 가자 루이야~ 그러고서 나중에 한 번 더 들어가 간.. 2021. 9. 23.
오늘도 고양이가 고양이 하네 베란다에서 담배 냄새가 나서, 거실에 빨래를 좀 널었는데.. 어쩌다 쳐다보니 루이코코가 빨래건조대 아래서 요러고 계세요. 아니 거기가 뭐라고 두 녀석이 거기 들어가(?) 저러고 식빵 굽고 계신지... ㅋㅋㅋ 오늘도 고양이가 고양이 하시네요.. 암튼 고양이의 못말리는 고양이 짓에 웃음 짓게 되는...^^ 그래.. 느그들은 오늘도 요래 소소하게 웃음을 주며 깨알 효도를 하는구낭~ ㅎㅎ 요것도 고양이 짓..^^ 아빠집사 책상 위에 아주 태연하게.. ㅎㅎ 언제나 당연하고 당당하게~ ㅎㅎ 음, 그래.. 고양이니까~ ^ㅎ^ 2021. 9. 10.
너무 잘 빚어진 고양이 창조주의 창작물 중 고양이는 정말 창조주의 최애일 듯 하지요. 참으로 잘도 빚으셨어요. 오늘도 고양이를 보며 그런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창조주의 원픽 창조물, 아주 잘 빚어진 고양이, 소개해 드릴까요?^^ 코코냥이는 붙임성 좋고.. 애교 장착 고냥이.. 음.. 므찌구낭~ 옆 얼굴도 잘생, 귀염.. 옆 얼굴이라면... 루이가 한 수 위~ ㅎㅎ 엊그제 찍은 사진인데 아기고양이 같네.. ♡ 루이는 사자의 기상이 느껴지는 잘생 근엄.. 그러나 나이 먹어도 여전히 물빠짐 없는 귀여움~ ♡ ^ㅎ^ 2021. 9. 6.
가끔 잠시 까먹으셔도 좋습니다 루이냥님아... 뭘 주시하고 있는 거냥? 아님 뭘 골똘히 생각 중이심? ㅋㅋ 근데 혀를 내밀고? 루이군, 빗질 들어 갑니당~ 근데 혀는.. 어인 일이시오?^^ 혀 집어 넣는 걸 까묵으셨음? 루이군!! 루이!! 루이야!! 혀..... 고장 나또? ㅎㅎ 고양이는 입을 꼭 다물고 사는 아이들이라서 이렇게 혀를 내밀고 있는 일은 흔치 않지요. 웬일로 털 빗기는 동안에도 혀를 안 집어 넣고...^^ 녜~ 가끔은 일케 혀 집어넣는 걸 잠시 까먹으셔도 좋슈미다. 그냥 구엽슈미다~ ㅎㅎ 2021. 9. 2.
엉아야, 이게 니 뜻이가? 루이, 털 좀 빗자!! 루이 빗긴 털을 대충 뭉쳐서, 할일 없이 눠계시는 코코 머리 위에~ 이게 뭡네까? 음, 선물이다! ㅋㅋ @@#$%^&*!! ㅠㅠ~ 엉아야, 이게 니 뜻이가? 무신... 그거 아이다! 아빠가 혼자 그런거쥐~ 내가 오늘만 걍 참아준다~ 담엔 이딴 거 선물이라고 주지 마라! 알떠? 아라또........... ^ㅋ^ 2021. 8. 27.
양평 세미원 여행 - 수련의 예쁨 속으로 시원한 교량 아래에서 한참을 앉아 쉬고, 다음 코스는 수련꽃이 예쁜 풍경 속으로~ 입구에 어린왕자님이 머플러를 휘날리며 딱 서 계시다.^^ 입구에서 이 오른쪽 풍경을 바라보다가.. 먼저 왼쪽으로 걸어들어 간다. 수련꽃의 예쁨 속으로~ 잘 꾸며진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늦여름의 태양빛이 뜨거웠지만, 예쁜 풍경으로 보상 받으며..^^ 경기도로 부터 약 100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아 조성한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이라고 한다. 면적 18만m2 규모에 연못 6개가 있으며, 연꽃과 수련·창포가 있고, 이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이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에 팔당댐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고 한다. 여기 포토존에 앉아 모처럼 화사하게 웃으며 사진도 찍고~ 세미원 안의 세계수.. 2021. 8. 26.
양평여행 -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여행다운(?) 여행 제대로 하기 어려운 세상, 휴일 하루의 몇 시간 드라이브 여행을 간다. 두물머리에 갔던 게 언제였었는지 기억을 헤아리기도 어렵다. 오늘은 세미원의 바람만 잠시 쐬고 오기로.. 한반도 모양의 연못 장독대분수 포토존이 군데군데 있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거기 앉아 사진 찍는 건 패스.. 뜨거운 태양빛을 잠깐 피할 수 있었지만, 시원하기까진 하지 않고.. 세미원의 연꽃은 거의 다 진 상태였는데, (8월 16일 기준) 그래도 이 한쪽에 지지 않은 연꽃이 남아서 고맙게도 아직 예쁜 풍경을 보여준다. 이제까지 내가 많이 본 건 경주 안압지 연꽃이었는데, 그 곳 연꽃에 비해 세미원의 연꽃은 꽃송이가 크다. 예쁜 연꽃밭 옆으로 녹색 싱그러운 길을 천천히 걷는다. 운치 있는 길을 걸어 교량쪽으로 나.. 2021. 8. 20.
루이의 이불 밖은 위험해? 손님이 오면 바람처럼 날아가서 숨는 루이의 피신처는 늘 정해져 있어요. 즈그 엄빠 이불 속에 요래.. 이불을 들추니 루이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누군지... 얼른 더 달아나야 할 사람인지.. 순간 파악~^^ 우선.. 남자는 아니고... 생전 처음 보는 사람도 아닌 것 같...고? 기겁을 하고 달아나진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야 하나... ㅠㅠ 그래도... 반갑지는 않아... ㅋㅋ 당근 그러하지 않으시겠나.. 인사는 일단 이쯤 하고, 이불 다시 덮어주고 나옵니다. 그리고 얼마후엔 즈 이모가 루이를 보러...^^ 루이! 이렇게 맨날 숨어? 손님이 누군지 볼 것도 없이 무조건 숨고 그랭~ 손길도 허락하시네요. 아는 사람인 모양이에요. 이제 숨는 거 안할 때도 되지 않았승? ㅠㅠ 혼자 있게 해달라꼬? 알았다.. 2021. 8. 13.
마징가 코코냥 눈누난나 우리 작은아이가 일 년 중 젤 더운 7월 말에 생일 입니다. 미역국만 간단하게 끓여주고는 동네 음식점에서 넷이 모여 점심을 먹기로 했었는데, 전 날 작은애가 만난 친구가 집에 가서는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다음날 아침 얼른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 하고, 우리의 생일 점심 약속은 취소를 해야 했어요. 그 친구 검사 결과는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후 토요일에 뒤늦게 생일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큰아이가 즈그 집에서 점심을 먹자고 합니다. 사실 음식점에 가는 일도 편치 않은 때고 하여 큰아이 뜻대로 하기로 하고 갔더니.. 식탁 위에 이 생일 모자가 놓여 있고, 거실 한 쪽에 요래 생일 축하 장식을...^^ 언니가 즈그 동생 생일 축하 파티를 예쁘게 준비했어요.^^ 가족도 다 모일 수.. 2021. 8. 10.
설레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한 일 능소화가 예쁜 계절이에요. 백일홍과 함께 여름을 예쁘게 장식하는 꽃이지요. 저녁 산책(걷기 운동)길에서 능소화가 내 마음을 참 예쁘게 힐링시켜줍니다. 일찍 피었다가 벌써 진 곳도 있겠고, 늦게 피어 아직 예쁜 곳도 많아서 좀 더 즐길 수 있겠습니다. 나의 저녁 산책길을 심심찮게 해주는 또 한 존재, 고양이들.. 자주 마주치는 동네 길고양이인데, 저러고 뭔가에 시선을 꽂고 있다가.. 내 사진기 소리에 얼른 쳐다봅니다. 나름 므찌게 생깄어요~ ㅎㅎ 가면무도회에서 쓰는 가면같은 얼굴? 저녁 시간이지만 더워서 이 사진만 찍고는 발걸음을 떼는데, 냥이가 휘리릭 계단을 내려오더니.. (동작이 빨라서 사진 못찍~^^) 내가 걷고 있는 길 맞은편 안쪽으로 붙어서 옆에서 같이(?) 걷습니다. 나는 널 안다만.. 음.. .. 2021. 8. 5.
엄마를 그렇게 쳐다 보시면 안됩니다 우리 루이냥, 만으로 5 살 돼가는데.. 요런 모습은 아직도 아가아가 하시지 말입니다. 아긍~ 정말 예뿌시용~ 요즘 찍은 사진인데 찍힐 때마다 찍히는 각도와 표정에 따라 달라서... 집사 눈엔 여리여리한 소녀냥이같은 얼굴..ㅎㅎㅎ 머시매냥이인데.. ㅋㅋ 아니 루이야, 왜 거기서 그라고 있노~ 그렇게 하고 엄마 쳐다보면... 안.. 안됩.. 아니 됩니다!! 엄마 심장이 으윽~^^ 넘모 귀엽잖애~ 방바닥에 납작 엎드린 이런 모습은 자주 보게 되는 모습은 아니어서 이게 두 번째인데, 너무 귀엽지 말입니다. 식빵 구우시다가 뭉그러져버린 찐빵 같은.. ㅎㅎ 아 근데 이게 이렇게 귀여울 일이냐고~ 루이야, 거기서 엄마를 그렇게 쳐다보지 말란 말이양~ 엄마 쳐다보믄 안되나여? 안되긴요, 짜식아~ 내 얼굴이 아니 심장.. 2021. 8. 2.
뷰가 아름다운 힐링 카페, THE양평 옥천 냉면으로 점심을 먹은 후, 괜찮은(?) 커피숍이 어딜까.. 찾다가 좋아보여서 차를 세우고 들어간 "THE 양평"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풍경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 옆으로는 이런 풍경이~ 조용하고 아름다운 정원이다. 커피를 주문하니 커피를 우리가 직접 내려서 마셔야 한다고 했다. 상록수 보호구역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대충 듣고 넘겨서..^^ 우리가 커피 내릴 때 직원이 이 기계에서 커피 내리는 법을 아주 친절히 알려주심. 빵도 있어서 집에 가서 먹을려고 크라상 두 개만 사고..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창밖의 뷰가.. 와우~ 거리두기 방역 수칙으로 우리가 앉아있는 테이블 맞은편 저 자리는 비워뒀던데, 우리가 커피를 들고 실외로 나간 사이 손님이 .. 2021. 7. 29.
고양이형제의 흔한 일상 - 겨울 여름 구별없이 코코냥이 예쁘게도 앉아 계시네요. 엎드려 있다는 표현이 맞겠지만..^^ 코코냥이 쳐다보고 있는 곳엔? 네, 엉아가 의자 밑에서 쉬고 계셔용~ 그러다 얼마 후 보니 어느새 루이가 동생 있는 곳으로 와서 요래 맞대고 계시군요.. 코코 너, 오늘 세수는 했냥? 해..했쥐.. 엉아야.... 쫌 깨까시 해야쥐~ 웅, 알아또.. 엉아야~ 둘이 요러고 있는 모습이 참 예쁘기도 합니다. 볼 때마다 정말 참 예쁘... 루이코코냥 형제의 흔한 일상... 추운 겨울, 더운 여름 구별 없이 이 고양이 형제의 사이좋은 모습, 예쁘기도 하지요. 집사에게 참 예쁜 힐링냥이 형제야요~^^ 2021. 7. 28.
평양냉면은 물냉면, 함흥냉면은 비빔냉면이 진리라고.. 오랜만의 드라이브 여행.. 지지난 주 휴일, 뜨겁고 덥지만 파란 하늘빛이랑 하얀 구름이 예쁜 날이었다. 이렇게 한적한 구간도 있고.. "아, 양평에 많이들 가네..." 조금 밀리는 구간도 있고.. 하며, 서울에서 목적지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렸던가... 우리의 목적지는 여기, 옥천 냉면. 냉면을 좋아하지만 이 냉면집은 처음 와보는 곳이다. 냉면 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우린 전화번호를 남긴 후 주차해 놓은 차 있는 곳으로 가서 차 안에서 순번을 기다렸다. [옥천냉면] 맞은편으로 이런 개울이 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정겨운 풍경이다. 냉면과 완자+편육 주문 하여 냉면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완자와 편육 완자나 편육 이런 음식을 잘 먹는 편이 아니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편육을 새우젓 양념장에 찍어서.. 2021. 7. 26.
고양이, 더위에 녹아서 흘러내려? 즈그 집사가 소파에 앉아 있으니 루이 지도 얼른 집사 옆에 올라 앉으셨세요. 쿠션 위에 올라앉아 집사 무릎에 제 꼬리 딱 붙이고서 예쁘게.. (요래 각도 잘 찍히면 아직 한 미모도 하시고..^^) 그러다 얼마 후 점점 풀리시는 눈..^^ 그르치요~ 정해진 순서~ ㅋ 그 분 영접~ ㅋㅋ 손(앞발) 귀엽슈미~ 집사는 살그머니 비켜났세용..^^ 이제는 쿠션에서 흘러 내려... 완전히 녹아서 흘러흘러 내려... ㅋㅋ 이 정도 자세 쯤 전혀 불편할 고냥이가 아니공... 네, 고양이 한 마리, 더위에 녹아서 흘러내린 현장 입니당~ ㅋㅋ 사실 에어컨 시원~한 실내에서 아아모 걱정 없이 편아안한 집고양이의 한여름 낮잠이지요. 그래, 니가 아무 걱정 없는 편안한 고양이여서 나두 좋다.. ^^ 2021. 7. 26.
저녁 산책길의 여름 길고양이들 한낮의 뜨거운 햇빛이 꺼지고 난 뒤에 저녁 산책(걷기 운동)을 나갑니다. 해가 길어서 저녁 일곱시가 넘어도 환한 여름날이에요. 동네를 넓게 한 바퀴 돌다보면 길고양이들을 만나게 되지요. 살짝 오름길을 걸어올라가니 냥이 한 마리가 요래 이쁘게 앉아 포토존을 만들고 계시네요. 음~ 이건 너의 얼짱 각도~ ^^ 그리고 방금 전 걸어왔던 곳을 내려다보는데.. 그 곳엔 이 아이가 요래 대문 기둥 위에 올라앉아 계시고.. 야옹아~ 얼굴 좀 보자~ 불렀더니 쳐다보심..^^ 이 때 이 집 주인이신 듯한 아저씨 한 분이 대문 안으로 들어가셨는데, 전혀 미동도 없으신 게, 늘 그렇게 사는 듯.. ㅎ 이 댁의 보살핌을 받으시는 냥님들일 수도... 그만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자 이 냥이도 움직이는가 싶더니.. 주택 옆(뒤?) .. 2021. 7. 20.
안 예쁜 게 없지 말이야.. 고양이 느그들은 내가 예전에 고양이를 몰랐던 때가.. 뭇 사람들이 고양이 데리고 병원 드나드는 모습에도 참 이해가 잘 가지 않았던 그런 때가 내게도 있었지요. ^^ 아이구 저 짓들을 왜 해.. 미쳤다.. 하면서요. ㅠㅠ 후에 내가 그런 미친 者가 될 줄 까맣게 모르공~ ㅋ 고양이에 누구 못지 않게 완전 미친 者가 되어 이 생명체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이야...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면 이 고양이라는 존재가 참으로 귀엽고 사랑스런 세포로 지어진 생명체임을 알게 되지요.^^ 도무지 안 예쁜 데가 없어... 이 스키들~ ㅋㅋ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그림자까지도 예쁘고.. 또... 그 예쁜 제 그림자를 쳐다보는 모습도 예쁘고예쁘고고~ 고양이 지는 당근 예쁜 줄도 모르고, 아니 그게 제 그림잔지 무엔지 알도 못하고.. ㅋㅋㅋ..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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