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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오면 바람처럼 날아가서 숨는 루이의 피신처는 늘 정해져 있어요.
즈그 엄빠 이불 속에 요래..
이불을 들추니 루이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누군지... 얼른 더 달아나야 할 사람인지.. 순간 파악~^^
우선.. 남자는 아니고...
생전 처음 보는 사람도 아닌 것 같...고?
기겁을 하고 달아나진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야 하나... ㅠㅠ
그래도...
반갑지는 않아...
ㅋㅋ 당근 그러하지 않으시겠나..
인사는 일단 이쯤 하고,
이불 다시 덮어주고 나옵니다.
그리고 얼마후엔 즈 이모가 루이를 보러...^^
루이! 이렇게 맨날 숨어?
손님이 누군지 볼 것도 없이 무조건 숨고 그랭~
손길도 허락하시네요.
아는 사람인 모양이에요.
이제 숨는 거 안할 때도 되지 않았승? ㅠㅠ
혼자 있게 해달라꼬?
알았다 임마!
에그.. 짜식...
이불 다시 덮어주고..
퇴장..............
다음에 뭘 가지러 들어갔을 땐 이불 속에서 나오셨네요.
뭘 그리 놀라고 그라시나, 루이군!
긴장 타고 그라지 마라! 느그 엄마하고 비슈~하지 않닝?
ㅋㅋ
이불 밖이 그닥 위험하지 않다고 느끼셨는지
침대 주변을 돌아다니심.. ㅋ
그래, 루이 너는 이제야 긴장을 좀 푼 것 같은데..
우리는 돌아갈 때가 되었다.. 짜식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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