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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보령 무창포 바다 뷰가 좋은 카페 - 너울 주말을 이용하여 드라이브 삼아 가벼운 여행을 떠났다. 지난 밤 동안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아침까지 어둡고 축축함이 이어져 아침 7시 30분, 서울을 출발할 때도 가랑비가 잠깐 뿌리기도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하늘빛이 점점 밝아졌다. 서울 출발 두 시간 반 쯤 만에 대천 도착, 고향을 떠난 지 오래 되고,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아주 가끔씩 매우매우 가끔씩 가는 고향이다 보니 고향땅이 이젠 많이 낯설다. 굉장히 변했으므로.. 갠 하늘에 구름이 풍성하다. 아욱국 백반으로 늦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 고향 볼 일도 잠깐 보고.. 오랜만에 무창포로 Go~ 주차장 이쪽도 저쪽도 만차다. 어디든 가는 곳마다 거의 그러하다. 오래 전에 경주 친구와 둘이 여길 왔었던 기억에 옛날 블로그를 뒤져보니 14년 전이다. 14년.. 2022. 9. 19.
강원도 고성 여행, 바다 뷰가 예쁜 카페 'do it 192' 카페 안에 들어서자 바로 눈 앞에 파란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뷰에 잠깐 설렐 정도.. 메인 공간엔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실내를 찍지 못하고, 두어 계단인가 아래로 내려가는 옆 칸으로 가보니 마침 창가에 자리가 있었다. 우리들이 앉아 있는 자리 옆에 이런 코너도 있고.. 요 앞에도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찍을 수 있는 데만 찍음.. 높은 통유리창 가득히 들어찬 하늘도 맑고 파랗다. 예쁜 바다 배경으로 놓고 다시 찰칵:^^ 강원도 고성 여행 중 대진항에서 뷰가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여기, 'do it 192' 커피 마시며, 이 바다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그냥 힐링이 되는 시간.. 우리가 2박 3일 묵고 있었던 금강산콘도가 보인다..^^ ♣ 카페 do it 192 강원 고성군 현.. 2022. 8. 29.
강원도 고성 여행, 능파대 (BTS 화보 촬영지) 능파대는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뜻으로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다고 하고, 고성 문암해변의 능파대는 '물결 위를 가볍게 걸어다닌다'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고성 능파대의 바위는 단단한 화강암이 긴 긴 세월 동안 소금끼 머금은 풍화작용에 의해 깎이고 패이고 부서지고 구멍도 뚫리고 하면서 갖가지 형상의 기암 괴석이 되었다고 한다. 고성 능파대가 2021년 BTS의 화보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 듯 하다. 우리도 그래서 고성에 온 김에 한 번 들러 보았다. 2022. 8. 28.
강원도 고성 여행, 마차진 해수욕장 3년 전인가 여름에 다녀왔던 강원도 고성엘 이번에 또 갔다. 이 금강산 콘도는 1998년 5월에 개관 했다고 하는데, 개관 후로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는지, 객실이 (좋은 말로) 완전 옛스러웠다. 우리들은 로비 한쪽에 놓인 소파가 그 중에 정말 대박이라며 큭큭큭 웃곤 했었다. 이번에 가니 그 소파는 바뀌어 있었다. 그대로 있었다면 정말 너무하는 거였다.^^ 다시 가고 싶은 숙박지는 아니었는데, 이번에 또 가게 된 건, 여행지가 강원도로 정해지자 두 딸래미가 이 콘도 앞에 있는 해수욕장을 원했다. 이건 3년 전 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한 30년 전 쯤의 객실 분위기 그대로인 듯.. 방 2 ,거실 1, 화장실 1 그 때는 1층이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바다에 나가기가 편했다. 수영복 입고 몇 걸음만.. 2022. 8. 27.
구름이 드리워진 여름 설악산의 운치 지난 8월 13일, 황금연휴를 이용하여 2박 3일 가족 여행을 떠났다. 05시 50분~06시에 출발하기로 예정했는데, 가족이 다 모이는 데 시간 차가 발생하여, 6시 30분에 상도동을 출발하게 되었다. 좀 늦은 출발로 그새 도로는 벌써 차량으로 가득하여 밀리고 있었다. 설악산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이다. 엉금엉금 기어서 가고 있다. 우리는 "걸어서 가는 게 좋을 거 같아~ " 모두 한 마디씩~^^ 길은 좋았다. 예쁜 초록색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차가 밀려 한참을 엉금엉금 기어 가도, 좋은 풍경이 짜증을 차단해주었다.^^ 우리는 맨 끝 주차장까지 올라가 차를 대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그러니까 서울 출발 강원도 설악산 케이블카 이 탑승 시간표를 쳐다보기까지 5시간 반이 걸린 것.^^ 12시 35분 탑승.. 2022. 8. 25.
제주 여행 - 아름다운 애월 한담마을 장한철 산책로 제주 여행 3일째 날은 하늘이 새파랗게 맑고, 그래서 한여름날이니 만큼 뜨거웠다. 근처 주차장에 차를 댄 곳에서 길을 건너 바다를 향해 몇 걸음 걸어가니 세상 시원하고 아름다운 바다가 확 펼쳐져 있다. 얼떨결에 광고해드림..^^ 아름다운 애월 바닷길 산책로 바닷물까지 에메랄드빛으로 아름다움..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애월 한담 바다의 아름다움에 한 풍경을 더 보태는 것 같고..^^ 표해록 : 조선 영조 때의 장한철이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과거를 보기 위해 가던 중 풍랑을 만나 류큐 제도와 청산도 근해를 표류하다가 돌아오기까지의 일을 적은 책 장한철 : 조선 조선 후기 영조 때 애월읍 애월리에서 태어나 대정현 현감을 지낸 문인. 봄 가을같은 계절이면 계속 더 걸어가고 싶은 아름다운 산책로였는데, 해.. 2022. 8. 10.
가끔 하염없는 기다림 장마가 끝난 줄 알았는데, 이거 뭐지요? 번쩍번쩍거리며 꽈르릉 꽈르릉~ 하늘 깨지는 것 같은 소리가 공포스러웠습니다. 여기저기 물난리가 났는데.. 오늘도.. 오늘은 어제보다 더 쎄다고 하는 말도 있던데... 그 예보는 완전 빗나가길 바랍니다. 제발 그만 멈춰주시길.. 코코냥께서 아까부터 저리 앉아서 계속 현관문을 쳐다보고 있네요. (호.. 혹시.. 우르릉 꽝꽝 소리에 즈그 아빠를 기다리는??) 그러게.. 루이코코네 집사들은 이 물난리 속에 안전하게 귀가를 잘 할까요.. ㅠㅠ 고양이도 가끔(?) 요래 집사를 기다립니다. 늘, 매일, 그러하시는 강쥐와는 다르지요. 즈그 집사가 퇴근해 들어가도 즈들 앉아 있던 자리에서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을 때가 더 많은 쉬키들임다.^^ 아래와 같이~^^ 왔쩌여? 멀뚱멀.. 2022. 8. 9.
제주도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애월 맛집 꽁순이네 고기국수 제주 여행 2일째 날, 하늘은 어제와 비슷했다. 하늘에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는데 구름 사이로 새파란 하늘이 자주 보이기도 했다.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도 5번째 주문을 적어놓고 웨이팅 후 (한 10 여분 쯤 후?) 안으로 들어가 앉았다. 우리가 주문한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비빔국수엔 사진 아래 왼쪽의 국물이 곁들여 나오고.. 고기국수의 국물부터 맛을 보니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해야 하나.. 맛있다. 채소와 함께 버무린 국수를 도톰한 고기와 같이 먹는 비빔국수도 매콤하고 맛있다. 뭔가 풍성한 맛.. 고기국수 1인분, 비빔국수 1인분이 우리 모녀 둘이 먹기엔 양이 많아서 1인분 이상이 남았다. 뽀얗게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에 도톰한 고기 고명이 푸짐한 이 꽁.. 2022. 8. 3.
내 사랑 명품 두 덩어리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바뀌는 환경이 내겐 조금 더 편리해져서 좋은데, 우리집 고양이녀석들이 신경이 많이 쓰였지요. 바뀌는 환경으로 인한 두 녀석들의 스트레스, 거기다 우리집 녀석들은 고양이화장실을 쓰지 않고 사람화장실을 쓰기 때문에, 바뀌는 화장실에서 녀석들이 새로 용변 자리를 잡는 일이 적지않게 신경 쓰이는 일이었습니다. 녀석들은 이사하는 날 종일을 용변을 보지 않았습니다. 달콤이는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전에 다행히 응가도 하고 쉬야도 한 번 한 상태여서 마음이 조금은 편했는데, 아망이는 아직 용변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이 들이닥쳐 이동장으로 들어가야 했지요. 고양이가 다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전에 이사했을 때 아망이가 용변을 참 오래 참는 걸 보았었습니다. 이번엔 용변을 .. 2022. 8. 2.
행복한 여행을 완성 시켜주는 숙소 - 제주 [여행과 치유] 우리 모녀가 제주 여행에서 2박 3일 묵었던 숙소, 애월에 위치한 단독 팬션 [여행과 치유] 정원에서 찍은 샷으로 단 두 동이다. 팬션 외벽 색깔이 예쁘다. 감각적이다. 오른 쪽 동은 룸이 2인 1실인 것 같고, 우리 모녀가 묵은 이 왼쪽 동은 화장실 각각 딸린 룸 두 개에 쾌적한 거실이 있었다. 첫 날 도착 했을 때 이런 모습이다가 돌아오던 날은 분홍색 연꽃 한 송이가 화사하게 피었다. 여기 팬션 앞에 차를 대고.. 오른쪽 동(정원에서 볼 때 기준)을 지나.. 우리가 예약한 숙소동으로~ 칸나꽃이 돌담과 예쁘게 어우러져 예쁜 운치를 만든다. 현관에 들어서니 재즈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팬션 쥔장님의 돋보이는 센스~☆) 실내가 40평 가량이란다. 깨끗하고 쾌적하다. 바로 이곳에서 음악이 흘러나옴.♬~ 음.. 2022. 7. 28.
제주 바닷가 감성 카페에 사는 "사려깊은 고양이들" 엊그제 올린 제주 애월 바닷가의 슬로보트 카페. 바다 뷰가 예쁜 이 카페가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인데, 거기다 고양이가 살고 있었다. 카페 뒤뜰에 나가보니 요러고 계시네.. 어려서부터 카페 손님들을 보고 자라선지 사람에 대한 경계가 전혀 없었다. 돌담 위에도 한 마리.. 흠~ 낭만 고냥님~^^ 왼쪽 하얀 냥이는 지금 즈그 주인님을 쳐다보고 있는 중이다. 잠시 후 돌담 위에 있던 녀석도 내려와서 카페 안으로 들어 간다. 카페 뒷 문 밖에 고양이 밥그릇이 놓여 있고... 오호~ 간식 시간이라 카페 안으로 들어간 모양.. 하얀 냥이가 어미이고, 두 마리는 이 어미냥이의 새끼란다.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훈훈하고 참 예쁘다. 뒤뜰 풍경까지 거들어 더욱.. 간식 끝?^^ 간식 시간이 끝나자 고양이 세마리가 다.. 2022. 7. 27.
제주 여행, 애월 바닷가 갬성 예쁜 카페 슬로보트 제주도 애월읍 하귀리 바닷가에 있는 슬로보트 카페에 들어가려고 이 능소화꽃 돌담 안으로 들어가니... 카페 문 앞에 고냥님이 마중 나와 계신다.^^ 이 카페 주인분께서 돌보시는 냥님이신데, 손님 맞이 똑바로 안하고 졸고 계심.. ㅋ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저 안 쪽의 유리 문 밖으로 뒤뜰에도 고양이가 보인다. 1층엔 우리 둘이 앉을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감. 2층에도 자리가 없어서 안쪽까지 들어가 주방 앞 쪽에 있는 바에 주방을 등지고 앉았다. 주방을 등지고 앉은 자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풍경. ♣ 슬로보트는 사진가의 작업실로 지어진 애월 하귀 바닷가의 공간입니다. 커피, 와인, 사진, 음악 그리고 바다를 통해 을 지향합니다. 10~19시 슬로보트 카페 영업, 19~22시 예약제로 한 팀이 단독으로 .. 2022. 7. 25.
딸과 함께 제주 여행 (용두암해촌) 지난 주, 2박3일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딸과 함께 하는 힐링 여행이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흐리고 비도 오겠지만 최대한 편안히 모시겠습니당" "네엥~ 딸내미 고맙미~^^" 공항 가는 길에 비가 오지 않아 궂은 날씨로 인한 불편은 겪지 않아 좋았다. 김포공항 12시 20분 출발한 비행기는 제주 공항에 비행기가 많아서 하늘에서 15분 가량을 대기하다가 13:45에 착륙 하였다. 렌트카 회사에서 나온 셔틀버스를 기다려서 타고 렌트카가 있는 곳으로 이동~ 우리가 3일 동안 이용할 렌트카 용두암 해촌, 제주에서 첫 끼는 이곳에서. 1번 메뉴의 혼합조림 {갈치조림 + 고등어조림} + 갈치구이 + 공기밥 2 를 주문함. 2人 세트지만 막둥이까지 세 모녀가 같이 먹으면 양이 맞았을텐데.. 둘이 먹으니 1인분은 .. 2022. 7. 24.
루이 코코의 홈캉스^^ 안녕하세요? 루이코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고양이들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바캉스의 계절이에요. 여행을 갈 수 없는 루이코코를 위해 집사가 바캉스 계절 분위기를 내보았어용. 홍홍~ 일케 인디언텐트를 쳐드렸더니 역시 낯가림 없는 우리 코코냥께서 얼른 드가시네요. 궁금한 루이가 가까이 와봅니다. 코코는 당근 엉아에게 냉큼 비켜줄 생각이 없어요. 너무 맘에 드니까용~ 그러다가.. 코코가 얼마후 쉬를 좀 하고 오니 루이엉아가 얼른 드가있네요. ㅎㅎ 루이코코의 이 홈캉스 샷, 집사가 더 즐겁슈미당. ㅋㅋ 낯가림 많으신 루이냥께서도 이 텐트가 아주 맘에 드시는 모양~ 네, 아주 편안해보이세요~ 루이코코도 집사도 아주 흡족한 인디언텐트 홈캉스예요.^^ 2022. 7. 18.
그대의 숲에서 2022. 7. 13.
안세하 - I LOVE YOU (불후의 명곡) (동영상 출처 : youtube KBS 레전드 케이팝) 주말 저녁에 '불후의 명곡'을 즐겨 보는 편인데, 안 볼 때도 종종 있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의 가수들 출연을 알게 되었을 때라든가, (내가 싫어할 것도 없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장르는 트롯이다.) 그리고 좋아하지 않는 장르는 아니어도 그날 출연 가수들이 그닥 관심이 없는 가수들이라든가, 또한 가수가 아닌 다른 직업군의 출연일 때라든가 하면 흥미가 없어서 채널을 돌린다. 지난 주말의 불후의 명곡은 우리집 티비가 그 시간 이전부터 그 채널에 틀어져 있던 상태로, 내가 왔다갔다 집안일을 하면서 보니 또 가수가 아닌 사람들의 출연이었다. 그 방송을 보고싶은 관심이 사라졌지만 굳이 물 묻은 손으로 채널 돌릴 상황도 아니어서 그대로 둔 채 일을 계속.. 2022. 7. 12.
판타스틱 패밀리, 아일 패밀리 - 집시여인 판타스틱 패밀리? 난 이 방송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방송이 있는 줄도 몰랐고..^^ 그런데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다. 어제 내 블로그의 유입 경로에 '아일'이 많이 올라 있는 걸 보고 아일이 어떤 방송에 출연이라도 한 건가? 그래서 이렇게 검색 유입이 많이 됐나? 그랬다. 내가 2019 '슈퍼밴드1' 때 입덕한 아일을 많이 예뻐라 하고 이 블로그에 아일 덕질을 많이 했었다.^^ 지금도 여전히 내가 제일 예뻐하는 내 제1의 아티스트 '아일' 이시다.^^ 어제 내 블로그 유입 경로에 아일이 많이 올라 있는 걸 보고 무슨 일이지.. 하면서 아일 검색에 나섰다. 오옷? 판타스틱 패밀리라는 프로그램에 아일 가족이 나왔었네.. 호오~♡ 그 방송 자체도 몰라서 본방은 놓쳤고 재방을 필히 시청해야겠다. 전부터.. 2022. 6. 24.
운동 산책길에 이름이 너무 귀여운 애기똥풀 길 뒷산 운동 산책길, 빛 영향으로 좀 칙칙한 분위기로 찍혔지만, 실제로는 계절이 계절인 만큼 색감이 예쁜 산길이다. 부지런을 내어 매일 오르다가 어느날 비가 온다든가 하여 쉬면 그 길로 이틀 사흘 또 쭉 늘어져 버린다. 그러다가 다시 마음을 먹고 산엘 가면.. 그래 집을 나서서 산엘 오르면 기분이 참 좋은데 말이지.. 산길을 걷다가 만나는 햇살, 아, 기분이 더 좋아지는 햇살이시다. 햇살에 환하게 빛나는 녹색 잎새들은 정말 너무 예쁘다. 요 며칠은 저녁 무렵에 가도 이제 더워졌지만.. 앞으로 더 더워지면 그 핑계로 또 게으름 모드에............... 요즘은 사진을 안 찍었는데, 얼마 전 하얀 꽃잎이 장식처럼 뿌려져 있는 길이 운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 꽃잎이 눈꽃처럼 하늘하늘 날리고, 눈처.. 2022. 6. 23.
고양이 나라 잃은 얼굴 허어억~ 헐~ 믿을 수 없는.. 아니, 믿기 싫은 이 현실 진짜가? Oh No!! 우째 이런 일이..... 아으으~ 부정하고 싶은 현실.. 울화... 깊은 낙담.. 실의.. 음... 나으 3월이 그러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엎어져 있기엔 하루하루 너무도 아까운 소중한 우리의 날들..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받으며 떨치고 일어나야지!! 4월이 눈부시게 우리 앞에 당도하시었다. 이 생기로운 좋은 봄을 즐기자!! 코로나 조심하며.. 2022. 4. 1.
고냥님 찬란한 새봄빛에 끌리나 봄 코시국이 정말정말 지루합니다. 이 지리한 코시국에 변함없이 다시 또.. 새봄이 오네요.. 칙칙함을 밀어내는 새봄 햇살이 창문으로 환하게 비쳐드니, 우리 루이냥께서 찬란한 봄빛에 끌리나 봅니다. 찬란찬란 예쁜 봄빛을 마주하고 앉아 있는 루이냥.. 넘모 예쁘네요.♡ 이 화사한 봄빛은 어디서 오는 걸까용..^^ 축복처럼 찬란하게 내려주시는 봄빛에 죽어엎드려 있던 많은 것들이 이제 모두 생기를 찾겠지요.. 따스한 봄볕이 좋은 날이에요. 따스한 햇살에 모처럼 털옷 소독을 해야겠어요..^^ 그리고 햇살을 깔고 덮고 행복한 낮잠.. z z z z ... 2022. 3. 29.
<싱어게인2>김소연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빛나는 얼음요새 (동영상 출처 : youtube Jtbc Entertainment) 최종 2위 김소연 가수는 이번 오디션에 서사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추가 합격과 패자 부활전에서 계속 부활하여 최종 준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빛나는 준우승이다. 많은 참가자들이 실력은 물론 각각의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김소연 가수에게 마음이 본격적(?)으로 끌리기 시작한 건 TOP10 패자 부활전인가에서 OST '어른'을 부를 때였던 것 같다. 몇 번을 보고 또 봐도 좋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라는 최고의 명품 드라마가 있는데, 그 드라마의 OST 중, 손디아의 '어른'을 즐겨 찾아 들었었다. 김소연이 이 노래를 선곡한 것에 찰떡같은 선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패자 부활전에서 얼음요새를 불렀는데, 거기서 나는 김소연에..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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