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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힐링 드라이브 길- 산내 청룡폭포를 지나 운문댐, 청도

by 해피로즈 201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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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분 좋게 시원한 바람을 타고 드라이브를 떠납니다. 
경주에서 30분 정도 차를 달려 산내라는 곳에 다다릅니다.
산내로 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좋아요.


2008년에 준공된 산내 동창천의 청룡 폭포.
전에 산내엘 쉽게 자주 갔었는데 이 폭포가 준공 되고서는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산내는 청정지역으로 곤달비, 고사리 등이 많이 나고 산내 동창천 맑은 물에서 고동이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산내에서 잠시 머물고,
다시 멋진 드라이브길을 달려 운문댐에 도착합니다.





햇빛이 물위에 반짝이고 있는 아름다운 운문댐






운문댐 도로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운문댐 망향정




망향정 앞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작은 휴게소에 들러 뭘좀 간단히 요기할 게 없나 들여다봅니다.
역시 아침을 굶었기 때문에..


아주 작은 휴게소여서 간단하게라도 식사 할 건 없는 것 같고, 따끈한 옥수수가 있어서 그걸 두 개 삽니다.
통나무 탁자와 의자가 초록색 나무들과 함께 아기자기 운치 있는 풍경을 그리고 있는 운문댐 망향정 작은 휴게소 앞뜰에
초록 무성한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솔솔 기분좋게 노닐고 있어요. 
 

 

 시원한 바람결에 마음을 잠시 활짝 열어놓고
앞으로는 운문댐이 바라보이는 곳에 앉아
옥수수 하모니카를 부노라니 그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초록숲에서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과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주는 하늘과 아름다운 운문댐을 가슴에 한껏 들여놓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운문사는 여러번을 갔었기 때문에 오늘은 생략하고 안 가봤던 곳엘 가보기로 합니다.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이에요.


아침을 생략한 채, 휴게소에서 옥수수 한 개도 다 안 먹고, 3분의 1 정도와 음료수를 먹었을 뿐이니 이때쯤 배는 몹시 고픈 상태..
본의 아니게 매우 저렴한 끼니를 떼우며 여행을 했으므로
점심은 좀 제대로 잘 먹고 싶어서 한정식을 먹습니다.
 


 

 
 1인분 12,000원짜리 한정식은 완전 예쁜 자리와 분위기 값이고,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은... 너무도 착하였습니다.
맛있게 집어먹을 게 없는...


예쁜 풍경과 멋스런 분위기에 음식도 거기에 걸맞으면 좋으련만, 
그림같이 예쁜 풍경 구경 값과 분위기값을 지불했다 여기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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