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맛집

잠시 들러보는 영덕 삼사해상공원

by 해피로즈 2013. 8. 8.
728x90
반응형
728x170





 

경주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영덕 강구면에 위치한 삼사해상공원이 오른쪽으로 보입니다.


경주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 여러번 갔었기 때문에 잠깐만 들러서 인사합니다.

  





하늘빛이 아릅답습니다.

 



 

들어가고 있는데, 관광버스가 바쁜지 갑자기 앞으로 툭 튀어 나와 바삐 들어가네~

 

 




이건 그냥.. 주차하고 내리며 딱 보인 나무를 찍은 것.


작은 잎새들을 잔뜩 달고 서 있는 나무가 생긴 게 이쁘장하여...

 

 


 

 


 

 

 






바닷가에 있는 야외 음악당, 더 낭만스러울 거 같습니다.

 

 




꼭대기에 멋지게 서 있는 경북대종각


여러번 올라갔던 곳이라도 다시 한번 더 올라가 바다를 굽어보며 사진을 찍어왔더라면 좋았을 걸..


사진을 정리하면서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경북대종각에 여러번 올라가봤다고 배경으로 사진이나 찍고 생략하고 나가자 합니다. 




 

 

하늘과 바다가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는 곳에 서서~

 

 


 

이때쯤 배가 고파져서 강구항으로 점심 먹으러 들어갑니다.

 

 



창가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 보며 생선회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강구항의 회센터에서 팔딱팔딱 뛰는 서너가지 생선으로 3만원어치 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앉아있는 곳은 야채와 초장을 1인당 3천원에 제공해주는 초장집.


3만원어치는 우리 두 사람에게 딱 맞는 적량입니다.


밥 한 공기를 시켜서 두 사람이 회를 상추와 같이 싸먹으면 배가 빵빵.. 충만해지지요.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비가 쏟아집니다.


우리가 가고 있는 앞쪽편 하늘은 환한데 현재 이쪽만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니, 서울에선 전날 밤부터 비가 내렸다고 했습니다.

 

조금 달리다 보니 빗방울이 적어지며 앞쪽 차창에 빗방울이 가끔씩 떨어집니다. 

 



 

 

환한 하늘을 바라보며 달리니 기분이 좋고,


하늘이 예뻐서 자꾸 카메라에 담습니다.


마음에도 담습니다.


 

 


 

아름다운 하늘과 멀리 보이는 산들이 아주 멋진 그림을 그려줍니다.


여행을 다닐 때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이 마음을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를 마음 가득가득 들여놓고 또 들여놓으며


해안도로를 계속 달립니다.

 



 

 

울진 불영사와 월송정을


내려올 때 가기로 하고 계속 올라갑니다.

 

 




하늘과 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멋진 그림이...


살아있음이 축복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건강하게 살아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내가 다른 더 큰 욕심을 내지 않으면


감사한 일로 가득합니다.

 



 

  

저 앞의 밝은 하늘도 아름답고,


이쪽의 구름 낀 하늘도 멋집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즐거운 마음을 만들어주는


하늘과 산과 바다와 길이


내 앞에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