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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화담숲 - 내게 호사스런 선물같은 시간(2)

by 해피로즈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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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원

이끼원에 미스트 분사 시간이 정해져 있네.. 

1차 10시, 2차 13시, 3차 16시에 각각 10분간..

 

미스트 분사 시간에 이곳에 있으면 수분 미스트 촉촉 써어비스 받음.^^

 

 

걸어서 위로 올라갈수록 연못이랑 '번지없는 주막'이 잘 내려다 보인다

 

 

 

약속의 다리

 

약속의 다리를 건너고 있을 때, 다리 아래로 모노레일 전동차가 지나가고 있다.

 

 

꼬불꼬불 데크를 따라 걷는 길이 너무도 예쁘다.

신선한 공기에 꽃향까지 살짝살짝 스치고..

 

음.. 이런 데가 천국 아닌가...^^

 

 

4~5월에 피는 노란 죽단화가 환한 햇살을 받아 마냥 화사하다.

그 위로 모노레일

 

 

 

이 화담숲에 예쁘지 않은 길이 있으랴..

 

 

 

 

 

 

"물레방아로 만들어지는 전기로 스마트폰을 충전해보세요."

스마트폰을 올려놔보니 충전이 시작되었다. 오올~ 멋지다!!^^

 

 

오래된 이 올드한 가슴도 설레게 만드는 4월의 연초록빛..

이 시간, 여기 이 아름다운 길을 걷고 있음이 바로 큰 축복이라는...

 

 

 

 

전망대에 도착한 걸 보니 젤 높은 곳까지 다 올라온 모양~

잠시만 쉬었다 갈까..

시원한 음료 자판기가 있다.

 

그러고 보니 많이 올라왔나보다...

힘들다거나 지루하다는 생각 1도 없이...

 

바로 앞의 모노레일을 바라보는데 마침 전동차가 온다.

 

 

화담숲을 걷는 동안, 참 잘해놨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보잘것 없는 허접한 내 일상 중에 호사스런 선물같은 시간..

 

어제, 날씨까지 반짝반짝 열일 해주셔서 정말 반짝반짝 화사한 봄날이었다.

4월이 다 가기 전에 선물 받은 뽀오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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