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맛집

눈부신 봄날의 초대 - 예쁘고 싱그러운 화담숲

by 해피로즈 2023. 4. 28.
728x90
반응형
728x170

 

 

어딜 가든 초록초록 예쁜 봄이 지천에 깔렸다.

그런데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4월이 벌써 다 가고 있네...

아쉽고 아쉬워서 이 초록빛을 따라 봄나들이 간다.

 

주말은 교통량이 너무 많고 주차장 전쟁도 그렇고 하여 평일에 움직여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서울을 빠져나가는 길은 주말이고 평일이고 따로 없다.  

차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이 벌써 뜨겁다.

 

 

 

집에서 출발하여 2 시간 만에 이 주차장에 도착했다.

평일이어도 이 넓은 주차장이 거의 꽉 찼다.

그러면 주말엔 주차를 어찌 하나...??

 

 

 

 

주차장에서 화담숲으로 가는 곤돌라 타는 곳으로 가는 길에 노란 수선화가 쪼르르 올망졸망 피어 있는 게 사랑스럽다.

(4월 말인데 아직 수선화가 피어 있구나...)

 

 

곤돌라 타는 곳을 지나쳐서 식사할 곳을 찾아 간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어디서 뭘 먹을까 하며 차를 계속 달리다가 음식점을 다 지나쳐버리고 이 주차장까지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무들의 색감이 얼마나 예쁜지...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혹시 화담숲까지 올라가보지 못하고 이 주변에서만 놀다 간다 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걸어 등나무꽃터널 계단을 내려가니..

 

이 곳도 온통 초록초록~

 

 

 

 

약고추장 돌솥 비빔밥으로 아침 식사 건너 뛴 점심식사

(맛있었다)

 

 

예약한 시간 13시에 곤돌라를 타고 화담숲으로 간다. (곤돌라 무료)

 

 

곤돌라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

 

화담숲 입구 광장에 도착

 

입장 요금

 

천년 화담송

 

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 없을 때 이 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좀 써야 했다.^^

 

 

 

예쁜 연못이 내려다 보이고

 

연못 가에 '번지 없는 주막'

여긴 하산길에 들어가 볼 수 있다.

 

 

'화담숲'은 LG그룹 3대 구본무 회장의 아호를 따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아 그렇군...)

 

 

"모든 꽃과 나무들이 아프지 않게 보호해주세요"

 

 

 

 

예쁘고 싱그럽다.

물소리도 시원하다.

마음이 싸악 풀리는 것 같다.

마음에 쌓여 있었던 게 무엇이었을지.. 묵은 때일지.. 하는 것들이..

 

♧(화담숲2 다음 페이지에)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