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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이사한 집에서 개구호흡하는 루이, 그렇게 불안해?

by 해피로즈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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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이사한 집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과 호기심이 따로따로 작동합니다.^^



코코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여기저기 계속 탐색하고 돌아다닐 때,



혼자 작은 방에 있던 루이가 슬며시 나왔어요.





낯선 이 집이 너무 무섭지만, 고양이의 호기심이 발동하는 건 루이 자신도 어쩔 수가 없는 거겠지요.^^



뭐.. 엄마도 있으니 무서움을 참고 호기심이 이끄는대로 움직여봅니다. 


이 집에 온 지 세 시간 만에 드디어 집 여기저기를 좀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런데..



어쩌다 쳐다보니 루이가 개구호흡을 하고 있네요.

혀를 빼고 헥헥 가쁘게 숨을 쉽니다.



에구.. 루이 이 녀석 참...


낯선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이러는 거지요.



그래도 탐색을 그만 두지는 않고 소심한 움직임을 계속 이어 갑니다.






 

그래~ 괜찮아 루이야~



어쭈구리~ 싱크대 위에 폴짝 ~



무서운 중에도 고양이가 할 건 다하셔요. ㅎㅎ



동생 코코도 엉아한테 왔네요.

그런데 루이의 저 긴장 터지는 눈..

에긍~



루이 저리 입 벌리고 있는 모습,

여기서도.. 동생 옆에서도 아직 개구호흡이에요. ㅠㅠ

 


그래도 혼자가 아닌 게 얼마나 또 다행인가 말이양~^^

이렇게 의지 되는 동생이 함께 있으니..



그저 여차 해도

여전히 눈빛은 코코의 눈빛과 저리 다르지만..^^



암튼 이러저러 하면서..


루이가 이 창가까지 오는 게 시간이 좀 걸렸어요. ㅎㅎ



엇...



이건 모지...

언젠가.. 본 듯한....?



그래그래~

땅덩어리 넓은 나라, 넓은 집에서 살 때,

그곳, 뷰가 짱이었던 그 집에서 살 때...

느이들이 즐겨 내다 보던 그 창밖 세상~^^


루이야, 이 창가에서 낯선 새 집에의 스트레스 고마 날리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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