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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내 나라 음식이 그리웠던 딸과의 먹거리 여행 -속초

by 해피로즈 201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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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속초로 이동하여 저녁 6시가 안 된 시각에 숙소에 도착하였다.




 호텔 현관 입구부터 성탄 트리 장식이 시작되고...




로비에도 대표 트리 장식..

 어쩔 수 없이 연말 기분이 난다.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속초 해변 야경..


짐을 놓고 이제 저 해변으로 간다.

막내가 지난 추석연휴에 발목을 다쳤던 게 아직도 완전히 낫질 않아서, 즈 아빠가 바닷가에서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아주었다.

그리하여 조금 걸어나가 대포항 수산 시장에 도착~




맛있는 음식 앞에서 우리들은 좀 더 행복해지기 시작~^^




딸 사우가 사가지고 온 술로 잔을 채우고 

즐거운 기분 짱짱~ 서로 부딪치며

우리의 행복한 마음은 달아올랐다.





회도 나오고~




오늘 저녁의 메인 요리, 대게 등장으로 

모두 "우와앙~" 감탄사와 함께 

완성되어지는 행복감~^^


역시 즐거운 여행의 완성은 맛있는 음식이지..




그리고 라스트 메뉴로 대게라면까지~




이 저녁, 우리는 속초의 바닷가에서 한껏 행복하였다.




잘 자고 일어난 아침,

숙소에서 내려다보는 바다가 차분하다.





이튿날의 아침 식사는 황태요리로 하기로 했다.

지난 초여름에 속초에 왔을 때 먹었던 곰치국도 이 아침 메뉴에 올렸지만, 그 곰치국이 2만 5천원이나 내고 먹을만큼은 아니어서 패스~


황태구이와 더덕구이정식을 반씩 주문해서 나온 밥상은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좋았다.

생일상을 받은 것 같은...^^




맛도 괜찮았는데, 내 입맛으론 조금 덜 달아도 맛있을 것 같다.

내가 단 음식을 안 좋아해서 그렇겠지만..


그러나 뽀얀 황태국도 좋고, 암튼 우리 모두 이 아침 메뉴가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지난 번 여행 때와 똑같이 속초 시장을 지나...




아바이마을에 가기 위해 갯배 타러~




















갯배 끄는 아저씨




아바이마을 초입..




아바이마을을 천천히 걸어서 역시 지난 초여름에 갔던 커피숍에 들어가 앉아 커피타임..








아바이마을에서 나와..


들른 곳은..



속초 명랑호..




포근하고 약간 흐린 날씨








명랑호 둘레길 탐방도 좋을 듯..








포토존에서 돌아가며 사진도 찍고...




우리의 1박 2일 주말 여행은 여기서 마치기로..


그리고 서울로 Go Go~



서울에 도착하여 들어간 동네의 피자집에서 생맥주 한 잔씩에 피자와 소시지샐러드로 맛나게 마무으리~^^


먼 나라에서 온 큰딸래미 부부와 함께 강릉 속초 1박 2일 먹거리 가족 여행,

감사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우리들 가슴에 훈훈하게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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