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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주말 여행 - 강릉 초당두부마을과 커피거리

by 해피로즈 2018.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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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첫 날, 1박 2일 주말여행을 다녀왔다.

큰딸래미가 결혼 이후에 즈 신랑과 같이 오질 못하고 따로따로 한국엘 다녀가곤 했었는데(고양이들 때문에)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들어와서 우선 가까운 곳(?)을 다녀오기로 하고 직장 생활 하는 막내딸래미의 주말을 이용하여 같이 여행을 떠났다.

한국 음식이 그리웠던 큰딸래미가 지난 여름 제 동생과 엄마가 다녀왔던 속초엘 가자고 제안하였다.

먹거리 여행이다. 


아침 아홉시 출발하여 교통사고를 세 건이나 목격하며 점심 때 강릉에 도착하였다.



당연히(?) 아침 식사는 생략하고 홍천 휴게소에서 간식으로 빈 속을 달랜 후 강릉 초당두부마을로 가서 점심 식사.




초당두부를 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순번 대기표를 뽑고 한 10분인가 15분인가 기다린 후 안으로 들어가 앉을 수 있었는데, 음식을 시키고도 많이 기다렸다.  20분 쯤?




순두부백반과 얼큰째복순두부를 각각 시키고 모두부도 한 개 시키고~








음... 맛은 이 얼큰째복순두부가 맛있었고,



이 하얀 순두부도 아주 순~하면서 은근히 끌리는 맛..


이 초당순두부는 동해의 바닷물로 응고시켜 만든 순두부라고 하는데, 

알려진대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두 딸래미와 사위, 모두 맛있다고 만족함.



모두 빵빵하게 행복한 배를 안고 강릉 안목해변으로..












안목해변 커피거리




우리 나라 1세대 바리스타인 박이추 커피 명장이 이곳에 계시다고 한다.






















커피거리에 왔으니 한 집 골라 들어가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타임~









 즐거운 우리의 여행에 한 몫 단단히 거들어주신 날씨,

햇빛이 밝고 따스하여 더 좋은 기분을 만들어주었다.

감사!





경포호수를 바라보고 서 있는 이 축음기 박물관..

우리는 그냥 겉만 핥기..




해 짧은 계절이어서 어두워지기 전에 오죽헌을 들러야 했으므로...




그리고 입장료가 비싸기도 했다.^^




경포호수..

계절이 계절인 만큼 색감이...



이제 오죽헌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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