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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가을 안동 여행 하회마을

by 해피로즈 201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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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월 마지막 주말, 안동으로 가을 여행을 갔었다.

안동 여행을 전에 두번 했었고, 두 번째의 여행이 재작년이었던 것으로 여기고 있었더니 그때 사진을 찾아서 날짜를 보니 2년 전이 아니고 벌써 3년 전 가을이었다. 획획 지나가는 세월에 내 마음이 못 따라간다. ㅜㅜ



첫번째 안동 여행에서는 하회마을엘 갔었는데, 두 번째 안동 여행에서는 하회마을은 생략했었고,

3년 전 그때의 가을 여행에서는 전 날 청송 주산지 투어 후, 안동으로 이동하여 숙박하고 월영교를 돌았었다.



시월 말, 가을이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















표를 사고 나니 배가 고파서..


안동 간고등어 정식으로 간단히 아점을 먹기로..

사과 두어 쪽과 음료로 아침을 때우고 출발한 게(경주) 09:20 쯤이었나 그랬고,

안동 도착이 11:40 쯤이었다.



식사 후, 셔틀버스 타고 하회마을에~


우선 강변 벚나무길을 걸었는데,

여긴 아직 단풍이 안 든 상태..



단풍 들면 더 멋있겠다.. 아니 봄에 벚꽃 피면 장관이겠다 하며 느긋하게 가을 여행 기분을 즐기며 걸었다.

바람이 없고 햇살이 밝고 따사로운 날씨여서 여행 하는 기분이 더 할 나위없이 좋았다.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여기 걸었던 이 날의 평화로움이 오래 기억 날 것 같다.



하회마을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부용대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이란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고 하며,

하회마을이 들어선 모습이 연꽃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사진 오른쪽, 만송정 숲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낙동강이 하회마을을 휘돌아 흐르며 만들어진 넓은 모래 퇴적층에 위치한 숲이다

조선 선조  류성룡의 형인 류운룡이 강 건너편 바위 절벽 부용대(芙蓉臺)의 거친 기운을 완화하고 북서쪽의 허한 기운을 메우기 위하여 소나무 1만 그루를 심었다고 하여, 만송정(萬松亭)이라 한다. 숲에는 수령 90~150년 된 소나무 100여 그루와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심는 작은 소나무들이 함께 자란다.

<위키백과에서 발췌>













일부러 안 따고 둔 건지 마을 안에 감이 많이 눈에 띄었다.








마을을 돌아보고 다시 버스를 타기 전,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장으로~












공연 관람 잘 했다고 우리도 5천원 드림~^^


'별신굿'이란 '별나다' '특별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곧 별난 굿 또는 특별한 큰 굿을 의미한다고 하며,

하회 별신굿은 12세기 중엽부터 상민(常民)들에 의해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굿의 일환으로 연희(演戱)되어온 탈놀이로, 

정월 초이튿날에서 보름 사이에 주민들이 병을 앓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며 서낭신(神)을 위안하는 부락제를 마친 후 벌이는 가면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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