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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세 번 충분히(?) 포장한 것을 또 한번 보자기로 싸는 선물 상자가 많아요.
과대 포장으로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암튼 그런 선물 상자를 풀어서 보자기는 아직 그대로 싱크대에 펼쳐져 있는 상태에
호기심 대마왕 고양이가 가만 있을 리가 없습니다.^^
발견하자마자 냉큼 싱크대 위로 폴짝 뛰어 오르시지요.
그리고는 보자기 위에 앉아 있으니 즈 아빠가 "그래 알았다~" 함시롱 묶어드렸습니다.
금세 고양이 선물 포장 한 개 완성~ ㅋ
고양이 선물 포장 샘플로 괜찮나용? ㅋㅋ
정말 선물 꾸러미인 것처럼 가만히 계십니다.
(우리는 별 게 다 그냥 귀엽고, 귀여워서 웃음나구요.^^)
어머님께 고양이 선물 하나 싸다드려야겠어요~ㅋ
바닥에 내려와서도 얼마동안 보자기 사랑이 이어지십니다.
보자기 하나도 고양이에겐 좋은 장난감~
요 별 것도 아닌 보자기가 뭐라고 요래 좋아서는...^^
이쁘고 귀여운 고양이 녀석들~
너희 고양이 형제, 우리에게 참 이쁜 선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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