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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점심 먹으러 간 음식점 옆에 하얗게.. 청초하게 접시꽃이 서 있었다.
그렇군.. 바야흐로 접시꽃 계절..
누가 돌보지 않아도 혼자 이렇게 쑥쑥 커서는
벽을 장식하듯 참 예쁘게도 서 있다.
접시꽃은 아욱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본식물.
꽃말은 풍요와 다산, 편안, 애절한 사랑, 열렬한 연애...
집보기(집 지키기)꽃으로도 불리는 접시꽃
옛날 어렸을 적 우리집 뒷뜰 텃밭 가 담에도 예쁘게 서 있었던 기억을 끄집어 냄..
아주 작은 아욱꽃,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 예쁜 꽃
나팔꽃도 예쁜 계절
음.. 막둥이랑 투표하러 가야지~
경주에서 사전투표를 놓쳤다.
"시장은 그렇다 치고... 그 외 다른 사람들은 누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드라.. " 누군가가 말했다.(경주에서)
"우웅~ 그러면 다 *번 찍어~ 그러면 되잖아~
무조건 *번 찍는 거, 지금까지 그래 왔잖아. ㅋ"
약간의 비꼬음을 섞어서, 너스레를 떨면서 한 친구가 받았다.
경주에서 매우 드물게 만나는 같은 성향의 친구..^^
"그렇지, 그러면 돼~ 지금까지 찍던 번호 그 번호 그대로 찍음 되지~ ㅋㅋ" 나도 거들었다.
그러자 옆에서 열을 내며,
"이번 선거 잘 해야 한데이~ 특히 나이 많은 사람들은 그저 모리고 무조건 *번 찍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찍으모 클난데이~ 클난데이!!
단디단디 일르소 들~"
흠.. 이 사람들에게 클나는 기준은...
한참 왜곡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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