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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파주 가 볼 만한 멋진 카페 - 노을이 오는 책다른 카페, 書

by 해피로즈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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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오후, 점심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마친 뒤 일산 파주 쪽으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설날이라고 차량 이동이 많아 길이 막히는 일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하나도 안 막히고 씽씽 잘 달려서 파주의 카페에 1시간여 만에 도착 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차에서 내리는데, 제일 먼저 이런 풍경이..

그리고 옆 쪽으로는 이런 곳이 보여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 먼저 가보았다. 눈이 조금 쌓여 얼어 있다.

책도 읽고, 임진강도 바라보고.. 그러는 실외 휴게 공간일까?
카페 실외까지 참으로 참 널널하니 여유롭다.

조금 전 차를 달려 왔던 도로의 가로수 너머로 임진강이 보인다

카페 안에 책이 많이 꽂혀 있는데, 실외 1층에도 책이 이렇게 꽂혀 있다.


카페 밖을 구경 하고, 이제 카페 안으로..

넓고 쾌적하다.


커피 마시며 앉아 있던 자리에서 보이는 창밖 2층..
한 시간여 앉아 있다가 카페에서 나가기 전 저길 잠깐 둘러보기로..

카운터 옆쪽에 있는 계단으로..

2203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우리 모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읍시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그냥 딱딱한 계단으로 밋밋하게 놔두지 않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계단에도 감성을 입히고..

계단을 다 오르니 이런 풍경이...

2층이니 1층보다 당연히 임진강 뷰가 좋다.
지금은 겨울 풍경이 주는 춥고 조금은 삭막한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이 싸늘한 겨울 분위기대로 묘하게 멋진데,
색감이 예쁜 계절엔 얼마나 또 멋질까.. 싶은 카페다.

왼쪽으로 보이는 불 켜진 곳이 연결 되어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입구 왼쪽으로 이런 아늑하게 꾸민 공간이 있고..

우리가 앉아 있었던 1층도 좋았는데, 2층도 또 색다른 분위기로 참 좋아보여서 다음 번엔 2층에서도 커피 타임을 가져보고 싶다.

밖으로 나와 다시 한 번 둘러 보며,
정말 멋진 카페다... 생각..

다른 계절은 그 계절대로 또 얼마나 좋을 것인가...

카페의 멋짐 속에서 좋은 기분을 안고,
이제 집으로~

저녁으로 가는 시간.. 가로등에 아직 불이 안 켜져 있다가..

여섯 시가 가까워지며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하니..
막 어두워지는 초저녁 가로등 불빛이 싸늘한 겨울 풍경 속에서 예쁜 운치를 만드는 것 같다.

설날 떡국 먹고 치우고 기껏 티비 앞에나 앉아 있었을 텐데, 파주 카페 나들이, 베리 굿이었다.
파주, 노을이 오는 책다른 카페서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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