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말여행 - 무창포 오션뷰 힐링카페 Bella Costa

 

 

지난 주말, 보령 여행을 하며 딸래미가 찾은 카페, 무창포 해수욕장 부근의 '벨라 코스타'는 규모가 꽤 크고 멋진 카페였다.

 

 

맨 첫 사진의 건물과 이 사진의 오른쪽 건물, 두 개 동으로 되어 있고, 사진에 보이는 저 흰색 다리로 본관과 신관을 오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카페 안은 이른 오전 시간이어서 한적하였다.

 

 

정면으로 보이는 유리창 밖으로도 많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다.

 

 

차와 커피를 주문하고,

 

유리문을 열고 실외로 나가 보니 굉장히 넓다.

 

 

어느 모임에서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은...

 

 

봄 가을 같은 계절이나 여름밤은 정말 분위기 좋을 듯 하고,

 

 

낮은 낮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기분이 좋고, 밤은 또 밤대로 불빛이 만들어 주는 분위기가 참 예쁘고 멋질 것 같다.

 

 

 

 

신관으로 먼저 가 본 딸래미가 신관도 넘 좋다고 거기서 차를 마시자고 한다.

 

 

신관으로 건너가는 다리 위에서 찰칵;

 

 

신관으로 가보니 여기도 넓고 멋지다.

그리고 본관보다 실내 공기가 훈훈 따뜻하였다.

 

 

 

 

본관보다 바다가 가까워졌다.

 

 

 

 

 

오션뷰를 즐기며 차 한 잔 할 수 있는 힐링 카페, 

쾌적하고 참 멋진 카페다.

 

 

 

지금은 물이 나간 건가..

 

서울에서 출발할 때 짙었던 안개가 한참 후부터 조금씩 걷히긴 했지만 완전히 걷히지 않고, 날이 좀 흐리기도 했다.

그래서 엷은 안개에 싸여 있는 바다.. 

맑은 날씨에 또렷이 보이는 바다도 산뜻하니 좋고, 이런 흐릿한 바다는 또 이대로 분위기스럽다.

오션뷰 카페 벨라코스타의 멋진 분위기가 주말 여행의 기분을 흡족하게 채워 주었다.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열린바다로 94 bellaco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