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임 - 홍성 중화요리 이화원

 

 

얼마 전에 고향 쪽 나들이를 하고 왔다.

고향에서 차로 1시간 안팎의 거리에 있는 홍성이란 곳에서 가족 모임이 있었다.

 

 

고향에서 가까운 곳이기는 해도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홍성이란 데를 갈 일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굉장히 오랜만이고, 이 이화원이라는 음식점도 처음이다.

 

 

동기간 중에 올해 환갑을 맞이한 당사자가 주최하는 생일 초대 동기간 모임이었다.

 

 

네, 잘 살아왔습니다.

앞으로의 멋진 인생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모임 시간에 맞추어 늦지 않게 도착했지만, 서울에서 간 우리가 마지막 참석자들이었다.

 

 

이 날 생일 모임의 메뉴

 

기본 반찬에..

 

게살샥스핀스프와 오품냉채가 차려져 있었다.

 

 

전가복,

(전가복은 '온 가족이 모이니 행복하다'라는 뜻을 가진 중국요리라고 한다.)

 

 

어향동고?

금세 포스팅을 하지 않아 잊어버렸다.^^

 

 

이 다음 코스로 나온 게 '일품중새우요리'였는데 먹느라 사진 찍는 거 잊음..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꽃빵에 싸먹는 고추잡채, 맛있어서 두 번 싸먹음..

 

 

고량주로 축배~

 

 

식사로 짜장면, 짬뽕이 나왔지만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젊은 조카들에게 패스~^^

 

 

과일과 한과와 국화차로 마무리~

 

 

홍성 이화원에서의 생일 모임, 동기간들 간만에 모여 훈훈한 시간,

오랜만에 먹어보는 코스 중화요리 (당연) 맛있었다.

(2023년 가족 첫 모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