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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제주 여행 시 꼭 가 볼만한 아르떼뮤지엄

by 해피로즈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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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중에 딸이 아무 설명없이 여길 데려갔었다.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제주는 디스트릭트가 2020년 9월 말 제주 애월에서 선보인 첫 번째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 이고,

팸플릿을 보니 '시공을 초월한 자연' '빛과 소리가 만든 영원한 자연'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여기부터 환상적인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과거 스피커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던 웅장한 공간을 업사이클링하여 선보인 아르떼뮤지업제주에서는 섬(ISLAND)을 컨셉으로 빛과 소리로 만들어진 11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고 안내함.

 

 

지난 여름에 한 여행이었는데,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여름 그 제주 여행 코스 중에서 사실 이 아르떼뮤지엄이 내 마음엔 가장 크고 진하게 남아 있는 곳이었다.

가슴이 벅찬 것 같기도 하고, 색다른 경험이었고 감동적이었다.

뭔가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 방대한 느낌도 가지고 있었다. 

 

 

굉장히 큰 화면에서 천천히 지나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유명한 그림들을 관람하며 가슴이 벅차올랐다.

 

 

 

 

 

 

 

 

 

 

 

 

 

 

 

 

 

 

 

 

 

 

 

 

 

꿈속인 듯한 환상의 세계를 만들고 있는 수백 개의 조명등..

 

 

 

그리고 아르떼 뮤지엄에서 그 여러 장르 중에 가장 압권은 이 영상이 아닐까 싶다.

 

이 아르떼뮤지엄 관람 부분을 정리하여 올리지 못하고 지내던 중에 티비에서 이 영상을 제작한 회사의 대표가 나온 방송을 보게 되었었다. (유퀴즈)

'서울부터 뉴욕까지 점령한 디지털 아트'라는 제목 아래 출연한 회사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지난 여름 여행 중에 갔었던 아르떼뮤지엄제주 전시관이 가깝게 다가왔다. 아, 그랬었구나... 새삼 또 감동하며 아르떼뮤지엄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다.

 

디스트릭트는 세계 최초로 4D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선보였다고 한다. 

창업주이자 1세대 WEB 디자이너였던 최은석대표께선 프로젝트가 끝날 무렵 세상을 떠나셨고,.

회사는 기둥이 사라지며 무너지고, 2012년 한 해만 100억의 적자가 났다고 한다.

굉장히 어려웠던 10년의 시간, 회사의 동료들과 함께 버티며 모든 걸 걸었던 수난의 시기를 거쳐 역량을 조금 알릴 수 있게 되었고, 그러다가 작년(해가 바뀌었으니 재작년?) 웨이브라는 프로젝트로 정말 열심히 하며 도망 가지 않고 버틴 결과 지난 10년 동안의 굉장히 어려웠던 순간들이 조금은 일단락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뉴욕의 중심가 큰 빌딩에 이 영상이 전시 되었다고 하며 티비 화면에 나오는데 감동적이었다.

정말 굉장하다. 멋지다!

 

제주 여행 중에 아르떼뮤지엄 관람 정말 베리베리 굿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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