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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말랭이국수가 뭐지? 하며 들어가봤더니

by 해피로즈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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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말랭이국수'라는 간판을 보고는,  그 땐 말랭이가 뭔지 전혀 몰랐다.
바다에서 나는 어떤 해산물인가? 그랬다.
말랭이가 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봤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정면으로 메뉴가 붙어 있다.
식당 안은 손님들이 가득 차 있고, 내 자리에선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벽보가 붙어 있었는데, 그걸 보고야 "말랭이가 이 말랭이야?" 했다. (좀 실망스러웠다)
말랭이라는 단어에서 나는 왜 무말랭이가 전혀 생각 나지 않은 거냐...
아니, 국수에 무말랭이가 들어가리란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은 것이었다. 
 
 

생무와 무말랭이의 영양 성분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생무는 90%이상이 수분이지만 무말랭이는 마르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많은 미네랄과 결합하고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벽보에 안내 하고 있는 글-

 
 

입구 쪽에 있는 셀프 코너,
앞접시와 김치, 단무지
 
 

셀프 코너에서 김치를 덜어올 때부터 김치 양념이 진해보였는데, 좀 짠 편이었다.
김치조각이 아주 큼직큼직 하시고.
 
 

잔치국수,
근적외선 빛으로 건조한 무말랭이 茶를 육수로 사용한다고 한다.

 
 

큼직한 상추잎과 또한 크게 슬라이스 된 양파로 하여 매우 푸짐해보이는 비빔국수
 
 

이 큰 상추는 푸짐해보이라고 그러는 건가.. 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주면 좋겠다...
 
한 조각이 한 서너 입쯤 먹을 사이즈인 김치도 그렇고..
일손을 줄이는 건가..^^
 
 

무말랭이가 많이 올려져 있는데,
무말랑이 무침으로 해먹는 일반적인 무말랭이보다 좀 가늘기는 하다.
큰 상추잎과 양파와 무말랭이 등의 고명 반 국수 반..
이 비빔국수는 간이 좀 짠 편이었고,
식사 속도가 느린 나는 이 많은 무말랭이를 다 먹기가 버겁다. ㅎㅎ
3분의 2 이상 남김..
 
 

휴게실이라고 적혀 있어서 들여다보니..
 

여기도 테이블이 대여섯? 개 놓여 있다.
 
 
기호에 따라 맛있다 하는 사람도 있고,
나는.. 다시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경기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1463 (우)10841지번문산읍 내포리 553

영업중 매일 11:00 ~ 20:00

031-952-8877 대표번호

넓은 전용주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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