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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 옷을 입고 지내지만,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에요.
그래... 또 봄이 오네...
봄?
엉아야, 가보자.
봄이 온댄다....
봄...
그게 뭔데여?
ㅎㅎㅎ
음... 따뜻하고 화사한거양~ 좋은거~
어디 오는데?
어디서 와?
뭐가 오는 것도 없구만.. 무슨 봄이 온다고 구랭..
엄마, 안오는데여?
네~ 매일매일 쪼금씩 오세용.
아주 천천히 천천히...
환하게 사뿐사뿐 오시는 예쁜 봄을 시샘하면서
힘센 겨울이 쉽게 자릴 내주지 않으니까..^^
봄이 어디서 오나 요기서 기다려 볼까...
^^ㅎ^^
그래.. 겨울이 아무리 남은 위세를 더 떨어도 곧 예쁜 봄에 밀려나고 말아...
칙칙함은 화사함을 이길 수 없쩌...^^
파릇하게 살아나는 환한 봄이 칙칙한 어둠 속을 걸어나온 우리들을 따뜻하게 위로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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