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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포도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해마다 받는 새콤달콤 향긋한 포도 선물이에요.
한동안 서로 소식 없이 지냈는데..
이 선물을 받고서야 코로나 시국에 무사한지 안부를 물었습니다. ^^
보암직 먹음직..
갓 따서 부치셨으니 겁나 싱싱합니다.
좋은 걸로 담아 보내셨겠지요..
이런 선물 당연히 부담스러운 건데,
몇 년 째 연례 행사로 받다보니 이제는 사양하고 어쩌고는 생략하고 그냥 고맙게 받습니다.^^
우리 아망이 달콤이 팬이었던 독자 분이시니
우리 아망이 달콤이가 만들어 준 친구인 셈이지요.
옛날 daum 블로그, 다음뷰 시절~^^
<아망아, 그러고 있으면 밥이 나오니?>
고양이집사이시고, 길고양이도 챙기는 분이에요.
그러시니까 처음에 고양이 블로그에 들어오셨던 거겠지요.
블로그로 맺는 친구 관계는 대체로 얕고 깨지기 쉽고, 언제든 쉽게 멀어질 관계이고,
그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일인데,
이 친구는 내게 오래된 유일한 인연입니다.^^
가끔 맛있는 포도즙도..
우리 아망이 달콤이가 즈 엄마에게 만들어준 친구의 달콤한 선물이에요.^^
친구의 이 싱싱하고 달콤한 선물에 감사하며,
고마운 마음 여기 기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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