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애정애정하는 종이박스 숨숨집

고양이들이 박스 좋아하시는 건 고양이 모시고 사는 집사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요.

고냥님들, 박스를 정말이지 참 애정애정 하셔요.

그렇다고 고양이들이 박스 좋아하기로서니 박스를 돈 주고 사주다니...^^

루이 코코에게 종이박스 숨숨집을 사드렸어용~^^

역시나!!

종이박스 숨숨집, 루이 코코에게 인기 짱입니다.

루이 코코 집사가 이 종이박스 숨숨집을 사준 이유가 있답니다.

이 숨숨집 판매 수익금을 '인간이 학대한 고양이 치료하는' 곳에 후원하는 데 쓰는 스크래처 하우스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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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악마같은 참으로 못된 인간들도 있지만, 

또한 아무나 할 수 없고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하시는 훌륭하신 분들도 많으시지요.

너무 적은 소액이지만, 우리 애들한테도 좋고.. 저렇게 훌륭한 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개만 사고 두개 값을 입금 하였습니다.

이 숨숨집 판매하시는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솔직히 이 분이 올리는 이야기 제대로도 못 봤어요. 너무 끔찍한 게 많아서..

암튼 이러한 스토리로 루이 코코에게 이 숨숨집이 오게 되었어요.

종이박스 숨숨집, 고양이답게(?)^^ 루이 코코 둘이 아주 잘 사용하십니다.

심지어 저 숨숨집 조립하느라 뜯어져나온 쪼가리도 얼마나 잘 갖고 노시는지~ ㅋ

 저 스크래쳐 하우스 포장됐던 비닐까지도 살뜰히 잘 가지고 놀구요.

종이상자+비닐+상자조각까지... 

매우 소액으로 고양이 형제와 집사가 누리는 행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