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강쥐와 달라도 굉장히 다르지요.
집사가 퇴근해 들어가면 더러는 요래 현관까지 버선발로 뛰어나오시기도 하는데..
아고 이뻐라이뻐라 울애기들~
그런데 또 어떤 때는 집사가 들어가도 요러고 계시기도 한답니다....
즈그 집사가 들어왔거나 말거나... 시키들이... ㅋㅋ
집사가 들어왔는데 그냥 멀뚱멀뚱~
고양이는 이래요. ㅋㅋ
네에~ 고양이가 고양이 하시는 현장이지요. ㅋㅋ
집사의 동생이 퇴근길의 즈 언니에게 부탁을 해서, 루이코코 집사가 녀석들 모습을 보여주느라 집에 들어서며 사진기를 들이댄 것이랍니다. ㅎㅎ (영상으로 찍어 보여주었는데, 그 영상은 전화를 끊으며 날아가서 사진만..)
루이코코 집사의 동생이 루이코코를 많이 사랑해요.
고양이를 모르던 우리집에 처음 길고양이 두 마리를 구조해 들였던 애묘인이에요.
근데 이 애묘인이 고양이털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어요. 첫 고양이 아망이, 둘째 고양이 달콤이가 고양이별로 떠난 후, 다시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망이 달콤이와 같이 살 때 고양이털 알레르기로 고생을 몹시 했었지요. 눈 코 주위가 가렵고 따갑고 눈이 무섭게 붓고 충혈되고 그랬어요.
그래서 가끔 루이코코네 집에 갈 때는 반드시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고 갑니다.
고냥이 요 녀석들, 즈그 집사가 집에 들어왔는데, 강쥐와 달리 요러고 있는 게...
근데 이런 것도 너무 귀여워서 막 웃음이 나요.
전에 우리 달콤이도 이랬었어요. ㅎㅎ
코코 이눔 짜식, 눈 깔으~
ㅋㅋㅋ
요래도 귀엽고 조래도 사랑스런 고냥이녀석들이에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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