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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

경복궁 한정식 당산점 - 상견례

by 해피로즈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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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5월에 양가 상견례 날을 잡았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못하게 되고, 한 달이 지난 뒤 6월 26일날 상견례를 하였다.

 

 

전에 큰아이 때 상견례 했던 곳에서 이번에도 했는데, 룸이 전보다 좁아진 것이.. 룸마다 조금씩 줄여서 룸 한 칸을 더 냈는가 싶은..?

 

꽃장식과 함께 예쁘게 세팅되어 있는 이 백세주는 이곳에서 내주는 서비스라고 했다.

 

 

백세주 두 병을 내주는 서비스로 끝내지 않고,
병에 "듬직한 사위와 행복이 되는 며느리가 되겠습니다.
서로 아끼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랑 신부의 이름을 저 `백세주` 글자 옆에 적어놓는 세심한 정성으로 깨알 감동을 주시었다..^^ (막내가 좋아함 ^^)

 

마치고 집에 갈 때는 이렇게 케이스에 넣어주셨다.
예비 신랑 신부에겐 하나하나 모두 기념이 되고 의미가 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졌는데,
6월엔 지금처럼 심각해지지 않은 때였고, 상견례에 양가에서 4명씩 합 8명까지만 합석이 가능..

 

 

하여, 우리 사우가 함께 하지 못한 게 내내 아쉬웠다.

 

 

경복궁 상견례 한정식 코스 1人 6만원

음식 맛은.. 괜찮은 것도 있고 조금 아쉬운 것도 있고..^^
난생 처음 만나는 부모들끼리 마주앉은 자리.. 그래도 화기애애하게 상견례를 잘 마쳤다.

 

 

이렇게 둘째의 상견례를 여기 기록함. (2021. 6. 26)

 

웨딩 D - 81의 설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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