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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ats

여름 무더위에 코코냥님께서 애정하시는 패션

by 해피로즈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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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안 뜸했습니다,

우리 코코냥은 잘 지내고 있어요.

이렇게 여전히 잘생 이이뿌게용.. ~.~

 

 

마이 덥습니다.

가만 둬도 지 알아서 쏜살같이 휙휙 잘 날아가시는 세월님이신데, 넘 더우니 이 여름 온제 끝나나 지루하네요.

 

근데 이 무더운 여름날, 찜더위같은 거 아모 상관없이 우리 코코냥님이 애정애정하시는 패션 잠깐 올려봅니다

 

 

까꿍!

 

이 비닐이 피자 배달 온 비닐봉투인데 코코가 이 비닐을 엄청 좋아해요.

날도 더운데 아주 몇날 며칠을 툭하면 이 비닐 뒤집어 쓰고 놉니다.

 

 

오늘도 빠시락빠시락 음향 깔면서 비닐 패션쇼를 하세요

 

 

들어는 보셨는가, 패션의 완성은 비닐이라꼬... 

 

 

패션 모델은 멋지게 먼 데를 쳐다봐야 사진이 잘 나온다고 배우셨다는군요~ ㅎㅎ

 

 

뭐이?  패션의 완성 비닐 그런 거 들어본 적 음따!!

그딴 말 필요 없고!!

비닐 패션쇼에 쓸다리엄씨 진심인 얼굴이...

그 얼굴이 참 이뻐서 웃음이 난다, 녀석아!!

 

흠... 그래...

비닐 패션쇼의 대를 잇는고나...

 

 

옛날.... 느그 삼촌(?)께서 일케 비닐 망토, 아니 비닐 두루마기 패션쇼를 하며 집안을 활보하셨느니라~ ㅋ

 

그 자태가... 참 어여뻤었느니... ㅎㅎㅎ

 

 

 

음.. 그러다가 저러다가...

코코, 지금은 피자 비닐 봉투가 어디로 갔는지.. 이 허접한 비닐을 어디서 꺼내와 또 이러고 계십니다..

 

 

비닐에의 깊은 애정도가 이 집 내력인가보오.. 

아니지, 고냥이 종족 대대손손 줄줄 내려 이어지는 내력이겄지..

(그 와중에 얼짱각으로 잡힌 도톰한 턱하며... 아기고양이같은 얼굴.. 더 귀엽고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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