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강강술래 고양 늘봄농원점

강강술래 고양 늘봄농원점,

이쪽 근동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숯불구이 소갈비가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한다.

(주차장도 여유롭고)

여기 도착 했을 땐 어두워지기 전이었는데, 그때는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 못 찍고 이 사진은 식사를 하고 나와서 찍어서 불빛이 환하다.

강강술래 고양 늘봄농원점은 이 건물이 메인 건물이고, 한옥관과 카페, 라이브 무대, 민속주점, 다른 음식점 등등이 있다.

3만9천669㎡의 규모라고 한다.

 

 

라이브 공연을 할 수있는 야외 무대가 보이고, 

 

출연 가수들이 안내 되어 있다.

 

 

 

한옥관으로 안내 받고 가는데..

 

 

한옥관 앞의 풍경..

약간 차가워진 저녁 공기에다 노란 국화꽃이 가을 분위기가 났다.

 

 

한옥관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 곳곳에 정성을 많이 들인 게 보였고, 고급진 디테일이 느껴졌다.

 

 

난 들척지근한 걸 안 좋아해서 불고기는 패스~

 

 

 

 

 

 

 

고기는 연하고 맛이 좋은 편이었고, 잡채를 비롯 반찬들도 대체로 깔끔하고 양호했다.

한우스페셜은 최고급 부위를 엄선하여 육질의 결이 곱고 부드러우며 육즙이 풍부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고기를 먹은 후에.. 질지도 되지도 않게 아주 적당히 잘 지어진 이건 `솥밥`이란다.

영양밥이네..

 

된장찌개 맛도 괜찮았다.

 

조금 쌀쌀해진 저녁 시간이었으므로 고기 굽는 빠알간 숯불이 따뜻하니 좋았고,

높은 천장 아래의  노란 전등불빛 또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초저녁 가을밤의 라이브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다.

 

 

 

 

 

곳곳에 휴식 공간이 있고, 한옥과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참 멋진 곳이다.

천천히 걷노라니 낭만적인 가을밤의 정취가 느껴진다.

 

 

늘봄농원점은 단순히 식사만 하는 일반 음식점이 아니라 식사와 함께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외식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고 한다.

 

 

 처음 가 본 곳이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가족 모임을 비롯하여 각종 모임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베리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