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맛집

제주 여행에서 먹어 본 맛있는 보말칼국수, 보말죽

by 해피로즈 2023. 4. 5.
728x90
반응형
728x170

 

 

제주에 왔으니 보말칼국수를 한 번은 먹어봐야지 하면서 '당케올레국수'라는 국수집을 찾아갔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 조금 있으니 손님들이 많이 들어찼다.

 

 

 

음.. 남은 음식 포장 시 포장용기값을 받네... (1000원)

(지금 사진 올리면서 알았다..)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를 시켰다.

 

 

반찬은 간단히 이렇게..

깍두기, 배추김치, 양배추간장절임(?)

 

 

보말죽은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맛있고,

 

 

보말칼국수는 국물이 좀더 진하고 맛있다.

사진 찍는 걸 잊고 있다가 두어 번 휘저은 다음에야 찍어서 비주얼이 조금 허전(?) 하다.

 

 

보말죽과 보말칼국수 두 가지 다 맛있는데,

두 가지를 시켜 먹을 땐 보말죽을 먼저 먹고나서 보말칼국수를 먹어야 좋을 것 같다.

그러느라 시간이 가면 칼국수가 조금 불긴 하겠지만 칼국수 국물을 먼저 먹고 나면 

보말칼국수의 진한 국물맛에 보말죽의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가려질 수 있다.

 

보말은 '고둥'의 제주도 방언으로 원뿔대 모양의 패각류이다. ↓

보말은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고 각종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하며, 또한 숙취 해소와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작은 알갱이이지만 미네랄을 비롯하여 영양소가 풍부한 보말은 간과 위를 보하는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영양소를 따지기 전에 우선 맛있다.

보말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