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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화사한 달 4월이 밝았다.
연두색 봄이 내려앉은 선유도 공원이다.
선유교에서 이 강쥐가 앞에서 걸어가고 있을 때 얼마나 귀여운지 계속 눈을 못 떼고 걸었는데, 다리 공간이 넓어진 곳에서 옆으로 비켜나 잠깐 간식 타임을 갖는 듯..^^
우웅~ 정말 귀여웠다.
서울에선 우리집 주변에 목련나무가 없어서 이번 봄에 처음 구경하는 목련꽃이다.
너무도 우아하고 기품스런 꽃..
밖에 나오면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이다....
이런 좋은 봄날, 나처럼 집에 있기 아까운 사람들이 많이 소풍을 나왔다.
며칠 전까지도 추웠는데...
때가 되었다고 이렇게 연두연두 화사하게 봄빛을 피워올리셨다.
어이 이리도 예쁜 색감을 이 탁한 인간 세상에 내려주시는지...
이곳은 젊은 청춘들의 세상이었다.
너무도 아름다운 봄날의 수채화 한 폭..
선유도 공원에 몇 번 갔어도 이 공원에 이 벚꽃길이 있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선유도 공원의 연두색 봄빛 속, 벚꽃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이 예쁨이 금세 바람에 흩날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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