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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제주도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애월 맛집 꽁순이네 고기국수

by 해피로즈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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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2일째 날, 하늘은 어제와 비슷했다.

 

 

하늘에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는데 구름 사이로 새파란 하늘이 자주 보이기도 했다.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도 5번째 주문을 적어놓고 웨이팅 후 (한 10 여분 쯤 후?) 안으로 들어가 앉았다.

 

 

우리가 주문한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비빔국수엔 사진 아래 왼쪽의 국물이 곁들여 나오고..

 

 

고기국수의 국물부터 맛을 보니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해야 하나..  

맛있다.

 

 

채소와 함께 버무린 국수를 도톰한 고기와 같이 먹는 비빔국수도 매콤하고 맛있다.

뭔가 풍성한 맛..

 

고기국수 1인분, 비빔국수 1인분이 우리 모녀 둘이 먹기엔 양이 많아서 1인분 이상이 남았다.

 

 

뽀얗게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에 도톰한 고기 고명이 푸짐한 이 꽁순이네 고기국수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데, 그 유명세에 외지인들,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제주 애월 관광 시 한 번 가볼 만한 맛집인 것 같다.

 

 

아래쪽의 배추 김치도 맛이 괜찮았고, 윗쪽의 무우김치가 내 입맛으론 약간 묘하게(?) 맛있었다.

 

 

다음에 또 여길 가게 된다면 저 메뉴 중에 몸국도 먹어보고 싶다.

몸국은 돼지고기를 삶아 낸 육수에 모자반을 넣고 끓인 국으로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고 한다.

 

 

꽁순이네에서 나와 바라본 맞은편 풍경.

 

 

      ♧꽁순이네

 

 

식후엔 카페에 잠시 들를 생각인 딸에게 그럼 엄마가 찾아가고 싶은 데를 좀 가보자 하고,

애월에서 거리가 좀 있는 제주시 관덕로로 아는 동생을 찾아 달렸다.

경주에서 가깝게 지낸 친군데, 얼마 전 (얼마 전? 코로나 직전 쯤이니 벌써 3년 전?) 본인의 고향 제주도로 귀향하여 찻집을 하고 있다.

 

외관 사진은 까먹고 못 찍었고, 이건 그녀의 폰 프사 캡처..^^

♧~ 순아 커피 ~♧

 

 

여긴 1층이었고, 손님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실내 사진을 못 찍었다.

 

 

2층도 아기자기~

 

 

 

만나서 참 반가웠다.♡

 

♧순아커피 (제주시 관덕로 32- 1),

그곳엔 친절한 그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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