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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여행자들에게 숨겨진 보석같은 곳, 호주 바이런 베이

by 해피로즈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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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주말이라고 딸래미가 또 우리를 차에 태우고 나간다.

호주에 있는 동안 날씨는 거의 늘 좋은 편이었는데 요 한 2~3일인가 비가 쏟아졌다 그치기를 몇 번 했다.

 

해를 정면으로 안고 가다보니 머리칼이 햇빛에 저리 물들었네..

 

 

호주의 하늘은 늘 아름답다.

 

 

 

 

 

 

 

 

 

브리즈번 출발 두 시간 쯤 달려 바이런 베이 도착. 

 

 

바이런 베이 (첫번 째)주차장에 내려서 하늘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찰칵 했는데,

폰 카메라가 아름다운 하늘빛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

 

 

 

 

 

 

주차장에서 등대를 향하여 걷던 중 왼쪽으로 바다와 하늘 풍경이 보이는 순간 탄성을 질렀다.

 

 

 

눈부신 햇빛이 비추는 바다..

 

 

 

 

 

서핑의 천국..

우리가 걸어올라가는 길로 서핑보드를 들고 걷는 젊은 남녀들이 많았다.

 

 

바이런 베이는 한적한 해변 마을이었다가 1960년대 이래 메인 비치(Main Beach)를 중심으로 하여

일대의 크고 작은 해변으로 서퍼들이 모여들면서 호주 최고의 서핑 명소로 급부상했다고 한다.

 

 

6월~7월 사이에는 연안으로 접근하는 돌고래와 혹등고래 무리를 구경하며 서핑을 즐길 수 있고...

해변 일대의 여러 서프 숍에서 서핑 강습과 장비 대여를 받을 수 있다고..

 

 

 

 

브리즈번에서 차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바이런 베이는 시드니 북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아직까지는 사람의 손때가 덜 탄 소박한 자연미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골드코스트의 유명한 해변들보다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덕택에 자연 본래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세계적인 휴양 도시 골드 코스트(Gold Coast)를 비롯해 호주에는 아름다운 해변들이 수 없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바이런 베이는 호주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여행자들에게는 마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라고 하는 말 그대로 곳곳에서 탄성을 지를 만큼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멋진 바다 풍광을 옆으로 보며 이 길을 걸어올라 간다.

 

 

저 등대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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