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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딸과 함께 힐링 여행(2), 동물 쇼보다는 흰구름 파란 하늘

by 해피로즈 201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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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밝고 뜨겁다.

딸래미 집에서 20분 정도 걸린다는 캥거루, 코알라 보호 구역(?).



사진 속 낮은 건물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그곳으로 들어간다.



표를 사는 동안 옆 쪽으로 몇 걸음 가니 도마뱀과 까마귀가 조형물처럼..

 




초입에 젤 먼저 마중 나오신 도마뱀..^^




역시 흔하군..



닭이 흙을 파헤치며 흙구덩이에 뭉개는 걸 보고 막둥이가 "아이고~ 쟤 왜 저런대~" 하며 웃는다.

막둥이도 큰 아이도 닭이 흙목욕하는 걸 봤어야 말이지..ㅋ



그대들 휴식시간이신가 보오~

뭐 늘 휴식시간이시겠지..^^



음.. 얼굴이 쪼꼼 길으시네여~^^



아늑하고 아름다운 풍경



이곳 양 몰이 犬공들..



곧 시작되는 "양 몰이 쇼"에 대해 안내를 하며, 나는 하나도 못 알아 듣는 인사 말씸을 길게~




"양 몰이 쇼"는 양치기 개의 유래나 역사같은 것을 간단히 설명해주고 양떼를 몰아 우리에 넣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양들도 오랜 기간 훈련이 된 걸까..(훈련이 되었겠지..)

즈들 몸집보다 작은 개가 그저 무서운 순해터진 양들이 그냥 불쌍한 생각.. ㅜㅜ



호주의 하늘은 어찌 이런가..




흰 솜구름 파란 하늘, 나를 충분히 힐링시키는 호주의 쾌청한 하늘에 반한다.





뜨거운 햇살에 모자도 안 쓰고 썬글라스로만 햇빛을 가리고 다녔다.



캥거루님들이 여기저기 자유롭게~





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늘 관광객들 속에서 살게 되는 걸까..

그래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없고 그저 무심?



하여.. 사람 스트레스도 없고? (없어보이넹)



그렇다면 다행....











캥거루 덕분에 비둘기들이 굶을 걱정같은 거 없이 늘 배부르겠다.









그럼 야아가 Cassowary인가..

초가 지붕같이 생겼고,

날개가 없는 것처럼 보이고 날지도 못하게 생겼다.

그러니까 지붕 없는 야외에 그대로 두었겠지..

예쁜 거하고는 거리가 있는 새.. (새?)

"에뮤"라고 한다.



야아는 조금 나아보이네..





하나같이 모두 인형같은 코알라들~















지들 나름대로 관광객 스트레스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거의 다들 자고 있고, 스트레스는 별로 받을 것 같지 않게 생겼다.^^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나 있가뉘... ㅋ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잠들어 계시는데..^^







 

딸래미가 차려낸 저녁 식탁,

결혼해서 제 손으로 엄마와 동생에게 처음 차려낸 밥상이다.

아이궁, 제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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