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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지난 추석날 이후 살짜기 잠수 탔던 아망이, 가을 인사 드립니다.
한동안 뜸했었지요.^^
아망이 어무이가 눈이 자꾸 더 안좋아졌고,
생활도 좀 어수선~ 하였었고..
그러면서 블로그를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쉬다보면 마음도 멀어지고..
또.. 블로그를 안하고 있으면 시간 널널해지는 게 좋고, 편해지고..^^
기타 등등~^^
그러다가..
정확히 20일만에 올리는 아망이 얘기는,
아망군의 하악질로 시작합니다.^ㅎ^
당신은 누구세요?
당신 누구시냐고~!! 하~악~!!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말란 말이야 말이야!!
하~~악~~!!
엄마, 저 아즈씨 누구에요~
아빠야 임마~
생각이 전혀 안나는 게냐?
머시라? 아빠라꼬?
근데 물론 이 시추에이션은,
낯선 방문자의 등장에 후다닥 도망 가 숨었다가..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엄마의 빽을 믿고 슬그머니 나와서의 반응이지요.^^
아자씨가 아빠여?
첨 보는 거 같은데..
아망이 저에겐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캣타워 고정석으로 폴짝 뛰어올라 앉아..
낯선 방문자를 지켜봅니다.
저 사람 우리집에 왜 왔노....
아즈씨! 내 발톱 보이져?
엄마! 저 아즈씨 이제 그만 가라 해여~
야, 아망군!
아빠라니까!!
아빠랑 잘 좀 사귀기 바래~
뭐? 잘 사귀라꼬?
엄마! 나한테 무슨 그런 어려운 숙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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