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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니는 눈이 너무 안좋아져서 불편타고 한동안 조금 멀리하더니..
또 저래 컴터 앞에 앉아 기십니다.. 에그..
왜 또 여기 와서 떡허니 가리고 앉아있냐꼬요?
엄마 컴터 못하게 할라 그라쥐~
엄마, 또 내 얘기 쓸라 그라요?
그라지~^^
그치만 이렇게 모니터를 떡~ 가리고 앉아기시면 진도 못 나가지요.
잠시 쉬어감미~ ㅋ
엄니, 잘 생각혔스~
이쁜 내 쳐다보믄서 안구정화도 시키고~
내 엄니한티 속도 보여디리께. 아아~~
웅? 잘 못 봤어라?
그럼 다시 잘 보시요. 아아아악~~~~~
뭐? 재미엄따꼬?
헐~
내는 입 째지도록 나름 노력해꾸마는..
엄니, 그려서 또 다시 할라꼬?
눈을 쫌 쉬주라이까네~
엄니...
컴터 고마 하고 나랑 낚싯대놀이나 합시다!!
엄니를 방해하는 방법은 내 다 알지라~
엄니 갑시다. 언넝 낚싯대 흔들어주시요~
이 녀석이 요래 방해하면,
저리 가~ 이눔아,
쫓아버리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그렇게 쫓아본 적이 없는 게..
이 녀석의 요런 방해조차도 그저 이쁘고 구엽습니다.
요러고 방해를 하면
그냥 구엽고 이뻐서 반짝 안아들고 어화둥둥 내 사랑~ 하게 되지요.^^
너 이눔시키 누가 요래 이쁘라 그랬어 엉? 그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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