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출처 : youtube. JTBC Voyage )
몇 달째 블로그를 매우 띄엄띄엄하고 있다. 의욕을 잃기도 했고, 이 블로그 운영이라는 게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쉬다보면 점점 멀어진다. 그리고 멀어지면서 블로그를 하지 않는 편함에 빠지게 된다.
여행 관련 포스팅이 많이 밀려 있는데, 계속 미뤄둔 채 블로그를 돌보지 않고 있다.
그런 상태로 지내다가... 싱어게인3 포스팅을 하기 위해 (하고 싶어서) 컴을 켰다.


싱어게인3 예고 방송을 보게 되었을 때,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예고 영상에서 매우 반가운 얼굴을 보았다. 이번 싱어게인3에서 내가 열렬히 응원할 사람을 본 것이다.
2019년 슈퍼밴드 오디션에 참가했던 뮤지션이다.
2019년 처음 시작했던 '슈퍼밴드'라는 오디션 방송을 나는 매우매우매우 좋아했었는데, 그 방송을 하는 날이었던 금요일 밤을 설레며 기다리곤 했었고, 그 때 당시 그 방송 보는 재미로 살았었다.
그 때 여기(슈퍼밴드1) 출전했던 참가자들을 지금도 거의 다 기억하고 있으며 그들에 대한 애정이 지금까지도 많이 살아 있다.
이번 싱어게인3에 출전한 58번 가수는 슈밴 오디션에서 돋보이는 참가자들 중 한 사람이었다.
매력적인 음색과 분위기에 비주얼까지 아주 훈훈했고, 거기다 버클리 음대 출신이라는 화려한 스펙도 가지고 있었다.
(아, 어느새 4년이 흘렀다....)
슈밴1 방송 때 내가 참가자 아일을 예뻐하며 여기 덕질하느라 다른 참가자들을 다 언급하지 못해 그렇지, 팬심을 가졌던 참가자들을 지금도 당연히 잊지 않고 있다. 그들의 근황이 궁금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특히 이번 싱어게인3에 출전한 58번 가수와 함께 슈밴에서 한 팀이었던 자이로 김우성 벤지 생각이 많이 난다. (모네 팀)


싱어게인3에 그가 나오는 것을 알고는 방송이 시작되자 그의 등장을 기다렸지만, 1회차 방송에도, 2회차 방송에도 안 나오며 목 길게 빼게 하더니, 3회차 방송에 그것도 맨 마지막 타임에 나왔다. (세상 반가움)
매력적인 음색으로 부르는 그의 노래를 들으며 끝에 웬지 울컥하는 마음.. 그를 향한 애틋한 팬심이리라..

좋은 선곡과 우수한 음악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며, 끝까지 잘 달리기를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
"이 무대를 통해서 유통기한을 무한대로 늘리게" 되기를,
58번, 우승까지 멋지게 go go~ ★*

"유통기한이 언젠지 모를 정도로" 그대의 음악 인생이 무한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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