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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출처 : JTBC Voyage)
지난 주 금요일 밤 슈퍼밴드 4라운드,
이 날은 케빈오와 아일이 나올 때가 된 것 같아 다른 금요일보다 역시 더 설레는 시간이었다.
4라운드는 자유조합으로 팀이 결성 되었는데,
보컬 케빈오와 홍이삭에 이나우와 양지완..
화려한 조합이다.
(화려하지 않은 조합이 없지만..)
케빈오가 이번엔 팀을 어떻게 짜는지 궁금했는데, 자유조합 결성 시간을 줄 때, 자신과 정반대의 보컬과 하려고 한다 말하는 장면이 잠깐 보였다.
정반대 되는 보컬? 괜찮은 걸까?
음악적 식견이 없는 나는 물음표가 잔뜩~
호감형 훈남~
곡도 잘 쓰고 노래도 잘하고~
거기다 선한 느낌도..
이들이 무대에 나와 섰을 때, 어떤 음악을 준비해가지고 나왔을까.. 궁금하고,
기대감으로 몹시 설렜다.
네 사람이 모두 같이 만들었다는 자작곡, [너와 함께]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곡을 썼다고 했다.
케빈오 팀, 아니 이나우 팀 [너와 함께] 자작곡 무대, 멋있었다.
대중 귀, 막 귀의 내가 듣기로는..
홍이삭이 치는 드럼? 그게 좀... 그 횟수를 줄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힐링송이라는 게 꼭 조용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내 성향이 그런 거겠지..
주말, 휴일 동안 몇 번을 다시 듣는 동안 처음 들을 때보다 좋아지는 느낌은 들었다..
심사 평, 윤종신 김종완 두 프로듀서는 대체로 호평이었고,
프로듀서 윤상님은 "홍이삭 케빈오가 함께 있는 팀이면 기대치가 사정없이 올라가는데 지금 라운드가 과연 가사에 대한 고민이 음악적인 것 보다 커야하는 상황은 아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팀이 조금 더 돋보이기 위한 부분을 신경 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 곡에 대한 진정성엔 이견이 없지만 지금까지 보여줬던 무대와 비교했을 때 아쉬움이 더 컸다"고 혹평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평가를 내주지 않았다. 점수도 78점이라는 최저점이 윤상 프로듀서에게서 나왔다.
점수 공개는 최고점과 최저점 두 개만 당일 공개하고, 모두 합친 점수는 나중에 공개한다고 한다.
"홍이삭 케빈오가 함께 있는 팀이면 기대치가 사정없이 올라가는데, 지금까지 보여줬던 무대와 비교했을 때 아쉬움이 더 컸다" 부분에 나도 조금 공감이...
흠... 케빈오, 내가 애정하는 뮤지션인데...^^ 이 팀 최고 점수가 90점에서 멈추어서 아쉬움으로 내내 마음이 안좋았다.
그런 기분으로 포스팅도 미루어졌다.^^
기대치가 그만큼 높아서 그런 거다.......
화려한 멤버들로 짜여진 팀에 대한 기대치..
그렇지만 이번 무대도 멋졌어욤~
끝까지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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