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루시' 불후의 명곡 첫 출연 (김완선 편)

(동영상 출처 : 카카오 TV)

지지난 주말 '불후의 명곡'을 못 봤었는데, 엊그젠가 티비 채널을 돌리다보니 재방을 하고 있는 화면에 

언뜻 루시 팀이 보여서 고정했다.

슈퍼밴드 3위 팀 퍼플레인도 불명에 몇 번 출연하고, 우승도 하고,

슈퍼밴드 우승 팀 호피폴라는 젤 먼저 불후의 명곡에 몇 번 출연하며 우승도 하고, 연말엔 2019 불명 왕중왕전에서 2부 우승까지 거머쥐고,

KBS 열린 음악회'에도 몇 번인가 출연을 했지만, 기대보다 두각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에 아쉬움이 크다. 정말 많이 아쉽다.

요즘 티비만 틀면 트롯 트롯 트롯..

채널을 뒤로 한참 돌리다 보면 트롯 경연하던 그 방송 똑같은 걸 하루에도 몇번이나 스쳐보게 된다. 

너무 질려서 채널 몇 개는 아예 지우고 숨겨놓기도 했지만, 그 방송 말고도 요즘 이 방송 저 방송 트롯에 목숨을 걸었다.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에 2위 팀 루시도 불후에 출연하여 참 반가웠다.

루시 팀이 우승하기를 바라며 응원했는데

결과는 역시 우승이어서 즐거웠다.

호피폴라를 매우 애정해왔었지만, 루시 팀 또한 많은 애정과 응원을 보내왔다. 

이쁜 신광일, 신예찬, 조원상, 그리고 원멤버였던 매력 보이스 이주혁, 

루시 팀 이 멤버 참 좋았는데, 이주혁이 원래 활동하던 곳으로 돌아간 게 큰 아쉬움을 주었다.

그 자리에 새로 들어온 최상엽이 다행히 루시 팀에 잘 어울려보인다.

 

슈퍼밴드 모네 팀도 불후에 한 번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자이로, 홍이삭, 벤지, 김우성, 황민재.. 열린 음악회도 좋고, 다른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싶다.

모네 팀 멤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제각각 활동이 따로 있어서 여기 출연하는 게 매우 어려운 일이란 건 알지만.. 

슈퍼밴드 우승 팀 호피폴라를 비롯 다른 슈밴 팀들 모두 잘됐으면 하는 바람..

내 슈퍼밴드에 대한 애정이 사그라들지를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