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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 하다가 전화가 와서..
잠시 통화 하는 사이 빼앗긴 마우스..
엄마와 가까이 있으려고 엄마가 컴퓨터 하고 있는 책상 위로 올라온 것이냐?
이 조그만 마우스에 어쩜 요래 얼굴을 얹고 누워 계시는지...
아망아, 엄마 통화 끝났는디?
통화가 끝났거나 말거나 지 알 바 아니라는...
잠탱군 잠드셨세요..
유리바닥이 차가울텐데..
담요를 깔아줘야겠네..
그러고서..
가만히 모니터만 끄고
컴터 앞에서 물러났더니
엄마가 움직이는 기척에 언능 또 따라 일어나
멍 때리고 앉아기신 우리 아망군..
요래 가까이 따라댕기는 것도 참 이쁘지...
이리 내려온나 아가!
따뜻한 데루..
밖에 비가 오나보다..
깊은 밤, 오랜만에 가만히 꺼내 듣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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