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9월 늦게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더니


가을이 금세 오네요.


아침 저녁으로 초가을 느낌이 완연하지요.




반려동물 포스팅에 웬 이런 사진?








일상다반사에 올릴 이야기이고,


그럴 생각도 했지만,


요즘 무슨 글을 쓰기가 싫어서 그냥 아망이 이야기 올리는 곳에


간단하게 아망이누나 이야기를 기록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자식의 상견례..


설레는 첫경험이었지요.








늦지 않도록 일찍 준비하고 우리가 먼저 도착하여..


앉아있다가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날이..


이렇게 금세 오는군요..^^








조신하게 앉아있던 아망이 큰누나도 제 폰에 한 장 담고..^^








화사한 분위기 속에


상견례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상견례를 하고 며칠 후 큰아이는 외국으로 떠났습니다.


외국에서 일을 하고, 공부도 더 하며..


내년에 결혼식 올리기 위해서나 잠깐 들어올 예정이니 이제 큰아이는 이렇게 내 품에서 완전 떠난 것이지요.

















작은아이는 지난 번 봄이 되기 전에 어학연수 떠났었고..









두 누나들이 모두 떠나고 엄마 곁에 아망이만 남았습니다.







옛말에 병신 자식이 효도한다더니..


어디 떠날 수 없는 우리 아망이가 엄마 곁에 남아 엄마의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을 달래줍니다.








울엄마가 많이 허전 하신강..







아마도 그러신 거 같아영..







아망아~


왜 거기 그러고 있어.


아망이 이리와~


이리와 아망아~








소파에 누워서 부르니 총총총총 엄마에게 가까이 옵니다.



아이~ 이쁘기도 하지. 우리 아망이~







엄마가 부른다고 강쥐처럼 총총총총 달려와 엄마 곁에 폴짝 뛰어 올라온 아망이가 이뻐서 


누워 있던 몸을 일으켜 일어나 앉으니, 엄마 앞에  요래 기대고 앉네요.


아망이가 이러는 건 아기냥이 때 이후로는 해주지 않던 건데, 참 별일 입니다.


지 나름의 애정표현을 하면서 잘 따르긴 하면서도 이런 인심은 안 쓰는 아망이거든요. 



아망이와 요러고 있으려니 


아망이에 대한 마음이 더욱 애틋해집니다.



누나들은 이제 다들 자라니 엄마 품을 떠나고..


그 허전하고 쓸쓸한 엄마의 마음을 고양이아들 아망이가 요래 예쁘게 달래주는군요..



엄마한테 와서 요러고 있는 아망이를 애틋하게 쓰다듬으며..


웬지 왈칵 눈물이 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 프로필사진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13.09.09 11:00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ㅎㅎ 언제 나오나 했습니다. 끝을 장식하는군요. 2013.09.09 12:14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기분이 좋으시면서 한편으로 쓸쓸하시군요.
    아직 따님이 미인이세요.
    정말 이쁘시다는...
    전 나이먹어서 엄마 옆에 있으니 쓸쓸한것보다 귀찮아 하시더라고요. 후딱 치워버리실려고 ㅋㅋ

    암튼 아망이가 엄마곁을 이렇게 지켜주네요. 든든한 아이 ^^
    2013.09.09 12:19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amilpack.tistory.com BlogIcon 포장지기 야망이에게 더 큰 짐이 지어졌네요^^
    좋은일로 잡시 헤어지는것인데 금세 익숙해지시겠죠^^
    2013.09.09 14:39 신고
  • 프로필사진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13.09.09 15:03
  • 프로필사진 곰탱이쉬리 시원섭섭 하시겠어요.ㅎㅎ
    그레도 아망이가 곁을 잘 지키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세요. ^^
    2013.09.09 15:33
  • 프로필사진 민트맘 상견례장 사진을 보면서 왜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떠나들 가는군요.
    내년이 결혼이지만 벌써 떠나버린다니 아쉬워서 어쩐대요.
    맞아요.
    이렇게 다들 떠나도 우리 곁에는 항상 있어주는 아이들이있으니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요...
    2013.09.09 15:59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estherstory.tistory.com BlogIcon 에스델 큰 따님의 상견례를 하셨군요.
    두분 따님 모두 미인이시네요^^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실것 같습니다....

    아망이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2013.09.09 16:18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아망이가 오동하고 예쁜 발을 집사님에게 살포시 내놓네요. 자기를 잡으라고..^^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은 사실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만 정말 한사람 이상의 존재감을 채워주죠. 게다가 내가 못나갈 때도 잘 나갈때도 늘 한결같이 내 편이니..^^
    2013.09.09 17:37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아망이가 엄마 마음을 읽었나봐요... 오랜만에 저런 애교도 부려주구~~ 기특한 녀석~ㅎ
    허전한 마음을 달래줄 아망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망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엄마 기쁘게 해드리려무나~~~ 알찌~? ^^
    2013.09.09 20:0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mrsnowwhite.tistory.com BlogIcon 아스타로트 요 속깊은 고양이같으니라고~ 고양이들은 어떻게 사람 마음을 읽는 걸까요;
    전 말이 통해도 가족들 마음 눈치 못 챌 때도 많은데...
    2013.09.09 21:16 신고
  • 프로필사진 인연 아망아 엄마 마음을 잘 위로해 주렴.
    모두 떠났어도 너는 곁에 남았으니
    너는 진정한 아들이구나.
    오직 아망이만이 엄마의 생각과 마음전부를 알고 있겠지.
    듬직한 아망이는 어떤 경우에도 씩씩하고 의연하게
    견디며 엄마를 지켜 보고 있겠지? 멋진 아망이에게 멀리서
    응원보내마.화이팅 !
    2013.09.10 06:3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greekolivetree.tistory.com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따님이 상견례를...!
    참 단아하고 예쁜 큰 따님이시네요!
    아이쿠...작은 누나도 갔는데 큰 누나도 가버려서
    해피로즈님 마음도 쓸쓸하고 아망이 마음도 쓸쓸할 것 같아요...

    저도 멀리서 응원합니다!!!
    2013.09.10 07:46 신고
  • 프로필사진 보헤미안 어디 좋은 곳을 또 가셔서 포스팅하시는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 상견례자리였군요☆
    따님들이 참 이쁘시네요☆
    아망이도 누나들이 가서 쓸쓸..할건데 엄마위로부터 하는 저 기특함☆
    이쁘당 아망이☆
    2013.09.10 09:21
  • 프로필사진 yoshipon 와~~~!!! 축하드려요!!!
    멋진 상견례네요!!
    멋진 따님 두셨네요~~^^
    두 따님들이 엄마 닮아서 똑똑하고 씩씩하고 그런가봅니다^^
    ...라기보다...
    해피로즈님...저랑 비슷한 연령이라 생각했었는데...ㅋ
    아니 뭐 물론 알고는 있었는데요. 자녀분이 계시단걸.
    근데 여러말들을 망각하고 있었나봐요^^;;;
    상견례의 다른 놀라움이 저에게는 있었네요 ㅋㅋ
    아망이가 두 누나몫까지 합쳐서
    엄청 애교 부려줄겁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2013.09.11 00:32
댓글쓰기 폼
반응형
250x250